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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5십대 와 필리핀여자 2십대 젊은 여자와 함께 산다는것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19.12.09|조회수3,001 목록 댓글 1



필리핀에 오시는 이유가 많이 있지만 아마도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사람과 어학 사랑때문이 아닐까 ? 란 생각이 듭니다.


저와 오랜 시간을 같이한 많은 지인들이 대부분 여기서 필리핀 여성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이 곳에서 겪어야할 기초적인 장벽,문화의 장벽,언어의 장벽을 무사히잘 

넘기셨습니다.


그런데 거의 대다수 , 아니 100%가 필리핀 여성과 같이 사시는 분들은 꽤 많은 나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은퇴 이민을 고려할 나이의 분들은 최소 40대 이상이시고, 

실제는 50~60대가 많습니다. 

이분들과 같이 인생의 동반자로 사시는 필리핀 여성들은 보통 20대가 주류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나이 차이가 최소한은 20년, 많게는 30~40년 차이가 납니다.


어찌보면 보수주의 성향과 유교적인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비난받는 일 중의 

하나일 것이고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았을 경우에도 곱게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은 분명히 그들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생활은 누구에게 평가나 비판 받아야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공통의 고민꺼리가 있습니다.

젊은 필리핀 여자와 산다는 것 " 에 대한 문제점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



바로 " 본인이 점점 노쇠해져 간다는 점 " 입니다.


40대에 만난 20대 여성과는 비슷한 생활 패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 50대에 만난 20대 여성도마찬가지입니다. 


러나 60대에 만난 30대 여성은 조금 부담 스러울 수 있고 , 70대에 접어서게 될때

내 옆에 있는 40대 여성은 쉽지 않은 존재입니다.

여기에는 체력적 문화적인 문제가 같이 존재합니다.


필리핀은 모성이 아주 강한 모계사회 입니다. 여성의 힘이 쎄고 소양교육이 되질 않아서

자신들의 고집, 아집이 아주 강합니다.


중년의 나이에 젊은 여성과 알콩 달콩 사는 재미에서 본인의 체력은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데

점점 바뀌어 가는 필리핀 여성의 태도와 거세짐, 마찰, 충돌은 시간이 갈 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보통 여기서 젊은 필리피나와 정착을 하시는 분들은 

결혼혹은 출산을 하시는 분들이많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외국인의 소유권이 극히 제한적인 이 나라에서는 자산적인 부분을 동거자인

필리핀 여성의 이름으로 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아기도 있고 매일 살을 붙이고 사는 동반자에 대한 우대때문입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노쇠해져 갈 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제가 내가 거동이 불편해서도 내 옆에서 지켜줄까 ? 

나몰래 다른 혈기 왕성한 젊은 남성을 만나지 않을까 ? 

물려준 자산을 잘 지켜서 자식들을 키울 수 있을까 ? 


등등등 입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한국사람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 필리핀에서 은퇴이민을한 많은 외국인들도 같은 고민을 합니다. 


" 사람 " 이 좋아서  뿌리를 내리고 정착을 하게된 필리핀인데 시간이 갈 수록

" 사람 " 때문에 더 고민을 하게되니 ... 아이러니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필리핀 황제관광투어 풀빌라 에코걸

                          여행문의 카톡 vill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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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민턴맨 | 작성시간 22.04.05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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