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단>은 단지, 하나의 장난감, 변덕,
그대의 상상 속에서, 죽음의 헛된 놀이를
하기 위한, 무의미한 수단일 뿐이다.
<판단>은 단지,
하나의 장난감, 변덕,
그대의 상상 속에서, 죽음의
헛된 놀이를 하기 위한,
무의미한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비전>은,
모든 것을 바로잡아서,
천국의 법칙의 친절한 통치
안으로, 부드럽게 가져간다.
그대가, 이 세상이,
하나의 환각(hallucination)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차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대가
세상을 지어냈음을
정말로 이해한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 속을 거닐고,
죄짓고 죽으며, 공격하고 살해하고,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처럼 보이는 자들은,
전혀 실재가 아님을 깨닫는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그대가
이것을 받아들였다면,
그대가 보는 것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대는 그것을,
과연 보려고 하기는 하겠는가?
환각들은, 그것들이
있는 그대로 인식될 때, 사라진다.
이것이 <치유>이며 <치료법>이다.
환각들을 믿지 말라.
그러면 그것들은 사라진다.
그대가 해야 할 일이란
단지 그대가 그렇게 했음을,
인식하는 것뿐이다.
일단
이 단순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대가
환각들에게 주었던
권능을,
그대 자신에게
가져오기만 하면,
그대는
그것들로부터
해방된다.
다음 한 가지는 분명하다
- 환각들도 하나의 목적에 기여하며,
그 목적을
더 이상 고수하지 않으면,
그것들은 사라진다.
그러므로 질문은 결코,
그대는 환각들을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가 아니다.
질문은 항상
<환각들이 기여하는 목적>을,
그대가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이다.
이 세상은, 많은 목적을
제시해 주는 것처럼 보이며,
각각의 목적은,
다른 것과 다르고,
다른 가치들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목적들은 모두 같다.
다시 말하지만
그 <목적들>에는
등급(order)이 없으며,
다만 가치들의 위계가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ㅡ 기적수업ㆍ텍스트 20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