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酒연설 며칠 후 금주를 역설하는 여류인사가 목청을 높였다.
“이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누구입니까? 제일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술집 주인입니다.
옷을 최고로 잘 입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역시 술집 주인입니다.
그 돈들이 모두 어디서 옵니까?
바로 여러분들한테서 옵니다.”
며칠 후 강연을 들었던 어떤 사람이 거리에서 그 연사와 마주치자 감동적인 강연을 잘 들었다며 축하했다.
“그래, 술을 끊으셨군요.”
연사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자 행인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술집을 차렸습니다.”
아리송! 여자마음
병팔 : 영숙아, 우리 함께 홍콩으로 여행 갈까?
영숙 : 싫어, 잠을 같이 자야 되잖아.
병팔 : 그럼, 잠을 따로따로 자면 되지.
영숙 : 싫어, 그럴 바엔 뭣하러 같이 가.
병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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