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 제9장 잘못의 교정
1. 서문
1
다른 에고들이
저지르는 잘못에 대한,
에고의 민감한 반응은,
성령이 그대가
유지했으면 하고 바라는
종류의, 경계와는 다르다.
에고들은
그들이 옹호하는 종류의
‘분별(sense)’과 관련해서
비판적(critical)이다.
에고들은
이런 종류의 분별을
이해하는데,
그것이
에고들에게는,
실로
합리적인(sensible)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에게 그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에고에게는
잘못을 지적하고,
‘교정’하는 것이
친절하고
옳으며 좋은 일이다.
이것은
에고에게는 완벽하게
이치에 맞는 일이지만,
에고는
잘못이 무엇이고,
교정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2
잘못은
실로 에고에게서
나오는 것이며,
어떤 종류이든
잘못의 교정은,
오직
에고의 포기에
달려 있다.
그대가
어떤 형제를 교정할 때,
그대는, 그가
틀렸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그 당시에 이치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만약 그가
에고로부터 말하고 있다면,
그의 말은 분명히
이치에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과제는,
여전히 그 형제에게
그가 옳다고 알려 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어리석은 말을 할 때,
그가 옳다고 직접
말해주라는 것은 아니다.
그의 잘못은
다른 수준에 있기에,
그는
다른 수준에서
교정이 필요하다.
그래도
그 형제는 여전히 옳다.
왜냐하면 그는
신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그의 에고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하든,
항상 틀렸다.
3
만약 그대가,
형제의 에고가 저지른
잘못을 지적한다면,
그대는
<그대의 에고를 통해>
보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그의 잘못을 지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고와 성령 사이에는
아무런 소통이 없으므로,
이것은
진실일 수밖에 없다.
에고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성령은 에고로부터
비롯되는 것은, 어떤 것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성령은
그것을 이해하지 않으므로,
그것을 판단하지 않는다.
성령은
에고가 만든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ㅡ 기적수업 밴드ㆍ텍스트 9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