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제 나름대로 감동을 받았던 저녁식사를 마치고
그녀가 나가서 택시를 잡아옵니다 호텔로 이동중...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오늘 밤에는 제동료와 함께
세부필수 코스라 할수있는 유명 ktv라 비키니바랑
줄리아나도 가려고 했는데....
그녀에게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고민 겁나합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방안에서 쉬면서 말할 타이밍을 잡고 있는데
그녀가 물어봅니다 나의 친구는 어떻하냐고...
그녀의 다른 친구를 불러줄까 합니다
나는 아니다 내친구는 ktv랑 비키니바랑 줄리아나도 가고
싶어한다 그래서 나도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한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녀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아 졸라 미안했습니다
그녀에게 말합니다 나는 여자 데리고 오지 않을거니
너는 여기서 쉬고 있으면 된다 말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줄리아나 여자는 안전하지 않다고
차라리 ktv를 가서 친구의 파트너를 찾으라고 하더군요
그녀도 셋업이니 성병이니 빠글라니 이런저런 얘기를
저한테 해줍니다 저는 알겠다 합니다
몇시간만 자고 있으라고 말하고 동행과 로비에서 만납니다
그렇게 신나서 처음인 망고스퀘어로 이동하여 내리는데
워..... 주변에서 우리를 부르는 빠글라같이 보이는 형들
삐끼들... 구걸하는 사람들.... 무서워서 바로보이는
편의점으로 잽싸게 들어갑니다
그안에서 비키니바를 먼저 가기로 하고 빠르게 택시에 탑승
꾸야 유턴 플리즈... 가는데 바로 플래닛엑스가 보입니다
꾸야 스탑플리즈 아 영어 짧다
떨리는 마음안고 들어갑니다 처음일 겁나 떨립니다
들어가니 중앙에 바바에들 춤추고 쩍벌쩍벌하는데
순간 .... 와 좋습니다...
웬 똥배나온 여자가 오더니 자리안내해주길래 앉고
머 먹을래 하길래 맥주두병시키니 쇼업할래 물어봅니다
아니야 우리는 알아서 찾을래 합니다
사실 쇼업하기에는 저희는 완전 초보라 겁나 부끄러웠거든요
일단 분위기 적응부터 하고 천천히 물색중 갑자기 슬퍼집니다
아 나는 오늘밤 여기서 여자를 선택해봐야 소용 없구나
기분이 급다운됩니다 ㅋㅋㅋ 남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렇게 저의 동료가 하나를 부릅니다 막상 옆자리에 앉히니
즐겁게 잘놀더라구요 아 난 뭐지....
그렇게 한참 구경만하는데 플래닛은 2시에 문닫는다고
하더군요 제동료는 문닫고 바바에랑 줄리앞에서 만나기로
쇼부보고 그렇기 첫비키니바 방문을 마무리합니다
줄리앞으로 이동하니 2시
30여분간 그앞에서 수많은 삐기들의 유혹과 구걸 그리고
빠글라와 피싱걸들의 공격을 철벽방어로 간신히 막고있는데
동행이 욕을합니다 이년이 배아프다고 안온다고 했다고...
아놔 나쁜년 이런 소중한 30분을 날립니다
바로 줄리로 입성하니 와 듣던대로 들어가자마자
바바에들의 엄청난 눈알레이저... 옆구리어택 ㅋㅋㅋ
처음이라 그런지 재미있더군요
술을 즐기지 않아서 간단히 맥주들고 출구쪽에서 서칭하는데
바바에들 거의 3분간격으로 들이대더군요
그렇지만 가격이....5천부터 시작해서 쇼부보니 롱3천....
음... 제동행이 머뭇거리길래 제가 막휘젓고 돌아다닙니다
괜찮은애 하나보이길래 잡아와서 제친구에게 보내고 쇼부봐라
했더니 3천에 보더군요 그렇게 나가는데
밖에서 다시 보니 이런... 조명발이... 장난이 아니었군요
바로 다시 돌아서 입구로 들어가며 그바바에 한테
좀더 놀다가자 합니다
제가 동행에게 큰실수를 저지를 뻔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다시 서칭.... 지이잉....카톡옵니다
방안에 있던 그녀입니다 왜 안오냐고 자다가 깻는데
너무 무서워서 지금 로비에 나와있다고 빨리 오라고....
아 젠장 이제 좀 적응되어서 놀려는데...
동행에게 말합니다 이래저래해서 나먼저 간다고
그러자 자기도 그냥 간답니다 생각보다 물이 안좋다며
그렇게 첫 줄리아나방문을 마치고 호텔로 가니
그녀가 로비에 앉아서 계란 까먹고 있더군요
귀엽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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