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밴쿠버 오기

숙소안내 - 세인트 앤드류 홀 (St. Andrew hall) 가을사진 몇장 추가

작성자휘슬러|작성시간09.09.24|조회수1,326 목록 댓글 6

 

 세인트 앤드류 홀 전체 전경

 

 

 

  이번 방문학자 세미나(9. 16) 후 식사자리에서 St. Andrew hall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며,

신청요령 등 소개글을 올려달라는 회장님의 요청으로 몇 자 적습니다.

===============

 

나 역시 대개의 방문학자들이 숙소신청하는 곳인 아카디아를 신청하였으나(숙소가 여기만 있는줄 알았음).

배정도 안되고 순번도 늦어, 출국일이 다가오면서 다리뻗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러다 모 교수님의

조언으로 다시 이 세인트 앤드류 홀에 숙소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아 바로 결정이 되어 그리 안심이

될 수가 없었다.

 

   여기는 대형단지가 아니라서 막연히 순번대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입주에 심사를 거치지만, 원하는

시기의 입주가능여부를 비교적 바로 알 수가 있는 특징이 있다. 이름이 '홀'이라고 하여 숙소가 아닌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Hall, College라는 호칭을 대학내 숙소에 붙이고 있었으며, St. Andrew Hall도 매우

만족스런 훌륭한 숙소임을 와서야 알았다.

 

1. 일반적 소개

   1995년에 지어졌고, 95세대가 살수 있는 방들이 있는데, 1-2층은 타운 하우스라고 하여 우리식 복층

아파트(30세대), 3층은 원룸, 4층은 스튜디오로 되어 있는 작은 단지이다.

 

   가족이 있는 집은 대개 타운하우스에서 사는데 이층에 침실이 두개, 샤워실, 1층에 den이라는 공부방

이 한개, 거실,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식으로 보면 결국 방이 3개인 셈이다. 참, 부엌과 거실

사이에 싱크대를 두고 있는데 이런 걸 아일랜드식이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독특한 집 구조로 한국의

아파트와는 달라 새로운 경험이라 할만 하다.

 

   UBC초청, 입학으로 장기간 머무르는 분에서 한 학기 강좌를 듣기위해 단기 방문하신 분들도 많다. 

그리고 여름은 일반에게도 대여가 된다. 신학대 소속의 숙소이지만 반드시 기독교신자이어야 하지는

않으며, 방문학자와 타 과 소속 대학원생, 학부생이 많이 살 고 있다.

 

   UBC 입구에 밴쿠버 전역으로 가는 Bus Loop이 있다. 여기서 도보 4분 거리에, 그 것도 신학대와

법대 사이에 이 숙소가 있다. 여기서 대학도서관, 아시아센터, 아시아도서관, 음악공연하는 

Chan center 모두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이다. 아카디아가 숲에서 가까운 반면, 이 곳은 바다가

가깝다. 저녁 먹고 슬슬 노을 구경가기가 좋은 곳이기도 하다.

 

홈페이지가 http://www.standrews.edu/

주소는 #6040 IONA DRIVE, VANCOUVER, BC, V6T 2E8

전화번호 604-822-9720

 

2. 최대의 장점

 

ㅇ Furnitured

   세인트앤드류 홀은 가구가 갖추어진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개 처음와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바닥에 앉아 종이박스 위에 라면냄비 두고 먹었다는 분들이 많다, 여기서는 가구가 갖춰있으니 라면도

우아하게 식탁에 앉아 바깥 경치 보며 먹는다. 그리고 일일이 가구 구입이나, 처분에 골머리 앓을 필요

가 없다.

1층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및 오븐, 식탁과 걸상 4개, 소파, 공부방에 책상과 걸상,

2층에 부부용 침대, 아이들 방에 2층 침대 그리고 각방에 붙박이 장이 있다. (홈피의 방 사진참조요)

 

ㅇ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더 좋을 수 없는 곳

   사진에 보듯이 숙소마당이 잔디밭인데, 이 곳은 아장아장 걷는 아이부터 초등학생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잔디밭에는 장난감들이 나돌고 아이들은 맨발로 뛰어논다, 아이들은 저네들 끼리 어울

려 놀면서 곧잘 영어로 떠드는데, 쉽게 영어에, 외국인에 접할 수 있다고나 할까, 집 안에서 아이 노는

걸 내다볼 수가 있어 아이있는 가정은 애키우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ㅇ 통신수단

    이 곳은 전기세, 물세, 심지어 인터넷까지도 무료이다. 바로 컴퓨터만 연결하면 인터넷 사용이 가

능하다. 신학대 소속이라고 혜택이나 donation이 많은 것 같다. 전화는 교내 전화로 광역밴쿠버 무제한

통화로 한달 정액 25불. 참, 우리나라 070 전화기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한국으로도 한국시내

요금으로 통화한다.

 

ㅇ이웃간의 융화

   1년에 한두번씩 전체주민 파티을 하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있을 뿐 아니라,   매월 한번씩

한국가정끼리 음식을 한가지 씩 해갖고 와서 식사를 함께하는 <Korean pot luck>은 모두가 부러워하

는 모임문화이다. 그 외 매주 화요일은 <soup day>라고하여 영국식 수프를 무료로 나눠주거나 함께

먹으며, <만다린모임>이라고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이들이 모여 저녁을 먹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이웃과,

외국인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우리 부부는 중국어가 가능하여 몇 번 참석했다가 이제는 아예

큰형님, 큰형수로 호칭이 되고 있다.

 

ㅇ기타

   무료로 영어회화를 지도한다거나, 수요 요가, 간혹 단체로 배구게임, 카약타러 가자는 공지를 쉽게

볼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은 책과 대형TV가 갖춰져 있고, 우리나라 독서실 같은 study room도

별도 있다.

 

 

                                                야드 전경                                    타운하우스의 마당

 

3. 숙소신청

 

숙소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홈페이지 좌측의 Residence & Housing 에서 아래 배너중

Application Form 을 클릭해서 작성후 Submit을 클릭하면 신청이 된다.


Accommodation Types
Academic Year Residence
     » Options & Fees
     » Facilities
     » Contract Details 
     » Application Form
Summer Housing


그러나 컴퓨터 환경이 우리와 다르니 이메일 혹은 전화로 접수가 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자. 나 경우도

혹시나 하며 확인했다가 결국 팩스로 다시 보낸 기억이 있다.

 

참, 또 장점이, 여기 숙소의 방 배정하는 분이 이민오신 한국 여성분인데, 본인은 엄정히 일을 처리한

다고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기왕이면 좋은 위치에 배정한다거나 신청비(C$ 25)를 대납해준다

거나 하는 등,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고마워한다. 위의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걸면 항상 그 분이 받는다. 그러나 이메일 주고받을 때, 영어로 주고 받아

야한다. 업무적 원칙이 있는 것 같다.

 

신청비는 카드결재가 안되어 나도 모교수가 대납을 해주었다. 신청비는 기존 여기 사는 분들과 연락

이 닿으면 대납해주곤 한다.

 

# 신청시 추천서를 요하는 데, 캐나다 사회는 추천서를 아주 중시한다. 심지어 집을 얻을 때 전주인의

추천서를 요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학과장, 지도교수, 동료교수, 신자일 경우 목사님으로

부터 추천서를 받는걸로 간단히 해결한다.

  

# 참고로 2009, 9, 23 현재 한국가정이 약 10가정이 살고 있다. 이번 학기에 새로 4가정이 늘어난 셈이다.

지금은 빈방이 없다. 신학기가 시작되어 방이 꽉 찼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12월 말, 4월 말, 7월 말 등

매학기가 끝나면서 빈방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신청자 순으로 심사를 해서 방배정 여부를

결정짓는다. 한가지 정보는,  2009. 12 말- 2010. 2월경 까지, 12월말에 귀국예정인 나를 포함,  이 곳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 가정이 3가정 정도 있을 예정.

 

# 한국인들은 집안에서 신발을 신지 않고 깨끗이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무리 이사 나갈때 스팀

청소를 하고 나간다고 하지만, 기왕이면 한국인이 살던 집으로 배정받아 연결해서 사는 것이 여러면에

서 좋다, 게다가 서로 타이밍이 맞아 부억용품, 생활용품 등 기타 살림살이까지 TAKE OVER 받게되면

금상첨화이다. 시간을 1-2개월은 족히 절약할 수 있다.

신청할 때 한국가정이 살던 곳을 배정해줄 수 있느냐고 적어보자.

 

4 기타 집구조와 사진 - 사진은 뒤에 수시로 올릴까 함

Townhouses 등 집 구조와 각 방의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조금 전에 찍은 세인트 앤드류 홀 전체사진과 마당 사진을 올림.

잔디밭에 미끄럼 틀, 세발 자전거 등등 각양 각색의 아이들 장난감들이 있으며 누구든 마음대로      갖고 논다. 가져가는 사람도 없다.

     아래는 10월12일 찍은 숙소의 가을사진 몇장. 저녁무렵 흐릴때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습니다.

 

    세인트앤드류홀 가로수

 

    남쪽 가로수와 담장

 

   

    세인트앤드류홀 서쪽에서 마린드라이브 나가는 길(East mall Entrance)

 

    서향을 본 전경

 

    서향 전경(찬센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상진 | 작성시간 09.09.27 이곳이 좋은 건 뭐니뭐니해도 휘슬러선생님같은 자상하고 믿음직한 이웃이 있기 때문이지요.^^
  • 작성자난징 | 작성시간 09.10.04 형편만 맞으면 그곳에 들어가고 싶네요..물건도 다 건네 받으면 참 좋을텐데...저는 12월 26일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난징 | 작성시간 09.10.04 다른 곳과 비교해서 방값은 어느정도 인지?
  • 작성자휘슬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0.11 홈피에 보시면 조건별 가격이 상세히 있습니다(위 본문중 Options & Fees)
  • 작성자kmlee | 작성시간 10.04.08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습니다. 초등학생은 근거리 3~4개 학교중 한곳에 배정되고요. 이곳에서 5분 거리에 학생회관, 도서관, 수영장, 헬스클럽도 있어요... 학생회관에는 저렴한 먹거리가 많아요. 피자와 김밥, 스시 등 도 있으니까요.^^ 도서관은 새벽 1시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