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물학분야에서는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의 눈부신 발달로 유전자 식별은 물론 조작의 단계에 까지 이르고 있다.
재미있는 현상 하나는 바람둥이가 임신을 시킨 아이까지 DNA 분석으로 찾아내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생명체의 신비는 아직도 오리무중속에 있다.
이런 생명과학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중엔 신자도 있고 불신자들도 있다.
신자의 경우는 학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의 깊이에 놀라고 있다.
그러나 비신자의 경우는 학문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체를 자신들이 만들어 낼것 처럼 흥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첨단 생명공학 발달의 대세가 신자건 불신자건 대부분 학자들에게 주고 있는 충격은 생명체의 신비 그 차체이다.
깊이 들여다 보면 볼수록 너무나 기가막힌 법칙과 구조로 설계된 생명체의 신비에 놀란다.
그리고 모든 생물의 각 種은 유전학적으로 뚜렷히 구별되는 특성을 가질 뿐 아니라 유전자수가 다르게 설계되여 있다.
심지어 같은 種이라도 개체간의 구별과 식별이 가능해졌다.
그러니 바람둥이 여인이 나은 아이의 애비를 DNA 감식으로 알아내는게 아닌가?
이것은 모든 생명체가 그저 자연이 생겨났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여서 누군가 인간의 지성보다는 훨씬 월등한 존재가 세밀하게 설계해서 만들지 않고는 존재할수 없는것이라고 결론을 짓게 되였다.
그래서 그 설계자가 구체적으론 누구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說이 바로 知的 設計論이다.
이런 지적 설계론의 대세에 의해서 무대뒤로 스스로 밀려난게 진화론이다.
"種은 변한다" 라는 대 전제하에 만들어진 가설인 진화론은 種간에 서로 다른 유전자의 구조와 특성과 숫자들로 인해서 결코 한종이 외적 환경이나 내적 요인으로 인해 다른 종으로 변화될수 없음이 입증됨으로 인해 학문분야에서 더 이상 설땅을 잃었다.
1800년대 중반의 유치한 생물학 학문수준(수백분의 일 수준의 광학현미경)에서 만들어진 진화론이니 현대의 분자생물학 수준(수십만분의 일 수준의 전자 현미경)에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 최근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전 우주를 창조한것은 정교한 물리학 법칙이지 신에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리곤 그러한 주장을 The Grand Design 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마치 The Intelligent Design 이론을 뒤집어 엎으려는 의도를 가진것 처럼.
그리고 지적 설계론이 마치 기독교 신자 학자들의 주장인것 처럼 오해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지적설계론이 밝혀내는 모든 이론들은 어렴풋한 神(지적 설계자)의 존재 가능성만을 제시할 뿐 정작 성경의 진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즉 有神論을 지지해줄 지는 모르나 성경적 神論까지는 결코 아니다.
모든 자연과학 분야에서 학문의 발달로 벗겨져 가는 자연속에 비밀하게 깃들어 있는 섬세한 구조와 규치성, 정교한 운동법칙 및 신비스런 번식과 복제 등은 하나님의 自然啓示(Natural revelation) 에 속한다.
그러나 한편 無神的 또는 多神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일단 神이존재하며 그중에 神중의 참 神인 "하나님의 존재와 뜻" 을 알리는 것이 성경의 목적이며 이 성경을 하나님의 特別啓示(Specific Revelation) 라고 한다.
이 특별계시야 말로 인간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비밀(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간직하고 있다.
과연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자연속에서 그리고 성경속에서 과연 어떠한 뜻을 발견해야만 할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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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건우 작성시간 11.10.25 인간 게놈연구소장 프란시스 콜린스박사는 "과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셨지만 인간이 몰랐던 것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아낼 때마다 그 순간이 내게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경탄에 찬 경배의 순간이 됩니다." 라고 말했고, 경기고 출신으로 과학기술처 장관을 두번 역임하신 세계적인 핵물리학자 정근모 박사님도 "학문의 바다를 유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감탄하지 않을수없다."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