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배, 후배 동문 여러분,
2012년 새해 Vancouver 동창회를 맡게된 66회 조석기입니다.
흑룡의 해 설을 맞아 인사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동문 가정 두루 두루 화평하시고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여 좋은 결실 맺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현재 Vancouver의 경기 동문은 105명 정도 입니다.
지난해 4차례의 동창모임엔 평균 30여명 수준의 모임이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저런 바쁘신 문제로, 젊은 후배님들께서는 생업에 바쁘다 보니 동창회 모임에 많이 참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Vancouver 경기 동창회가 좀 더 활성화되어 선후배간에 진정으로 돈독한 정을 나누고 동문간 좋은 Networking을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동창회 회장이나 임원 몇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경기 동창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회원 한 분 한 분이 다같이 합심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금년도 동창회를 위해 애써주실 임원을 조직 중에 있습니다. 금년은 동창 여러분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자 임원수를 대폭 늘리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해 수고해 주신 임원들은 모두 유임해 주십사 말씀 드렸고 추가해서 같이 일 할 임원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리 되면 임원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확충될 것입니다. 모든 임원이 결정되면 재무 인수인계 내용과 함께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동창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금년 행사 계획을 다음과 같이 정해 보았습니다.
5월 5일 걷기대회 (Stanley Park)
7월 28일 바베큐파티 (Buntzen Lake)
9월 29일 걷기대회 (Deer Lake)
12월 11일 송년회/총회
여기에 추가로 친목 모임(골프, 등산등)을 활성화하여 선후배 동문들이 보다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동문님들의 많은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시고 후배 아우님들께서 적극 밀어주시어좀 더 발전된 경기 동창회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애써주신 박건우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2년 任辰 元旦
Vancouver 경기 동창회장 조 석 기 드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마루 작성시간 12.01.26 조석기 회장님이 금년도 경기동창회장을 맡게되시니 마음 든든합니다.
임원진과 함께 동창회 발전을 위해 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그저그래55 작성시간 12.01.26 조석기 신임회장님, 금년 한 해 수고 많이 해주세요..우리 동창회 할동에 적극 참여 햐겠습니다.그리고 30 명 동참 회원들이 한 사람씩 책임지고 끌고 나와 참석자 60 명 확보 켐페인을 버립시다..
-
작성자Luke 작성시간 12.02.02 조석기 신임회장님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빛을 발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후배된 도리로써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