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방문 필리핀 세번째 이야기-바탕가스항구 도착 표를 끊고 민도로 사방비치로 출발..아..에코걸 내상. 아예 그냥 펑크 냈습니다.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18.04.16조회수1,934 목록 댓글 0아침에 5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4시59분에 누군가 방문을 두들깁니다.
일어나서 나가보니 P형님이네요..
헐 잠을 안주무셧답니다. ㅎㄷㄷ 나보다 형님이신데 체력이~
여하튼 파트너도 일어나서 택시비 쥐어주고 보내고 준비해서 바탕가스로 출발합니다.
바탕가스피어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사방비치로 출발합니다. 삐끼들이 정말 정신없게 하더군요
사방에 도착해서도 마구마구 달라 붙는 삐끼들을 떼어내고 카톡으로 연락처를 보내준
가이드을 부릅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아침도 못먹어서 아침을 먹고 막막이 알려준 배를 타고 P와 저는 호핑투어를 떠납니다.
K는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받기로 해서 막막이 데리고 가주고~
중간에 섬에 들러서 막막 와이프 하고 아들도 태우고 프라이데이 비치로 갑니다.
거기서 작은 배로 갈아타고 호핑투어를 하고 돌아와서 바베큐를 먹고 맥주 한잔 하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더군요
막막 와이프하고도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금액 지불하고 제트스키도 좀 타고~
그러다 트로피카나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사지샵이 어디가 괜찮은지 물어보고~
어 그런데 들어오니 왜 다른방은 시원한테 내방은 왜이리 덥지? 카운터 가서 이야기 합니다.
꾸야한명이랑 방에 올라가서 꾸야가 이것저것 눌러보고 30분 후에 다시 봐서 안시원하면 방바꿔준다고 합니다.
오케이 하고 한시간 있다가 가겠다고 하고 마사지 한탐을 받고 방에 가보니 역시나 안시원합니다.
방 두개를 보여주는데 음... 맘에 안듭니다. 한방은 트윈베드고 한방은 침대사이즈는 똑같은데 방이 더 좁습니다.
싫다 다른방 보여줘~ 이야기 하니 좀 기다리랍니다.
그리고 다른방을 보여주는데 원래 제방은 4층이였는데 방 구조는 똑같은데 2층 방으로 보여줍니다.
뭐 그래 전경은 4층보다 않좋지만 여기도 괜찮아 여기로 할께~
.... 그런데 여기도 에어콘이 안나옵니다....
아.... 다른방없냐~? 없답니다... 그럼 이렇게 하자 오늘은 그냥 에어콘 잘나오는 아무방에서나 잘께
내일 바꿔줘 진짜 양보많이했다~
그러겠답니다.
그러다 보니 얼레벌레 7시가 거의 다되갑니다.
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6시에 에코애들이 합류하기로 했는데 왜 연락이 없을까....
막막한테 전화를 걸어봅니다... 막막은 보트맨이라 그건 잘 모르더군요.... 투어에 전화를 해봅니다.
아.... 에코걸 내상입니다. 아예 그냥 펑크 냈습니다.
같이간 P형님이 에코걸을 원해서 부른거였는데.....
얼굴도 못봣습니다.
P형님도 그러시더군요
"야 우리도 여기 오는데 이렇게 힘든데 갸들이 오겠냐.. 우리가 생각을 잘못햇다
하루 더 해서 그냥 마닐라에서부터 데리고 왔어야 해"
역시 다년간의 유흥생활로 단련된 우리 P형님 첫 방필이시지만 이런쪽 바바애들 생각은 꿰뚫고 계시는듯합니다.
"그냥 간다고 이야기해둿다가 지들 피곤하거나 더 좋은 일 찾으면 빵꾸내고 거기로 가겟지 뭐..."
아 이렇게 내상을 입다니...
에이 오늘은 피곤하고! 차라리 잘됐다! 오늘은 그냥 밥먹고 쉬고 내일 옆에 바 호핑이나 하시죠!
하고 타마린드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와 스테이크 맛있다고 럭셜맨님이 글 올려놓은건 봣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양도 많아서 스테이크 두개에 밥하나 시켰는데 남자 셋이 다 못먹을뻔 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로 기분이 조금 풀어져서 맥주 가볍게 마시고 있는데
여기 서빙하는 웨이트리스 바바에가 참 이쁘더군요 몸매도 끝장나고... 피부는 거의 흑인 정도로 까만데
참 매력있었습니다. ㅎ
장난끼도 넘치는지 맥주 추가할때 저만 레드홀스 한병 추가하니 한병만이냐고 하면서 좀 틱틱 거리는거 같더니
조금있다가는 저보고 결혼하자고 하고~ ㅎㅎ 오늘은 파트너도 없고 좀더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
우리는 단기여행객! 프로들만 상대하고 필리피나들 마음에 상처입힐짓은 하지말자! 고
생각했기때문에(나중에 깨지지만...)
우린 오늘 만났는데 무슨 결혼이냐~ 다음에 만나면 하자~고 하니 귀엽게 투덜투덜 거립니다.
그렇게 우린 사방비치에서의 첫날밤을 각자 찢어져서 혼자 잤습니다.
담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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