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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속담

작성자박건우|작성시간11.10.28|조회수55 목록 댓글 2
내방산 단풍



* 밥 없으면 얻어먹고, 숟갈 없으면 손으로 먹고,
* 부부싸움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사람과는 살지도 말렷다.
* 영감님 주머닛돈은 내 돈이요, 아들 주머닛돈은 사돈네 돈이다.
* 남의 서방과는 살아도 남의 새끼는 못 데리고 산다.
* 티끌 모아 봐야 티끌.
* 목숨을 버리면 무기만은 살려주겠다.
*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
* 잘생긴 놈은 얼굴값 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한다.
* 공부는 실수를 낳지만 찍기는 기적을 낳는다.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
* 개천에서 용 난 놈 만나면 개천으로 끌려 들어간다.
*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 성공은 1%의 재능과 99%의 돈과 빽만 있음 된다
*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 고생 끝에 골병 난다.

고사성어 소개: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 (족가고인내) 


이 고사성어는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있다.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사람들의 

성씨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와 같은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 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집안의 큰 아들이 이 말을 타고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足)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 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봄이 어떨까....?" 하여 말 한 필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 달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 말을 타고 나가거라." 하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부딪치며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을..." 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하였다. 


이 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足家之馬(족가지마)'라고 말하곤 한다.

足家之馬(족가지마) :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

파생어 :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 옛날 족씨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으로 인해 비롯된 말. (족씨가문이 집안의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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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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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lmer 작성시간 11.10.28 앗따, 거 말 되네!
  • 작성자unclevan 작성시간 11.10.29 허 허 ! 속담이 변할 만큼 세상두 변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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