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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묵상집

몸의 유일한 의미는 우리가 준 것입니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3.14|조회수119 목록 댓글 1

[1 월 17일] 알렌의 워크북 친구 17과



나는 중립적인 것은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I see no neutral things.


실습 지시사항


목적

어제에 이어,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당신이 보는 것 사이의

진정한
인과 관계를 가르치려 함. 


당신은 밖의 사건들이
당신의 지각들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당신의 생각들이
당신의 지각들을 일으킵니다.


연습

하루 3-4회(적어도 세 번),
1분 동안(저항을 느끼면 짧게).


◉ 눈을 뜬 상태로,

“나는 중립적인 것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중립적인 생각
전혀 갖고 있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세요.


◉ 그런 후
주위를 둘러보는 동안,

보이는 대상마다
충분히 눈길을 주면서, 

“나는 중립적인 
[대상의 이름]을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대상의 이름] 에 대한

나의 생각은
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세요.


주의할 점

다른 때처럼, 당신이 보는 것들을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펫은 그 자체로
중립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펫에 대한 당신의 지각은

태생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은 생각들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당신은 카펫을
중립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만약 카펫이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되어있다고 할지라도

당신의 생각은 항상
카펫에 다른 색을 입힙니다.



해설


기적수업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진정한 인과관계의 의미는, 

생각들이 원인이고

세상은 결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안에 있는
사건들이나 행위들이

우리로 하여금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만든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업은
반대로 말합니다.


“반대로 믿고 싶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먼저 오는 것은
언제나 생각이다.”

(1:3) 


우리는 중립적인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는
중립적인 것은 전혀 보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떤 경향을 보이나요? 


우리는 스스로에게,

“도대체 무엇이 나를
이렇게 느끼게 만들었지? 

무엇이 나를 우울하게, 
혹은 화나게, 혹은 지루하게
만들었지?”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항상 먼저 옵니다. 


당신으로 하여금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은

당신 마음 밖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신 마음이
당신이 보는 세상을
낳았습니다.


오늘의 레슨은 때로
상당히 극단적으로 말합니다:

네가
뭐라고 믿든 상관없이, 

너는 정말로 살아있고
정말로 기쁨을 주는 것은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는 아직은

정말로 참되며 따라서
정말로 행복한 생각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8:2­3)


저는 올해로 10년째
기적수업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 책은 1997년에
초판이 나왔습니다 - 역자) 

여전히 제가
진정으로 살아 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는

아이디어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몸은
살아있던 적이 없기 때문에
죽지도 않는다는

수업의 아이디어를 알고, 

그러므로
수업이 “살아 있는”을

우리가 보통 정의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게 정의한다는 사실을
지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수업이 
“살아 있는”이라고 할 때는

명백히 비물질적인
무언가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수업은
물질적인 몸을 전혀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이 레슨을 실습할 필요가 있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본능은 여전히

몸을 살아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본능이
다른 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작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친구 Lynne의 몸이 “죽기” 약 1년
전에, 그녀와 대화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는 기적수업 학생이었습니다. 


그 전 해부터 그녀의 몸은
급격히 쇠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치료받은 것들에 비하면
몇 번의 수술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의 진리에 대해,

진정으로 배우고 있다고
제게 말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당신은 아마도 수업의

‘나는 몸이 아니다.’
라는 가르침을

조금 더 잘 이해할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을 듣고, 그녀는
큰 소리로 웃으며,

“나는 몸이 아닌 게 훨씬 좋아!” 

라고 말했습니다.


내 눈으로 보는 어느 것도
실제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생각은
중립적이지 않으므로,

내가 보는 어느 것도
중립적이지 않다는

두 아이디어는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두 아이디어들에는

그것들만의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오늘 레슨의 메시지는
똑같지만,

Lynne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가속도가 붙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도 
Lynne의 몸처럼, 시들고
쇠락하고 있습니다. 


오직 조금
속도가 느릴 뿐입니다. 


몸의 유일한 의미

우리가 준 것이라는 깨달음은

큰 안도감을 줍니다. 


마음(mind)과

영(spirit)이야말로

살아있고 실재인 것입니다. 


마음 영이 원인이고, 

몸과 몸의 세상은, 오직

생각들의 결과일 뿐입니다.



원문 출처:
http://www.circleofa.org/library/acim-commentary/workbook-companion/lesson-17/



ㅡ 기적수업ㆍ공부모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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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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