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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묵상집

<두려움>과 <증오>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2.11.22|조회수127 목록 댓글 1

기적수업 텍스트 :
29장 깨어나기



1. 서문


1 신께서 계시지 않는, 어떤 시간도, 장소도, 상태도 없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의 것인 <온전성> 안에서, <간격>을 상상할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다. 신의 영원한 사랑 안의, 가장 작고 가장 좁은 간격이, 나타내려는 절충안은, 전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의 사랑이 아주 약간이라도, <증오>의 기미를 품을 수 있음을, 그분의 온유함이, 때로는 <공격>으로 바뀔 수 있음을, 또한 그분의 영원한 인내가, 때로는 쇠퇴할 수 있음을, 의미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그대의 형제와 그대 자신 사이에, 간격을 지각할 때, 그대는 정녕, 이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가, 어떻게 그분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신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속이고 있음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심해라. 그분께서 너무 가까이, 오시도록 허용하지 말고, 그대가 도망칠 필요가 있을 때 탈출할 수 있도록, 그대와 그분의 사랑 사이에, 빠져나갈 수 있는 <간격>을 남겨두어라.


2 여기서, <신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선명하게 보인다. <두려움>과 <증오>는, 결코 분리될 수 없기에, 사랑은,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기만적>이기 때문이다. <증오하는 자>는 누구도,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따라서 신을 두려워함이 틀림없다. 그는 사랑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이 확실하다. 그는,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며, 증오하기를 사랑한다. 따라서 그는 사랑은 무서운 것이고, 증오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증오를, 구원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히 여기는 자들에게, 좁은 간격이 가져올 수밖에 없는 결과이다.


신에 대한 두려움! 평화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나머지는 지나갔지만, 이 하나는 여전히 남아서, 그대의 길을 가로막고, 빛으로 가는 길을, 어둡고 무섭고, 위험하고 황량한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대는 형제를, 그대의 적이라고 결정했다. 너희 <분리된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면, 그대는 잠시 그와 <우정>을 나눌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럴 경우에도, 행여 그가 다시 <적>으로 돌아서면 안 되니까, 너희 사이에 <간격>을 남겨 둔다. 그대가 다가갔을 때, 그가 즉시 물러났듯이, 그가 그대에게 가까이 오면, 그대는 펄쩍 뛰어 뒤로 물러난다. 너무 가까워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심스러운 우정을 나누는 것이, 그대가 형제와 맺은 조약이 되었다. 너희는 <조건부 협약>을 공유했는데, 거기서 <분리 조항>이, 두 사람 모두가 건드리지 않기로, 합의한 요점이었다. 이 조항을 어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협정 위반으로 간주되었다.



ㅡ 기적수업 밴드ㆍ텍스트 29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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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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