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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묵상집

우리는,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2.11.19|조회수148 목록 댓글 1

[10월 13일] 알렌의 워크북 친구 286과



오늘 천국의 고요가 내 가슴을 사로잡는다.

The hush of Heaven holds my heart today.



실습 설명


워크북 파트 II 실습 설명을 읽으세요. 
이것을 짧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읽기: 레슨의 해설 문단을 천천히, 
나의 이야기처럼.

◉ 기도: 레슨의 기도문대로 기도하기. 
여러 번 할 것을 권합니다.

◉ 아침과 저녁: 그 날의 아이디어를 반복하고 열린 마음 명상(Open Mind Meditation )을 하세요.

◉ 매시간 기억하기: 그날의 아이디어를
반복하고 열린 마음 명상을 하세요.

◉ 자주 상기하기: 그날의 아이디어를 반복하고 잠시 명상을 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세요.

◉ 유혹에 대응하기: 마음이 상할 때마다 그날의 아이디어를 반복하여 평화를 회복하세요.

◉ “워크북 특별 주제”읽기: 하루에 한 번, 그날에 해당되는 워크북 특별 주제를 천천히 읽으세요.


실습 제안: 

오늘 레슨의 기도는
의문의 여지없이 기적수업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들 중의 하나입니다. 


나는 이 기도를 
“나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기도라고 부릅니다. 


이 기도는 멋진 휴식과
평화 상태를 가져다줍니다. 


오늘은 상당한 시간을 내서 
- 15분에서 30분 정도 - 

이 기도를 천천히 의미를 새기며
여러 번 반복하면서, 매번 마음 깊은 곳으로
더욱 깊이 침잠해 들어가기를 권합니다.


눈을 감거나
멍한 상태에 빠지지 마세요. 


당신은 이 기도에 마음을 계속 집중하여
오게 되는 경험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돕기 위해 나는 이 기도문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 문장 아래에

그 의미를 더 끌어내기 위해
약간이 말을 추가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 

아버지, 오늘 얼마나 고요한지요.


모든 것이 쉬고 있으며
평화롭고 부드러운 빛으로 빛나고 있는
완벽하게 고요한 날을 상상하세요.


2. 

모든 것이
얼마나 조용하게
제자리에 있는지요.


보통 삶은 갈등하는 요소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모든 것이
조용히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아도 모든 것이
정확히 자신이 속한 곳에 있습니다.


3. 오늘이 그 날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레슨을 이해할 시간으로 선택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제가 마침내,
“나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

라고 깨달으라고
당신이 정해 놓으신 날입니다. 


행함(doing)으로부터의 해방.


4. 

당신 안에서, 
모든 선택이 이미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 안에서 제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힘든 결정들이 이미 내려졌습니다. 


당신 안에서 쉬고 있는
저 자신을 느끼게 하소서. 


더 이상 내려야 할
어려운 결정은 없습니다.


5. 

당신 안에서 모든 갈등이
이미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한 갈등을 풀려고 애쓰는 동안
다른 갈등이 또 튀어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끊임없이 갈등에 둘러싸여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당신 안에서, 
저의 모든 갈등은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6. 

당신 안에서, 제가 찾기를 바라는
모든 것이 이미 제게 주어졌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가지지 않은
행복과 안전을 찾으려고
추구하고, 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 안에서 저는
추구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미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당신 안에서 저는
모든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 것인
당신의 평화입니다.


7. 

당신의 평화는 저의 것입니다.


당신은 선택, 갈등, 
그리고 추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당신의 평화는 한계 없으며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당신 안에 있기에, 
당신의 평화는 저의 것입니다.


8. 

제 가슴은 조용하고, 
제 마음은 휴식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평화 안에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는 가운데

저는 완전히 채워져
온전히 쉬고 있습니다.


9. 

당신의 사랑이 천국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은 저의 것입니다.


당신께 사랑받는 것보다
더 천국 같은 것이 있겠습니까? 


저는 당신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온 존재를 다해
저를 사랑하십니다. 


저는 오직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천국이 제 것입니다.



해설


“얼마나
조용히 모든 것들이
제자리에 있는지요!”

(1:2). 


저는 이 문장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사물이 조용히 제자리에 있습니다.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늘은
제가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레슨을 이해하게 될 때로
선택된 바로 그 날입니다.”

(1:3)


며칠 전 어떤 스터디 그룹에서
우리는 앎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절을 읽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개인이
그 상태를 얻을 수 있는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나요? 

아니면
제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나요?” 


스터디 그룹을 이끄는 리더인 Ted는, 
예수와 우리가 이것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질문한 사람이,

“그러면 예수는 우리처럼 아직
앎의 상태에 있지 않다는 뜻인가요?”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중간에 끼어들었습니다 :

“예수는 그 상태에 있습니다. 

예수는
<지각에서 앎으로> 건너갔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신 안의 집에 있으면서
망명생활에 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T,9:65) 


우리는 이미 천국에 있습니다.
(실제로 천국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이미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여정의 끝에서
되돌아보며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나 지금 우리 삶은 끔찍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Ted는 “예수가 이미 이루었다는 사실이
우리도 그럴 것임을 보장해 줍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가
경험한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실제로 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가 뭔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올라가야 할 큰 산, 
깨달음과 완전함의 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수는 붓다 같은
다른 이들과 함께 이미
그 산에 올라갔지만

우리는 여전히 바닥에서
위를 쳐다보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길이 얼마나 험할지
잔뜩 겁을 먹고 있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압도되어 있으며, 

거기에 도달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지 생각하며
용기를 잃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단순히
우리가 마침내 약속된 땅, 

신이 우리가 살기를 뜻하시는
앎의 영역을 살짝 보았을 때

에고가 그 상황을
통제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에고는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다. 


왜냐하면 에고는 아주 쉽게
그 아이디어를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성령은 너에게 
심지어 돌아가는 것조차
필요 없다고 말해 준다. 


왜냐하면
전혀 일어나지도 않은 것이 

어떤 문제든
수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네가 
돌아간다는 아이디어를

필요하고 또한 어려운 것으로
만들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완벽한 자들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 완벽함이란 것을
성취하기 어려운 것으로

경험할 수도 없음은 
아주 분명하다. 


왜냐하면 완벽함은 완벽한 자들의 정체이기 때문이다.

(T,6:35)


에고는
당신이 보아 온 것은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없는 어떤 것이라고
설득하려고 애씁니다.


“당신 안에서, 제가 찾기를 바라는
모든 것들이 이미 제게 주어졌습니다.”

(1:6)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이 찾아 온 그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본성은
당신이 개발해야 할
어떤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에고를 굴복시켜서
그리스도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불가능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당신 자신을
불가능한 상황에 두는 것입니다. 


에고는 당신이 바로
그런 상황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본성은
바로 당신의 정체입니다! 


당신은 그저
기억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다른 무엇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에고가 드리운 환상입니다. 


당신은 에고가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이 모든 끔찍한 것들, 
작은 벌레 같은 비참한 처지, 

약해빠지고 징징대는 겁쟁이가
당신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아닙니다. 

에고는 당신이 아닙니다. 


에고는
아무것도 아니며
어디에도 없습니다. 


에고는 단지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 가진 생각, 
완전히 허구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스도는 
“진실로 실재성을 갖는
당신의 유일한 부분입니다.”

(ST271:3)


당신이
분투해야 한다고 느낄 때, 

당신이
온갖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느낄 때, 

당신은 자신을
에고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산의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그리스도로 볼 때, 
할 일이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문제는
우리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직 그걸 갖고 있지 않아.”
라는 생각이 바로 문제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뀌어야 할 것은
단지 그런 생각이며, 

그 생각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이미 깨달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언제나 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신은 우리를
그렇도록 창조하셨고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그것을 잊고
우리가 다른 무엇인 척
하는 것입니다.


오늘
고요한 순간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 것 없고, 

아무데도 갈 곳 없는
고요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고요함은, 
우리가 이미 길을 발견했으며, 

그 길을 따라
확실한 목표를 향해

멀리 여행해 왔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줄 것입니다.”

(2:1)


오늘 우리는 신이 직접 우리에게
약속하신 결말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며, 
또한 우리의 자아를 신뢰한다. 


우리의 자아는
여전히 신과 하나이다.

(2:2-3)


원문 출처:
http://www.circleofa.org/library/acim-commentary/workbook-companion/lesson-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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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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