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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역사]오랫만에 들어보는 모교 교가 (교가 자동실행)

작성자76이종민|작성시간10.02.06|조회수33 목록 댓글 1

 

 

첨부파일 kyunggi.mp3

 

 

 

모교 교가

 

 

 

 

 1935년 제정 교가 (가사 번역)

 

1920년경 촉탁교원이었던 고이데(小出雷吉)가 작사하고 독일 민요곡에 붙여 부른 행진가
('13도의 수재를 뽑아')
   
1. 십삼도에서 고르고 골라
   수재를 뽑으니 일천여명
   화동학사의 현란한 빛은
   진취의 기상에 불타는 도다.
  3. 아침엔 스승 지도를 받고
   저녁엔 홀로 연마를 하며
   나라의 前途를 짊어질 자들
   금강역사는 우리들이로다.
2. 백악은 높이 치솟아 있고
   京龍을 멀리 바라다보며
   濟世의 학문 공을 닦으니
   의기 반도를 삼키리로다.
  4. 보아라 開明의 그 보람을
   푸른하늘 높이 뜬 기염이로다.
   들어라 우리 열혈아들의
   희망에 넘치는 가슴의 고동.

 

 

 1944년 제정 교가

 

(박명준 동문(40회)이 작사하고 음악교사 최희남씨가 작곡한 새로운 교가였으나 해방을
맞게되어 1년 남짓한 단명으로 끝나고 말았다. 다음의 가사는 이을환 동문(39회)이 의역한
것이다.)

     
1. 백악은 하늘 높이 치솟았는데
   흔들림없는 굳은 마음 가슴에 안고
   십억의 앞에 서서 달려 나가세
   젊은이의 맑은 이상 불태우면서
   모였도다 이곳 화동
  3. 염원은 質實剛健
   갈고 닦세 修文練武
   우뚝솟은 회나무 우러러보며
   우리는 나라지키는 대장부
   순국의 뜨거운 피는 끓도다.
2. 한강수 맑은 물은 끝없이 흐르고
   풍요로운 마음은 가슴벅차네
   이제 우리힘 다하여 배움의 길로
   詔勅 공손히 받들어 모시고
   皇國健兒의 긍지여
  4. 작열하는 붉은 태양이여
   거칠게 불어대는 시련의 바람
   이천여 화동건아의
   강건한 몸 비길바 없는 슬기
   이제야 말로 과시할 때로다.

 

 

 1948년 제정 교가

 

(서울대 문리대 이병기 교수가 작사하고, 음악대 나운영 교수가 작곡하였다. 1절의 첫구절은
원래 '이서울 이름높은 붉은 고개에…'였으나 당시 사상적으로 좌익에 시달리던 터라 '붉은
고개'를 '화동언덕'으로 바꾸었다.)

 

     
1. 이서울 이름높은 화동언덕에
   빛나는 역사오랜 우리학교
   덮치는 많은 파란 다 겪어가며
   꾸준히 융성하게 쌓아온 성업
  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고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무거운 짐을 저도 가벼워하며
   내나라 나랏집의 동량이 되세
2. 부지런 부지런히 배우고 배워
   지덕을 밝히고 품격을 높여
   알고는 아는대로 실행을 하여
   나날이 늘어나는 명랑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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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76이종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06 교가 음악 파일은 재 캐나다 경기중고등학교 동창회의 70회 송주호 동문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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