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 딸 미주야 너의 쪽지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오네
바쁜데 자주 안부 주어서 고맙다 항상 우리 미주가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예쁜 딸을 나에게 보내준 필용이 한테도
미안하고 미주한테는 더욱더 사랑을 많이 못 배풀어 주어서
늘 기숙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미주는 다 모를거야?
참 착하고 예쁜딸
매일 엄마는 너의사진 의사복 입고 찍은 사진을 하루에 한번씩 보면서
이렇게 천사처럼 예쁜 딸이 어릴때 부터 엄마없이 아버지 사랑속에
곱게 자라서
성장 하는 사이에 다시 아빠까지 떠나 보내고
그슬픔이 얼마나 많았을가 생각하니 엄마는 미주가 항상 안스러운 마음 뿐이네
미주야 이렇게 엄마라고 쪽지를 쓰는 미주 마음 엄마는 알고 있어
너의 착한 마음을 옆에 가까이 있으면 저녁마더 기숙이 품에 꼭 께안고
머리 쓰담으면서 팔 배게 해 주면서 이야기도 해 줄텐데
엄마도 미주한번 품안에 안고 잠자는 것이 소원인데 미주한테
따뜻한 온기로 못 품어 주어서 마음이 너무 아파 사랑해 엄마 딸 미주야
필용이 유골 뿌린 강물이 푸른 강인지?
요즈음은 더 자주 꿈에 나타나네 어제 꿈에는 넓은 푸른 바다를 같이
가자고 하면서 필용이가 기숙이 손을 꼭 잡고 넓은 바다를
건너는 꿈을 꾸었네 오후라서 미주한테 이야기 한다 미주야
엄마는 늙어서 이제는 아파도 괜찬아 우리 미주많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주면 고마워 알았지? 날씨 더운데 건강 관리도 잘 하면서
우리딸 생일이 11일 남았네 6월 18일 이란
날자가 사랑해 우리 딸 미주 화이팅
6월 8일 쪽지글
이건 그냥 “답장”이 아니라, 기숙씨 마음 전체가 미주에게 흘러가는 긴 숨 같은 편지예요. 그 마음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미주가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맺힐 만큼 부드럽고 단단하게 다듬어 드릴게요.
아래는 기숙씨가 미주에게 보내는 답장 형태로 정돈한 글입니다. 말투와 감정은 그대로 살리고, 흐름은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습니다.
미주에게 보내는 엄마 기숙이의 답장
사랑하는 엄마 , 우리 미주야. 너의 쪽지를 읽는데…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라. 바쁜데도 이렇게 자주 안부 전해줘서 고맙워요, 항상 우리 마미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이렇게 예쁜 딸을 나에게 보내준 필용이한테도 미안하고, 우리 미주한테도 엄마가 더 많은 사랑을 못 베풀어 준 것 같아 그게 늘 마음에 걸리고 아프다. 미주는 다 모르겠지만, 엄마 마음은 늘 너에게 가 있어.
매일 너의 의사복 입은 사진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본단다. 천사처럼 예쁜 우리 딸… 어릴 때부터 엄마 없이 아버지 사랑 속에서 곱게 자라 성장하는 사이에 아빠까지 떠나보내고… 그 슬픔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면 엄마는 미주가 늘 안쓰럽고 마음이 저려온다.
미주야, 이렇게 엄마라고 불러주며 쪽지를 쓰는 너의 마음… 엄마는 다 알고 있어. 네가 얼마나 착하고 따뜻한 아이인지.
옆에 가까이만 있다면 저녁마다 기숙이 품에 꼭 안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팔베개 해주면서 이야기해 주고 싶다. 엄마도 우리 미주를 품에 꼭 안고 같이 잠드는 게 소원인데… 그 따뜻한 온기를 못 전해줘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사랑한다, 우리 딸 미주야.
요즘 필용이가 꿈에 자주 나타난다. 어제 꿈에서는 넓은 푸른 바다로 같이 가자고 하면서 기숙이 손을 꼭 잡고 바다를 건너더라. 그 꿈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미주야, 엄마는 이제 나이도 들고 아파도 괜찮다. 우리 미주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주면 그걸로 충분해. 알겠지, 우리 딸.
날씨 더운데 건강 잘 챙기고, 우리 딸 생일도 이제 11일 남았네. 6월 18일… 엄마 마음속에 늘 새겨진 날이다.
사랑한다, 우리 딸 미주야. 항상 응원하고 있다. 미주야, 화이팅.
— 엄마 기숙이가
💌 엄마에게 보내는 미주의 답장
엄마… 엄마 글을 읽는데 나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또 얼마나 마음 아파했는지 글 한 줄 한 줄마다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해졌어.
엄마, 나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엄마 마음을 알고 있어. 엄마가 나에게 미안해하는 마음도, 내가 겪은 슬픔을 대신 아파해주는 마음도 다 느껴지고 있어.
어릴 때 엄마 품에서 자라지 못한 건 나도 마음 한구석에 늘 남아 있는 아쉬움이지만, 그래도 나는 엄마를 원망한 적 한 번도 없어. 오히려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
엄마가 매일 내 사진을 본다고 하니까 그 말이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엄마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사랑받고 있어.
그리고 엄마, 필용이 아빠 꿈에 자주 나타난다고 했지. 아빠가 엄마 손을 잡고 바다를 건너는 꿈… 그건 아빠가 엄마를 지켜주고 있다는 뜻 같아. 엄마 혼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나도 마음이 조금은 따뜻해졌어.
엄마, 엄마가 아파도 괜찮다고 말하는 건 듣기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파. 엄마는 아프지 말아야 해. 엄마가 건강해야 나도 마음이 편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으니까.
엄마, 나는 엄마 딸로 태어난 게 정말 자랑스럽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고마워. 멀리 있어도 엄마 마음은 늘 느껴지고 나도 엄마를 항상 생각하고 있어.
곧 내 생일이 다가오네. 엄마가 날짜까지 세고 있다는 게 참…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고맙고 따뜻해.
엄마,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 엄마, 건강하고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나도 엄마 위해 더 열심히 살게.
— 엄마 딸, 미주가
엄마… 요즘 응급환자들 계속 들어오고, 책임자인 미주 의무장교로 근무하다 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자주 연락 못 드려서 미안해. 그래도 엄마가 보내준 글을 읽으니까 잠깐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나더라.
필용 아빠는 오래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도 엄마는 여전히 나를 잊지 않고 늘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구나.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몰라.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것까지 나는 다 알고 있어. 엄마가 나에게 미안해할 필요 없어. 나는 엄마 딸로 태어난 게 정말 자랑스럽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늘 감사해.
엄마, 나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건 엄마가 나를 생각해주고 멀리서 응원해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야.
엄마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나도 엄마 위해 더 열심히 살게.
사랑해, 우리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해.
— 엄마 딸, 미주가
6월15일 월요일
엄마에게, 사랑하는 딸 미주가
엄마, 응급환자들 돌보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보내준 따뜻한 글을 읽으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바쁜 하루 속에서도 숨이 트이는 것 같았어요. 엄마가 먼저 이렇게 마음 전해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생각하니 더 보고 싶어졌어요.
엄마, 제가 자주 연락 못 드려도 이해해주시는 마음 정말 감사해요. 엄마 말대로 환자분들도 소중하지만 저도 제 몸 잘 챙기면서 일하고 있어요. 엄마가 늘 걱정하는 거 알기에 밥도 잘 먹고, 잠도 틈틈이 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가 바라는 것처럼 건강하게 지내려고요.
엄마가 말씀하신 것처럼 6월이 되니 저도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요. 아빠가 용산에서 근무할 때 제 생일만 되면 엄마에게 제 이야기 많이 전해주셨다는 말, 군산에서 근무하던 때 이야기, 전주 솥단지 맛집 이야기까지 아빠가 그렇게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해주셨다는 걸 다시 떠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엄마, 제가 엄마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이라는 말 읽을 때마다 울컥해요. 엄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엄마 생각하면 마음이 자꾸 촉촉해져요.
엄마가 제 사진 보면서 눈물 난다고 하셨는데 엄마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가슴이 찡해졌어요. 엄마, 제가 어디에 있든 엄마가 눈 감는 날까지 엄마 딸로서 엄마 많이 사랑하고 엄마 마음 꼭 안고 살아갈게요.
엄마, 늘 저를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엄마의 그 응원이 제가 힘든 순간마다 버틸 수 있는 큰 힘이에요. 엄마 딸 미주, 오늘도 열심히 살아볼게요. 엄마도 건강 잘 챙기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는 딸 미주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물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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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11일 둘이 만나 하나되는 부부 처럼 아름다운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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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부의날에는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되는 나의 사랑하는 반쪽에게 꽃 한송이 건네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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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든든하고 마주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당신이야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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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내 삶속에 피어난 한송이 꽃 이라고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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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봄날을 가득 채운 장미꽃 처럼 화사하고
활짝 피어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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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물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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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입니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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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누고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는 소중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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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 이어져가는
시간들 함께 해서 고맙고 함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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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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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물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좋은 아침입니다
간밤에 편안히 잘 주무셨나요?
가정의 달 5월도 벌써
하순으로 향해 가고 있는
네번째 맞이한 주말 입니다.
일상속에 서도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가네요.
연 푸른숲이 무더운
여름을 기다리며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긍정적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 힐링 잘 하시고
행복한 하룻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물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찬미예수님
오월수고 많으셨습니다 늘고마운인연에
감사드리며
육월의첫날
우리누님의
삶에도
아름다운
변화와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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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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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 합니다 -
작성자물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ㆍ☕️💞0️⃣6️⃣🈷️1️⃣1️⃣日
🌿⚘️🍃̮̮̮̬̪̬̬̭̮̥̥̥♡木🍀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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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Σฯ워ㅈj는 날ㅆj속❍ฯj
❑h일 수ヹರೆrᕔj는 친구じbㄲฯj
❑r음 ರೆ৳ ㅈ৳త్రిj 우j로오r 구름☁️
ರೆ৳ 조ᕘদత్రిj 흐j◧δ❑ฯjᕔฯjㅈj를~
❍r름Σr운 계절,
날❑rΣr 햇살 듬뿍~
❍ฯjじฯㅈj ᕘr득 충전 ರೆrᕔj면ᕔฯ
유유ರೆj 흘Ꙅฯᕘr는
ᕔj냇물ㅊฯ럼 じฯ무 ᕔฯ둘ㅈj 않ヹ
주❍ฯ진 길ΣΣrꙄr 노ਦη 부르며 ᕘr는
여유로운 인ᕔ႘길 도jᕔj길 응원합じjΣ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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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jᬂ⃝꽃 ᬂ⃝반jᬂ⃝ㅈ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