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 다닐때 수많은 소설들을 읽다가 보물섬 과 암굴왕(몬테 크르스토 백작)을 읽은적이 있다.
얼마나 감명을 받았던지 꿈속에서 보물을 발견하곤 좋아하다가 잠에서 깬후 얼마나 아쉬워 했는지 모른다.
너무나 생생한 꿈이였기에 거의 일주일을 우리집 구석구석을 샅샅히 뒤지며 보물을 찾은일이 있었다.
보물섬 이야기들은 거의가 우선 "보물섬지도" 를 획득하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지도와 함께 구체적인 지침들이 나와 있는데 일년중 어느달 어느날(일년중 태양고도가 일정한날)에 섬에 도착해서 몇시에 산정의 그림자가 비추는 지점에서 부터 어느방향으로 몇발짜국 또 방향을 바꾸어 얼마를.... 이런식이다.
지도를 가졌다고 곧 보물을 가진게 아니구 그후 보물을 찾는 과정은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일인지 모른다.
대부분 목숨을 건 모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일단 보물을 찾고나면 팔자는 늘어지게 마련이다. (No pain, no gain)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도 누구에게나 "보물섬 지도" 가 주어져 있다.
그런데 어느사람은 그것을 찾고는 좋아하는데 어느사람은 그것을 찾지못해 전전긍긍하거나 아예 찾을 생각도 않하곤 자포자기상태로 인생을 허비한다.
바로 그 보물섬 지도는 "성경(The Bible)" 인데 성경을 한권 구입했다고 곧 보물을 얻은것은 아니다.
그 성경속의 지침대로 보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
보물이 묻힌 장소를 정확히 알아내야하고 그곳으로 가는 길도 소상히 알아야 한다.
그리곤 무엇보다도 실행에 옮겨서 끝까지 찾아가야 한다.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면 아니간만 못하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성경의 보물은 어느 누구도 자기 혼자의 힘으론 찾을수가 없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령)의 도움 없이는 전혀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께 기도해야한다.
즉 바른 장소와 바른길을 알려달라고 말이다.
이 보물이 정말 좋은것이므로 짝퉁들이 수없이 많아 바른장소와 바른길을 오도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예레미아 29장 13절)
나는 바로 이 보물을 드니어 찾았다. 내 나이 38세 때였다.
그 이후 나의 삶은 그 이전과는 완전히 딴판(a completely new paradigm)이 되였다.
그 보물은 절대루 꿈속에서 보았던 만져보려해도 만져지지 않는 그런 허망한 것이 아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그런것도 아닌다.
아무리 부정할려 해도 부인힐수 없는 확고한 것이다.
그 가치는 무한한 것이여서 아무리 써도 흘러넘치는 것이므로 주위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이 보물을 내게 찾아 주신분이 바로 예수님이므로 나는 이분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