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이 맞지않는 .. 골퍼와 캐디의 속마음을 적어보면♦
골퍼: 겨울 날씨 치구 너무 따뜻한 날씨다.
우리팀 캐디언니가 나와서 인사를 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 맘에 안든다.
왠지 초짜인것 같다..
티샷을 했다
가라스윙없이 친 탓에 오비가 났다.
주위 동료들이 몰간을 외친다.
그러나 못생긴 캐디언니가 눈을 흘기며 오비티로 가라한다.
몰간주면 잘 칠텐데..
암튼 스윙이 넘 빨랐다..
캐디: 허~~~~~~~~~~~~
추워 죽겠다.
손님께 인사를 드리니 내 얼굴은 보지않고 담배만 피우고 먼 산을 바라본다..
아마도 실력은 없으면서 자존심만 하늘을 찌르는 골퍼일게다..
상하 좌우 앞뒤 엉덩이 씰룩씰룩... 어깨 흔들흔들....
티샷 지켜보다가 쓰러질뻔했다..
오비가 났다.
앞팀은 홀아웃했다.
오비티로 친절히 안내했다..
골퍼 : 숏홀이다..!!!!!!!!
언니는 170야드라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180은 되어 보인다.
아까부터 느낀거지만.. 언니가 거리를 넘 작게 부르는거 같다..
계속 짧았다.
앞바람이 조금 있다.
바람까지 몇 야드 봐야하냐 물었더니.. 또 눈을 흘긴다..
불친절한 언니 같으니라구..
캐디 : 숏홀이다.
사실 160야드다..
골퍼가 거리가 넘 안나서 170이라 불렀다..
그래도 짧다고 불만이다.
바람까지 몇야드 봐야하냐 묻는다.
풍속기가 필요하다.
캐디 : 사실 써비스 미들홀이다..
골퍼는 보기해놓고 파했다고 입이 찢어질듯 좋아라 한다..
이젠 불쌍한 맘까지 든다..
스코어엔 보기라고 적어야할지 파!! 라고 적어야할지 고민이 된다.
에~~라~~ 인심썻다!!!!!!!!!!!!!
골퍼 : 후반 미들홀이다.
전반에 넘 못쳤다..
후반엔 좀 잘해봐야쥐~~~~~
세컨샷이 기가 막히게 잘 맞았다..
우그린에 올라갔다..
그러나 또 왕무시... ㅡ.ㅡ;;
울언니는 내손에 피칭을 쥐어준다..
아주 대놓고 무시하는거 같다.
사실 내가 오늘 드라이버가 안 맞아서 그렇지~~~
내 예전 별명이 드라이버 정!! 이다..
언니는 알랑가 몰러~~
캐디 : 55타를 넘게 쳤다..
경기과에 신고해서 퇴장시키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참기로 했다..
좌그린이다..
이젠 우그린에 올려놓고선..
나이스 온이라고 우긴다..
피칭을 쥐어 줬더니만 ... 승질을 내신다..
주특기가 드라이버 란다..
드라이버 페이스를 봤다..
아주 전국구다..
샤프트만 빼고 다 맞췄다..
캐디 : 골퍼가 놀랠까봐 스코어를 10타나 줄여줬다..
스코어카드를 본 골퍼의 표정이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