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알렌의 워크북 친구 12과
I am upset
because I see a meaningless world.
내가 속상한 이유는
의미 없는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실습 지시사항
목적:
당신이 속상해하는 이유는,
당신이 본능적으로(무의식적으로)
세상에 내용이 없음을,
세상이 백지 상태(빈 석판)임을
감지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함.
이로 인해
당신은 진리가 그 위에
쓰일까 봐 두려워합니다.
오늘 연습은 당신으로 하여금
세상은정말로 백지 상태임을 받아들이도록,
그리고
당신이, 그 위에 써 놓은 것을 지우고
신이 써 놓으신 것을 보도록 돕습니다.
연습:
하루에 3-4회, 매회 1분이나
그보다 적은 시간 동안 연습하세요.
(긴장을 느낄 때는 연습을 멈추세요.)
◉
주위에 있는 대상들을,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주의를 옮기며 둘러봅니다.
묘사하는 어떤 단어이든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것을
사용하여,
“나는
두려운 세상,
위험한 세상,
적대적인 세상,
슬픈 세상,
악한 세상,
미친 세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세요.
이런 단어들과
반대되는 뜻을 가진,
긍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 단어들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모두 존재하며,
서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하는
세상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당신이 보았으면 하는
신이 뜻하시는 세상이 아닙니다.
◉
마지막에,
“그러나 내가 속상한 이유는, 내가
의미 없는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이세요.
주의할 점:
당신의 주의를
규칙적인 간격으로
옮겨 가는 실습법은
오늘의
아이디어를
반영합니다.
당신은 각 대상에
똑같은 시간과
주의를 줌으로써,
당신이 보는 것들이
똑같이 의미 없음을
당신 자신에게 가르칩니다.
이것은
오늘의 아이디어가
당신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해설
우리를 속상하게 하는 것은
백지, 그림이 없는 캔버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견딜 수 없어 하며,
어쩔 수 없이 그 위에 의미를 그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두렵게하고, 슬프고, 폭력적이며,
제정신이 아닌 그림을 봅니다.
우리는 단순히
세상이 의미 없다고 보고는
“당신을 위해
진리가 그 위에 쓰이도록
(8문단) 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에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세상의 모습을
세상 위에 써 넣어야
한다는 충동을 느낍니다.“
(8문단)
우리는 신이, 세상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우리의 의미를 주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미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 결과는,
모든 것을 속상하게
보는 관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를 속상하게 만드는 것이
내 속상함의 진짜 원인이
아니라는 이 아이디어는
(워크북 5과를 다시 보세요.)
놀라울 정도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우리 경험에 기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진정으로
받아들였을 때를 되돌아봅니다.
저는 그 때 막 여자 친구와
실망스런 대화를 마친 뒤였습니다.
여자 친구는 저와 시간을 많이 보내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모욕당하고, 바보 취급당하고,
삼류 인생 취급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녀가 저의 가치를 몰라주고
토요일 밤을 혼자 보내게 만든 것에
대해 화가 났습니다. 저는 비참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바로 이 모든 것을
나 자신에게 해대고 있어.
그녀가 아니야.”
저는 영화 My Fair Lady에서 Rex Harrison이 부르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만나기 전에, 나는 너무나 독립적이고 만족했었네. 분명히 나는 언제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네. 여전히...”
그리고 제가 그녀를
제 속상함의 원인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저를 비참하게 만든 것은, 바로
그 상황을 보는 저의 방식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원한다면,
저는 여전히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중요한 깨달음의 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제가 그것을 좋아하는지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내면의 어떤 것이
저에게 계속 “여기에 해방이
놓여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게는
큰 시작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세상이 의미 없도록
내버려 두세요.
세상 위에
당신의 의미를
너무나 빨리
얹으려 하지 마세요.
단지 그런 것은 그렇도록,
의미 없도록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성령이 그 위에
성령 자신의 의미를
쓸 기회를 주세요.
하지만 너의 말이 지워지고 나면,
너는 신의 말씀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이 연습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8문단)
텍스트에 워크북과
같은 맥락의 글이 있습니다:
너희의 평화가 위협을 받거나
어떤 식으로든 흔들리거든,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라.
나는, 이것을 포함해 그 어느 것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그것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러니 나 자신의 과거의 배움을, 지금
나를 안내할 관점으로 사용하지 않겠다.
네가 알지 못하는 것을
너 자신에게 가르치기를
이렇게 거절할 때,
<신이 너에게 주신 안내자>가
너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네가
너의 의식(awareness) 안에 있는
<성령의 정당한 자리>를 포기하고
성령에게 제공하는 순간,
성령이 그 자리에 앉을 것이다.
(T,14:64-66)
원문 출처:
http://www.circleofa.org/library/acim-commentary/workbook-companion/lesson-12/
ㅡ 기적수업ㆍ공부모임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