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 텍스트 8장
4. 거룩한 만남
1
하늘에 계신 신과
그대에게 영광 있기를!
왜냐하면,
신께서 그렇게
뜻하셨기 때문이다.
구하라, 그러면 영광이
그대에게 주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영광은
이미 주어졌기 때문이다.
빛을 요청하라.
그리고 그대가
바로 빛임을 배워라.
만약 그대가
이해와 밝게 비추어짐을
원한다면,
그대는 반드시
그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배우겠다는
그대의 뜻은
빛에 대해 알며, 따라서
그대에게 빛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교사에게
귀를 기울이겠다는
그대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너희의 마음에는
한계가 없으므로,
너희의 배움에도
한계가 없다.
성령은
가르치기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성령의 가르치려는
뜻에도 한계가 없다.
성령은 자신의 기능을
완벽하게 알고 있기에,
그 기능을 완벽하게
이행하고자 뜻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성령의 기쁨이며,
또한 그대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2
신의 뜻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이야말로
완벽하게 알려질 수 있는
유일한 기쁨이며 평화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벽하게 경험될 수 있는
유일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성취되었을 때,
정녕 다른 경험은 없다.
그렇지만
다른 경험에 대한 소망은
신의 뜻의 성취를
가로막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의 뜻은
총체적인 용의에 대한
경험이기에,
그대에게
강요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은 그대에게 이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지만, 그대는 모른다.
이것이 바로 그대에게
성령이 필요한 이유이며,
신께서 그대에게
성령을 주신 이유이다.
오직
성령의 가르침만이
그대의 뜻이 신의 뜻을
향하도록 놓아주며,
그럼으로써 그대의 뜻을
신의 권능과 영광에 결합시켜
그것들을 그대의 권능과
영광으로 확립한다.
신께서
권능과 영광을 공유하시듯이,
그대 또한 그것들을 공유한다.
왜냐하면 이런 공유는
권능과 영광의 존재의
자연스러운
결과이기 때문이다.
3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뜻은
확장함으로써 하나가 된다.
그 뜻들의 확장은,
그것들의 하나인 상태의
결과로서,
그것들의 결합된
뜻을 확장시킴으로써
통일성(unity)을
유지시켜 준다.
이것은
완벽한 창조주와
결합되어 있는,
완전하게
창조된 자들에 의한,
완벽한 창조물이다.
아버지 자신의 부성은
밖으로 확장되어야만 하므로,
아버지는 당신의 부성을
아들에게 주셔야만 한다.
본래
신께 속하는 그대는
신의 부성에
아무런 한계도
두지 않음으로써
그것을 확장하는
거룩한 역할을 맡았다.
성령으로 하여금,
그것을 행할 방법을
그대에게
가르치게 하라.
왜냐하면,
그럼으로써 그대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신께로부터 들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4
그대가 누구든 만날 때, 그것은
거룩한 만남임을 기억하라.
그대가 그를 보는 대로,
그대 자신을 볼 것이다.
그대가 그를 대하는 대로,
그대 자신을 대할 것이다.
그대가 그에 대해 생각하는 대로,
그대 자신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결코 이것을 잊지 말라.
왜냐하면
그대는 그에게서,
그대 자신을 찾거나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신의 두 아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는 구원을 위한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든 헤어지기 전에
그에게 구원을 주고, 그대
스스로도 구원을 받아라.
왜냐하면 나는
항상 그대를 기억하여
그대와 함께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5
그대가 누구를
교사로 선택하든,
교과 과정의 목표는
“너 자신을 알라.”이다.
배워야 할
다른 어떤 것도 없다.
누구나 자기 자신과
자신이 잃었다고 생각하는
권능과 영광을 구하고 있다.
그대가
누군가와 있을 때마다,
그대는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갖는 것이다.
그대의 권능과 영광은
그의 안에 있는데, 그것들은
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에고는
어디를 보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들을
그대 자신 안에서
찾으려 한다.
성령은 만약 그대가 오직
그대 자신만을 들여다본다면,
그대 자신을
찾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의
정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6
그대가 어떤 형제와
함께 있을 때마다,
그대는 그대의 정체를
배우고 있는 것이니,
그대는 그대의 정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어떤 교사를
따르고 있느냐에 따라,
그 형제는 고통이나
기쁨으로 반응할 것이다.
그대의 결정에 따라
그는 갇히거나 풀려날 것이며,
그대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에 대한
그대의 책임을
절대로 잊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 자신에 대한
그대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왕국 안에서
그의 자리를 내어주라.
그러면 그대도
그대의 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
홀로는
왕국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정녕 왕국 자체인 너희는
홀로
너희 자신을 찾을 수 없다.
7
따라서
교과 과정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에고에게 귀 기울이면 안 된다.
에고의 목적은
에고 자신의 목표를
<좌절시키는 것>이다.
에고는
이것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에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이것을 알 수 있으며,
에고가
그대를 무엇으로
만들어 버렸는지
볼 용의만 있다면,
반드시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정녕 그대의 책임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일단
정말로 그것을 보게 되면,
그대는
반드시 스스로 속죄를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다른 어떤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선택을 내린 후에야
그대는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왜 한때 그를
남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대가 전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거룩한 만남은 그대에게
그가 남이 아님을
가르쳐 줄 것이다.
8
그대는
오직 그대 자신의
일부만 만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대는 신의 일부이며,
그분은 정녕
모든 것이시기 때문이다.
신의 권능과 영광은
모든 곳에 있다.
그리고 그대는
그 권능과 영광으로부터
제외될 수 없다.
에고는, 그대의 힘은 오직
그대 안에만 있다고 가르친다.
성령은,
모든 힘은 <신> 안에 있으며,
따라서
그대 안에 있다고 가르친다.
신은 아무도
고통받지 않기를 뜻하신다.
신은
그대를 포함한 어느 누구도
그릇된 결정 때문에,
고통 받기를 뜻하지 않으신다.
바로 이것이
신께서 그대에게
그 결정을
무효화하기 위한
수단을 주신 이유이다.
신의 권능과 영광을 통해,
그대의 모든 그릇된 결정들이
무효화되어,
온아들 중 어떤 부분이
받아들인 것이든
모든
속박하는 생각으로부터
그대와 그대의 형제들을
모두 완전하게 해방시킨다.
그릇된 결정들은
실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힘도 없다.
그릇된 결정들이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이는 속박 상태는
그 결정들만큼이나
실재하지 않는다.
9
권능과 영광은
오직 신께만 속한다.
그대 또한 신께 속한다.
신은
당신께 속한 것이면
무엇이든 다 주신다.
왜냐하면 신은
당신 자신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며,
모든 것은 그분께
속하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을
아낌없이 주는 것이
신께서
그대에게 주신 기능이다.
이 기능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은
그대가
신께서 주신 것으로
무엇을 가졌는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대가 신 안에서
무엇으로 존재하는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이것은 정녕
그대의 권능이므로,
그대에게 이것을
해낼 힘이 없을 수 없다.
영광이 바로
신의 정체이므로,
영광은
신께서 그대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모든 곳에서
이 영광을 봄으로써
그대의 정체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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