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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소설

마닐라의 매력에 빠지다! 13편.키도 크고 가슴도 크고..마간다 (이쁘다)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17.04.16|조회수1,234 목록 댓글 0



계속이어서 씁니다.

 

 

 

 

TGI에 간다.

 

어느 어린애 생일 잔치때문에 흡연실밖에 없다고 한다.

 

저 어린아이는 분명 무쟈게 잘 사는집 자식일것이 분명하다.

 

흡연실 테이블잡고 주문한다.

 

- 이것 이것 저것 하면 좋을거 같아요

 

- 그래 그러자.

 

 

그중에 한가지가 먼저 나온다.

 

우린 천천히 그걸 먹으며 엄마를 기다린다.

 

- 저기 엄마오신다!

 

- 음음.. 헛기침좀 하고 ㅎ

 

- HI MOM.

 

- (엄)너 밖에서 엄마라부르지 말랫잖어!! 우린 시스터야!!

 

- (B) 오케이 시스터!!

 

- (엄+B)ㅋㅋㅋㅋㅋㅋ

 

- 반갑습니다. 저는 @@이라 합니다

 

- (엄) 아 네 반가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트래픽때문에..

 

- 괜찬습니다. 덕분에 당신의  시스터와 데이트를..ㅎㅎ


B가 손가락으로 내 옆구리를 찌른다.

 

- 배고프시죠? 일단 식사부터 하시지요!

 

- (모두다) 네 !!


맛있다. 먹는도중 엄마플래이트에 내가 음식을 집어 덜어드리고 B양의 동생 플레이트에도 똑같이해준다.

 

한국에 있는 울엄마한테는 하지도 않음시롱~~ 여기서 이짓이라니.. 내가봐도 난 참 가증스럽다!! ㅠㅠ

 

 

엄마는 식사도중 자기 남친얘기(사우디거주 하는 유부남) 도 하고 일얘기도 하고 물담배 얘기도 하고.. 

재미난 분이다.

 

내 나이를 물어본다.

 

-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 ** 입니다.

 

- 아 그렇게 안보이시는데.

 

- 네 그런얘기 정말 많이들었습니다 ㅎㅎ

 

난 내 진짜한국 나이보다 8살이나 작게 얘기 햇다.

 

B양의 엄마는 나의 한국나이보다 4살이나 어리다 -_-;;

 

 

식사를 거의 마칠즈음..

 

B양이 테이블밑에 숨겨두엇던 선물 가방을 집으며 나에게 전네주라 신호를 한다.

 

- 이거 맘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어머님께 어울리실거 같아 구매했습니다.

 

- 헐!! (뜯어보며) 와우!! 정말 이뻐요.. 완전 맘에들어요!! 감사합니다.

 

- 이건 선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아하신다길래..

 

면세점에서 구입한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3갑을 건넨다.  내가피는 담배다!

 

- 감사합니다.. 담배끈어야 하는뎅.. ㅠㅠ 어쨋든 감사해요.

 

- B양의 동생것도 작지만 준비햇는데..

 

B양의 동생(15살)은 헬로키티에 미친아이다.

 

자기방 모든것이 전부다  헬로키티다. 그냥 모든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없을것이다.

 

한국에서 가져온.. 헬로키티 머리핀 + 헬로키티 동전지갑!

 

 

- 헬로키티를 좋아한다길래 드립니다.

 

- 어엌 ㅋㅋㅋㅋㅋㅋ 정말요? ㅋㅋㅋㅋㅋㅋ 완전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 맘에든다니 저도 기분이 좋군요ㅋㅋ

 

- ㅋㅋㅋ 언니 이분이랑 결혼해!!

 

- (다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아웃 외치고 나온다.

 

- 어디가실건가요?

 

- (엄마)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온거라.. 쇼핑도 하고 물담배로 같이 피려합니다. 같이가실거죠? 

 

- (B양) 오빠도 같이가요..

 

- (B양동생) 같이가세요~

 

- 미안하지만 다음 미팅약속이 있어서 저는 여기서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 오빠 미팅끝나고 연락주세요!

 

- 그래요.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다음달에 오면 또 다같이 한번 만나요 ~~

 

 

 

B양과 B양의 가족들은 엉클치피로 향한다.

 

물담배부터 피려는 모양이다 ㅋㅋ


난 그길로 나와 카지노로 향한다.

 

따고 지고를 반복하더니. 결국 1만5천페소 딴다.

 

런어웨이!!

 

그리곤 호텔로 간다.

 

 

B양은 가족들과 장소를 이동할때마다 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 엉클치피나와서 쇼핑해요.

 

잠시후

 

- 스타벅스에요

 

잠시후

 

- 엉클치피에요

 

물담배에 빠진 가족인가보다 ㅋㅋㅋㅋㅋ

 

 

난 침대에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 오늘 마닐라 마지막날의 일정을 그림그려본다.

 

J젖티비

 

O젖티비

 

Y젖티비

 

G젖티비

 

4군데 정도만 찍어 볼까..

 

 

B양에게 문자가 온다.

 

- 아직도 미팅인가요?

 

- 응

 

- 언제 끝나요?

 

- 이제 거의 끝날듯.

 

- 엄마가 같이 집에가자는데 어떻게 할까요?

 

- ...........................


잠시후..

 

- 엄마하고 동생만 집에갓어요. 저 혼자 엉클치피에 있음요

 

- MY LOVE! 나 오늘 마지막날이라... 여기 사업파트너들과 JTV 가야 할듯해. 그러니 힘들면 집에가.

 

- WHAT???? JTV를 가신다고요?

 

- 응 전에 얘기했잖아 난.. 사업상 가야할수도있을거라고..

 

- 그렇기는 햇어도.. 전 어떻하라고..?

 

- 내뜻과 상관없이 가야해.

 

- 알겠어요... 기다릴께요

 

- 집에가라니깐! 집에가서 기다려 .. 끝나면 연락줄께

 

- 싫어요. 기다릴께요.

 

- 알겠어.

 

 

J젖티비 간다.

 

여기는 페북으로 톡하던 이쁜애가있는데.. 톡상으로는 마야방이라서 좀 골려주려왓다.

 

쇼업시킨다.

 

마마상이 말한다.

 

- 어떠신가요?

 

- 이애들이 전부야?

 

- 네 전부에요

 

- H양 없어?

 

- H양은 오늘 데이오프입니다만..

 

원래 나의 계획은 H양이 쇼업에 들어오면 " 하이 H양 반가워! 너가 H양이구나. 엄청이쁘네 " 해주고.. 

그 그룹에 속한 제일 빵잇을 리

퀘하려고 햇음. -_-+

 

나의 소심한 복수는 물건너 가버렷다.

 

- 1그룹 다시볼수 있을까?

 

- 오브 콜스 지요

 

1그룹에 한명 리퀘하고 앉아서 노래하고 수다떨고~~~~ 블라 블라 ... (다 구라판이죠 뭐 ㅋㅋㅋㅋㅋ)

 

 

한창노는데.. B양에게 문자가..


- MY LOVE! 어디에요?

 

- 젖티비

 

- 어디 젖티비?

 

- 이름 까묵음.

 

- 리퀘하셧나요?

 

- 아니 안햇음.

 

- 언제 끝나나요?

 

- 글세 연장 할거 같은데... 잘 모름.

 

- 알겠어요 ㅠㅠ

 

 

또 다른애(이하X양)한테 톡옴

 

- 오빠 어디?

 

- 말라테

 

- 어라? 나도 말라테

 

- 응ㅋ

 

- 피가로에 잇음.

 

- 그래서?

 

- 나 보고싶다매???

 

- 그랫나 -_-??

 

- 나오늘 멘스터졋는데... 돈 필요없고 추파만 해줄테니 오늘 오빠방에서 자면 안됨?

 

- 안되.. 나오늘 막날이라 떡쳐야함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따 들릴께. 혼자임?

 

- 응 나 혼자. 얼마나 걸림?

 

- 2시간

 

- DALI DALI PO

 

 빌아웃 하고 나와서 피가로로 간다.

 

X양이 혼자 잇다.

 

- 안녕! 나 필센이야

 

- ㅋㅋㅋㅋㅋ 오빠! 2시간이라매 ㅋㅋㅋㅋ 빠사와이!!! 오늘 파트너 잇어?

 

- 아니 없어

 

- 내친구 해줄까?

 

- 사진 줘봐

 

- (사진을보여주며) 이애야~

 

이쁘다..

 

 

- 빵잇이네. 맘에안듬

 

- 그럼 이애는?

 

- 바보이네. 맘에안듬

 

- 그럼 얘는?

 

- 바끌라처럼 생겻네. 맘에안듬

 

- 그럼 난?

 

- 넌 멘스라 맘에안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쿵 저렇쿵 이빨 실컷까고.. 영양가 없이 논다.

 

- 오빠 담에 언제와?

 

- 담달

 

- 앙헬안가 인제?

 

- 응 안감. 재미없음. 나 마닐라 체질인가봐

 

- 홈런 깟어?

 

- 아니 오늘까야지

 

- ㅋㅋㅋㅋㅋㅋ 오빠 담에 꼭 같이놀자..

 

- 그래 조심히가라 ㅋ

 

 
유쾌한 아이다. 저런애들 많이 알아놓으면 다음 마닐라방문때 혼잠은 없을듯 하다ㅋ


B양 문자온다.

 

-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요.ㅠㅠ 보조배터리좀 주고 가심안되요?

 

- .................................

 

- 지나가는 사람들이 추근거려요.ㅠㅠ

 

- WHAT??

 

- 내 테이블에 와서 막 말걸고 그래요.

 

- 금방갈께.

 

 

엉클치피로 간다.

 

 

- 어느놈이 추근댄거임?

 

- 이미 갓어요 . 웨이츄가 고맙게도 도와줫어요

 

 

웨이츄가 주문받으러 온다.

 

- 뭐 드실건가요?

 

- 아니 그건됏고.. 이 여자한테 추근댄 사람있었음?

 

- 네 아까 저쪽으로 갓어요.

 

- 도와줘서 고마워

 

100페소 팁을 건넨다.

 

- 살라맛 뽀

 

- 여기 테이블 망고쉐이크 한잔 더 주고 빌아웃!

 

- 네. 잠시만요

 

 

가방에서 보조배터리 꺼낸다.


B양의 핸드폰을 보니 배터리가 3%다.

 

- 일단 이걸로 쓰고.. 망고쉐이크 한잔 마신다음에 내방가서 기다려!

 

- 어디에 계셧어요?

 

- 이름 까먹음.

 

- 위치라도..?

 

- 모름 ㅋ

 

- 몇명이서 있어요?

 

- 나포함 6명. 데킬라 마심.

 

- 미쳣어요? 그거 얼마나 비싼지 알기나 하심?

 

- 얼만데?

 

- 9500페소 정도? 몰랏어요?

 

- 응ㅋ

 

- 미쳣군요.

 

- 아니야 오늘 쓴거 100배로 더 받을거야. 걱정마.

 

- 다시 돌아가셔야 하나요?

 

- 응. 금방갈께 내방에 가 있어.

 

- 네

 

 

나와서 G젖티비 간다


페북으로 알던아이(이하Z양)인데.. 가게 놀러오라고 그렇게 톡도 보내고 문자 보내고 햇엇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갓다.

 

지리를 몰라서 물어 물어 간다.


- VIP룸으로 가자.

 

- 옛 썰

 

- Z양 불러주고 산미그필센 줘 

 

- 옛 썰

 

Z양이 들어온다.

 

키도 크고 슴가도 크고.. 이쁘다.

 

- HI PO

 

- HELLO

 

- NICE TO MEET YOU

 

- ME TOO. IKAW SO MAGANDA!

 

- BOLABOLA! ㅋㅋ

 

- WHAT? YOU LOVE ME?

 

- WHAT?

 

- BOLA BOLA MEANS I LOVE YOU DBA?

 

- KKKK PASAWAY!! IKAW VERY FAST

 

- I THINK IKAW VERY FAST!!

 

- KKKK

 

 

- 저 일한지 2주째 되엇구요. 한국손님은 오빠가 처음임

 

- 나 한국인 아님.

 

- 왓? 그럼 어디임?

 

- 사우디ㅋ

 

- 아닌거 같은데.

 

- 너가 내 12번째 와이프임ㅋ

 

- ㅋㅋㅋㅋㅋㅋ


뭐 어딜가나 비슷한 멘트.. 이제 새로운걸 개발해야한다ㅋ

 

노래 하고 놀고~~

 

 

- 오빠 끝나고 어디감?

 

- 호텔

 

- 자려고 하심?

 

- 아니 너 기다려야지ㅋ

 

- 내가 갈거 같아?

 

- 응.. 오게 되어 있어!

 

- 어케 아심?

 

- 내방에 헬로키티 시계있거든

 

- ㅋㅋㅋㅋㅋ 이따봐요 ^^

 

 

빌아웃하고..


시곌보니 ... 2시를 향해간다.


O젖티비 방문은 늦은듯 하다.


오늘 낮에 만나기로 했으나 B양및 B양 식구들땜에 못 만난 P양을 달래주러 Y 젖티비로 간다

  
후니팟이 내가 들어오는것을 보고선 나에게로 다가온다.

 

- 오빠 혼자임?

 

- 응 P양 불러줄수 있어?

 

- 네

 


잠시갓다오더니..

 

- 오빠 P양 다른테이블에 있는데...

 

- 얼마나 걸리는데?

 

- 45분정도. ㅡ.ㅡ

 

- 종이하고 펜좀 가져다줄래?

 

- 네

 

'아까 점심에 못만나서 미안하다. 널 보고싶어서 왓는데.. 넌 다른테이블에 잇으니 


4월에 다시올께. 보고싶다!'

 

이렇게 적어서 고이접는다.

 

- 이거 P양에게 전해줄래?

 

- IKAW SO SWEET NAMAN

 

- 그거 열어서 보면 안된다!!

 

- CGE CGE PO

 

- 다시올께. 4월에 ㅋㅋ

 

- ㅋㅋㅋㅋINGAT PO!

 

 

 

그러고는 나와서 호텔로 향한다.

 

 

호텔앞에 도착할쯤 B양에게서 문자온다.

 

- 어디세요?

 

- *젖티비

 

- 언제 오세요? 나지금 8시간째 오빠 기다리고 있어요

 

- 2시간만 더기달려서 10시간 채우면 안될까? ㅋㅋㅋ

 

- HAYNAKO!! 빨리좀 오세요 무서워요.

 


엘리베이터를 탄다.

 

- 내가 만약 1분안에 가면 내 소원들어줄수 있어?

 

내방앞이다.

 

- 뭐든지요!!

 

- 방문좀 열어봐

 

찰칵하며 방문이 살짝 열리며 문틈사이로 B양이 쳐다본다.

 

그러곤 문을 확열더니..ㄲ ㅑ~~~~~ㅋㅋㅋㅋ 바로 안긴다.

 

샤워할새도없이 물고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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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은 생략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의 마닐라여행 마지막날은 저물어 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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