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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묵상집

나와 내가 보는 것 사이에 분리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만 있습니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5.01|조회수129 목록 댓글 1

[2월 5일] 알렌의 워크북 친구 36과



나의 거룩함이
내가 보는 모든 것을 감싼다.

My holiness envelops
everything I see.



실습 설명


목적

당신 마음의 거룩함
반드시 거룩한 지각

낳을 수밖에 없음을
깨닫기 위함.


긴 연습: 

네 번
(간격을 고르게 배분), 

각 3-5분 동안.


◉ 눈을 감고, 
오늘의 아이디어를
몇 번 반복하세요.


◉ 눈을 뜨고, 
주위를 무심하게
천천히 둘러보면서, 

눈에 띄는 것에
오늘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적용합니다.


“나의 거룩함이 

[이 양탄자를, 저 벽을, 
저 의자를 등등] 

감싸고 있다.” 
라고 말하세요. 


연습 도중에
몇 번 잠시 눈을 감고

오늘의 아이디어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고 하는
연습으로 돌아갑니다.


자주 상기하기

오늘은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아이디어를
먼저 눈을 감은 채 반복하고, 

다음엔 눈을 뜬 채
주위를 둘러보면서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눈을 감고 반복합니다.


주의할 점: 

오늘 실습은 긴 연습간의
간격을 고르게 배치하고, 

각 긴 연습 사이에
오늘의 아이디어를

자주 상기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실습하지 않는 긴 공백을
남겨두지 않게 하여

당신의 마음이
하루 종일

보호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하루를 이렇게, 
큰 구멍이 없는 촘촘한 그물로

둘러싸는 것이
워크북의 주된 목적입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오늘의 아이디어를 반복할 때,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무심하게 하세요.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큰 차이를 불러오는
요소입니다.



해설


저는 늘 이 레슨을
좋아해 왔습니다. 


처음으로
이 레슨을 했을 때

저는, 거룩함이
저로부터 뿜어 나와

모든 것, 

즉 먼저 제 방
안에 있는 것들, 

다음엔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의 모든 것들, 

그 다음엔 세상, 

그리고
우주의 모든 것들을

감싸는 듯한
굉장히 실제적인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잠시 동안 저 자신이
마치 온 세상을 축복하며

앉아 있는 부처가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일 레슨이
바로 이런 내용입니다.) 


그 결과는 제게
너무나 큰 영향을 미쳐, 

종종 저는
명상하려고 앉아

다른 특별한 레슨 없이
오직 오늘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그런 느낌이 저를
다시 찾아오도록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레슨들에
잘 반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을

특히 사로잡는
몇몇 레슨들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레슨들에
주목하고 그것들을 기억하세요. 


워크북 194과는 우리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 목록(problem-solving repertoire)”을 만들라고 합니다: 


네가 오늘의 레슨이
진정한 구원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너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너의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이 되고, 

너의 문제
해결 목록에 있는
습관이 되며, 

유혹에 재빨리
반응하는 방법이 될 때, 

너는 너의 배움을
세상에 확장한다.

(W,194;6)


어제 레슨에서 초점은

<지각하는 자>에게 놓여 있었습니다:

”나는 매우 거룩하다.” 


오늘은 거룩함이
<지각된 대상>으로 확장합니다. 


나는 거룩하기 때문에, 
내 지각도 마찬가지로
거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신이 나를
완전히 거룩하게 창조하셨기에, 
나는 완전히 거룩합니다. 


거룩함이란 
“죄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어떤 여성이 
“조금만” 임신할 수 없듯이, 

당신은 부분적으로만
죄 없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의 논리는
굉장히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내가 신의 일부라면, 
나는 죄 없을 수밖에 없으며, 

그렇지 않다면, 신의 일부가
죄로 가득할 것입니다. 


만약 내게 죄가 없다면, 
나는 또한 거룩한 지각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나를 보는 방법이,
<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에
영향을 미칩니다. 


내가 나를 거룩하다고 본다면, 
나의 거룩함은 세상을 감쌉니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끔찍하다고 본다면, 
나의 끔찍함이 세상을 감쌉니다. 


만약 내가
거룩함에 싸여 있는 세상을
보려는 용의가 있다면, 

나 자신을,
그렇게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앞 문장에서

제가 마치 거꾸로
얘기하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즉 당신은, 
내가 먼저 나를
거룩하게 본 후,

그 다음에

세상을
거룩하게 보는 것이

바른 순서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거룩하게 보지 않도록
가로막고 있는 원인은 바로, 

나에게, 세상을 거룩하게
보려는 용의가 없는 것입니다. 


에고의
마음 자세에서 보면, 

세상을
거룩하게 본다면

그와 비교되어
나는 거룩하지 않게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에고는 항상
비교의 관점에서 봅니다. 


사실은, 
나는 세상을 보듯이
나 자신을 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보듯이, 
세상을 봅니다.


에고 마음은 <분리>를
전제로 작동하므로, 

이쪽이든 저쪽이든
둘 중에 하나만 진실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성령은
결합을 전제로
작동하므로, 

동시에
그 둘을 제시합니다. 


나와
내가 보는 것 사이에
분리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만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www.circleofa.org/library/acim-commentary/workbook-companion/lesson-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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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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