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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줌다 [Mozumdar]

정체에서 벗어나기!!

작성자山木|작성시간20.01.30|조회수128 목록 댓글 0

 

 

 

 

만약 마음이 과거에만

계속 머무르려고 한다면

우리는 앞을 보지 못하고

뒤돌아 보게 될 것이고

저 높은 곳까지 뻗어있는

장엄한 길들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희망과 믿음과 신뢰는

항상 우리 앞에서 전진하고 있다.

 

그것들은 무한하게 펼쳐

세상을 향해 함께 가자고

우리를 향해 영원한 손짓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을

고집하면서 떠나려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여정은 점점 더 힘들어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원히 움직이는 세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전진 해야만 하지만

이 흐름을 거부한다면

정체의 희생자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불평한다.


“내 자신을 묶고 있는

과거의 족쇄를 부술 수가 없어.

그것들을 깨고 나오기에는

너무 단단하고 난 너무 약해.”

 

하지만 이런 말들은

진실이 아니라

단지 정체에 대한 변명일 뿐이다.

 

그들은 과거의 관습과

과거의 믿음을 떨쳐버리고

알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오른손에는

무지와 미신이란

것을 움켜잡고

 

왼손에는

정신적 무기력함을

움켜잡고 있다.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

움켜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신에게 닥친

부정적인 상황들을

마치 변하지 않는 것처럼

불평하고 있다.

 

그런 과거의 믿음들을

유지하는 데에

큰 힘을 쓸 필요가 없기에,

애써 그것들을 놓으려는

마음조차 갖지 않는다.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정신적 나태함과

무기력함을 옹호하기 위해서

마치 부정적인 상황이

자신을 얽어매는 척 하기도 한다.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는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였지만

의사들조차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힌두 고행자가

길을 지나다가 그의 집에 들렀다.

 

남자는 힌두 수행자를 보자마자

동정을 얻고자 병색이

짙은 얼굴로 신음하며

아픔을 호소했다.

 

그래도 동정을 얻지 못하자

수행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스승이시여, 무엇 때문에

지금 저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무엇이 문제인지

제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수행자는 그를 잠깐

쳐다보고는 대답했다.


“그건 게으름 때문이오.

순전히 게으름 때문이오.”


남자는 그런 성의 없는

대답에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

 

남자는 자신이

진짜 아프다는 것을

완강하게 주장했다.

 

수행자는 그의 재잘거림을

들을 만큼 듣고는

아주 혹독하게 비판했다.


“당신 같은 사람에게는

어떤 잘못도 없습니다.

그러니 나를 내버려두시지요.”


이런 갑작스러운 패배는

그 남자에게 격한 충격을 줬고

그를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때부터 점점 건강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많은 질병들은

실은 마음의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인한,

 

“정신적 나태함”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 정신적 나태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찾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너무 나태하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 나태함 때문에

어떤 호전도 보이지 못한다.

 

또 어떤 경우에는

과거의 실수들을

계속 생각하거나

장래에 일어날 재앙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병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이런 정신적 낭비상태에

푹 빠져 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빠져 나오려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과거의 실수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는 것은

별다른 노력없이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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