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수천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예배가 막 시작되고 있었다.
갑자기 기관단총을 든 무장괴한이 강단으로 뛰어 올라와 외쳤다.
"내가 예수 믿는 놈들 미워서 다 죽이러 왔다. 죽기 싫으면 십분내에 다 꺼져 버려라 !"
교회당은 한동안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십분후엔 텅 비다싶이 되여 버렸다.
그런데도 아직 수십명이 남아 있었다.
무장괴한은 이들에게 또 협박을 했다.
"당신들은 죽는게 무섭지도 않아 ?"
교회안은 조용했고 더 이상 아무런 동요도 없이 침묵만 흐르고 있었다.
이때 무장괴한은 드디어 한마디 했다.
"목사님 ! 이제 가짜들 몽땅 쫓아냈으니 자아 예배를 시작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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