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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묵상집

만약 그대가 과거를 믿기로 결단을 내린다면, 미래는 반드시 과거와 같게 될 것이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2.10.22|조회수112 목록 댓글 1

기적수업 : 텍스트 13장


3. 죄의식의 그림자


죄의식은 아버지를 가리는 유일한 것으로 남아있으니, 죄의식은 그분의 아들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이다. 죄인은 언제나 정죄하고, 그들은 그동안 그래 왔기에, 앞으로도 반드시 정죄할 것이며, 에고의 법이 그러하듯이, 미래를 과거에 연결시킨다. 이런 법에 대한 충성은, 어떤 빛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니, 그것은 어둠에 충성을 요구하며, 깨어남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에고의 법은 엄격하며, 위법행위는 가혹하게 처벌받는다. 그러니 에고의 법에 복종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은 처벌의 법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따르는 자들은, 자신에게 죄가 있다고 믿으며, 따라서 정죄할 수밖에 없다. 너희가 자신을 자유롭게 하려 한다면, 신의 법이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 중재해야 한다. 속죄는 그 사이에 등불처럼 서서, 너무도 밝게 빛나고 있으므로, 너희가 스스로를 묶어둔 어둠의 사슬이 사라질 것이다.


죄의식으로부터의 해방은, 에고의 전체적인 무효화이다. 그 누구도 두려워하게 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의 죄의식은 그대의 죄의식이며, 그대가 에고의 가혹한 계명에 복종함으로써, 그대 자신에 대한 에고의 정죄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대는 에고가 그 계명에 복종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처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에고는 자신에 대한 충성을 고통으로 보상해 준다. 왜냐하면, 에고를 믿기로 하는 서약은 정녕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믿기로 하는 결단(faith)은, 오직 그런 결단의 대상인 믿음(belief)의 면에서만, 보상받을 수 있다. 믿기로 하는 결단은 믿음의 힘을 강화시킨다. 그리고 믿기로 하는 결단이 어디에 투자되었는가가, 그런 결단에 대한 보상을 결정한다. 왜냐하면, 믿기로 하는 결단은 항상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에만 주어지며, 그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이, 정녕 그대에게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세상은 오직, 그대가 세상에 준 것만을, 그대에게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세상은, 실로 그대 자신의 투사물에 불과하기에, 그대가 그 안에서 찾아내서 믿기로 결단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정녕 아무런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어둠을 믿기로 결단을 내려라, 그러면 그대는 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의 결단은, 그대가 어둠에게 준 대로, 보상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의 보물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대가 과거를 믿기로 결단을 내린다면, 미래는 반드시 과거와 같게 될 것이다. 그대가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든, 그대는 그것을 그대의 것으로 생각한다. 가치를 매기는 그대의 힘이, 그것을 그렇게 만들 것이다.


속죄는, 그대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한 재평가를 가져온다. 왜냐하면 속죄는, 성령이 거짓된 것과 참된 것을, 분리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너희는 구별 없이 마음 안에 받아들였다. 따라서 너희는 하나를 다른 하나 없이는, 가치 있게 여길 수 없게 되었으며, 너희에게 죄는, 결백함만큼이나 참이 되었다. 그대는 신의 아들이 무죄임을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대는 과거를 보고 있지, 그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형제를 정죄할 때, 그대는 “죄가 있었던 나는 계속 그렇게 남아있기로 선택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대는 그의 자유를 부정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의 자유에 대해 증언해 줄, 증인을 부정한 것이다. 그대는 쉽게 그를 과거로부터 해방시키고, 그를 과거에 묶어두는 죄의식의 구름을, 그의 마음에서 거둬버릴 수도 있었다. 그리고 그의 자유 안에, 그대 자신의 자유도 있을 수 있었다.


5 그의 죄의식을 그에게 얹지 마라. 왜냐하면, 그의 죄의식은, 그가 그대에게 이런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그의 비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대는 그에게 그의 망상이 옳다고 가르치려는가? 죄 없는 신의 아들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여, 스스로를 죄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제정신이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누구에게서든, 이것을 믿지 말라. 왜냐하면, 죄와 정죄는 똑같은 것이며, 어느 하나에 대한 믿음은 다른 하나에 대한 신앙으로서, 사랑 대신에 처벌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그 무엇도 정신 이상을 정당화할 수 없으며, 그대 자신에게 처벌을 요청하는 것은, 정신 이상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누구도 죄 있다고 보지 말라. 그러면 그대는 죄는 없다는 진리를, 그대 자신에게 확인해 줄 것이다. 그대가 신의 아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정죄마다, 그대 자신의 죄에 대한 유죄 판결이 들어있다. 성령으로 하여금, 그대를 죄로부터 풀어주게 하고 싶다면, 성령이 그대의 모든 형제에게 제공하는, 속죄를 받아들여라. 왜냐하면, 그렇게 그대는 속죄가 그대에게 해당되는 진실임을 배우기 때문이다. 신의 아들을 부분적으로 정죄할 수 없음을 항상 기억하라. 그대가 죄 있다고 보는 이들은, 그대 안의 죄에 대한 증인들이 되며, 그대는 죄를 그대 안에서 볼 것이다. 왜냐하면, 죄가 무효화되기 전까지는, 죄는 정녕 그대 안에 있기 때문이다. 죄는 항상 스스로를 정죄한, 그대 자신의 마음 안에 있다. 그것을 투사하지 말라. 그렇게 하는 동안은, 죄는 정녕 무효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죄로부터 해방시킬 때마다, 천국에는 큰 기쁨이 넘쳐난다. 그곳에서 그대의 부성에 대한 증인들이 크게 기뻐한다.


죄의식은 그대를 눈멀게 한다. 왜냐하면, 그대 안에서 한 점의 죄라도 보는 한, 그대는 빛을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를 투사함으로써, 세상은 어둡고 그대의 죄에 싸여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대는 세상 위에 어두운 장막을 덮어놓았고, 그대는 그대의 내면을 볼 수 없기에, 세상을 볼 수 없다. 그대는 내면에서 보게 될 것을 두려워하지만, 그것은 거기에 없다. 그대가 두려워하는 것은 사라졌다. 만약 그대가 내면을 본다면, 그대는 오직 그대의 아버지께 바치는 제단 위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빛나고 있는 속죄만을 볼 것이다.


내면을 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에고는 그대에게 그대 안의 모든 것이, 죄로 새까맣다고 말하면서, 보지 말라고 명한다. 에고는 그 대신에 그대의 형제들에게 눈을 돌려, 그들 안에서 죄를 보라고 명한다. 그렇지만 그대가 눈먼 상태로 남아있지 않고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어둠 속에서 자신의 형제들을 보고, 또 형제들을 둘러싼 어둠 속에서, 형제들이 유죄라고 보는 자들은, 내면의 빛을 바라보기에는, 너무나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 안에는, 그대가 거기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대가 믿기로 결단한 그것은 없다.


9 그대 안에는, 그대의 아버지가 그대에게 갖고 계신 완벽한 믿음의 거룩한 표시가 있다. 그분은 그대의 가치를 그대가 하는 것처럼 매기지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아시며, 그대 안의 진리를 아신다. 그분은 거기에 아무런 차이도 없음을 아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차이에 대해 알지 못하시기 때문이다. 신께서 완벽한 결백함이 있다고 아시는 곳에서, 그대가 죄를 볼 수 있겠는가? 그대는 그분의 앎을 부정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니 그분께서, 그대 안에 놓아두신 을 바라보고, 그대가 거기에 있다고 두려워한 것은, 이미 사랑으로 대체되었음을 배워라.



ㅡ 기적수업 밴드ㆍ텍스트 13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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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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