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위빠사나 수행의 근거가 되는 경전
위빠사나 수행은 부처님 당시의 모든 수행자들에게 붓다께서 직접 설하신
빨리어 상좌부 경전인 대념처경(마하사띠파타나 숫타)을 근거로 수행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대념처경 첫머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유일한 길이다.
중생들을 정화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게 하고,
아픔과 고뇌를 사라지게하고, 숭고한 길에 도달하게 하고
닙바나를 실현하게 하는 길, 즉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비구가 몸에 대하여 몸을 관찰하며,
열심히, 분명하게 이해하고 알아차려서 세상에 대한 욕망과 고뇌를 버리고 지낸다.
그는 느낌에 대하여 느낌을 관찰하며,
열심히, 분명하게 이해하고 알아차려서 세상에 대한 욕망과 고뇌를 버리고 지낸다.
그는 마음에 대하여 마음을 관찰하며,
열심히, 분명하게 이해하고 알아차려서 세상에 대한 욕망과 고뇌를 버리고 지낸다. ,
그는 담마에 대하여 담마를 관찰하며,
열심히, 분명하게 이해하고 알아차려서 세상에 대한 욕망과 고뇌를 버리고 지낸다."
이와 같이 위빠사나 수행은 몸과 느낌과 마음과 법(담마)를 대상으로
알아차림이란 행위를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마지막에 닙바나(열반)를 실현하게 하는데 수행의 목표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가르쳐 주시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로 팔정도 위빠사나 수행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실천하는 수행자는 모든 괴로움이 소멸한
궁극적인 행복(열반, 깨달음)을 증득하여 괴로움의 생사윤회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가 추구하는 해탈 열반입니다.
이것이 불교의 핵심이며 몸과 마음이 있는 존재라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사실 위빠사나 수행의 핵심은 알아차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니다.
그래서 이론과 더불어 직접 수행을 하면서 알아차리는 힘을 키워가야 합니다.
이렇게 알아차림의 힘이 쌓이면 실제 생활에서 괴로움이 있을 때 알아차림을 하게 되고,
또 알아차림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 알아차림 수행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더욱 열심히 알아차림으로 정진하게 됩니다.
이런 정진이 삶을 보람되게 하고 마음도 고요해져 안정됩니다.
위빠사나 지혜수행의 힘은 자신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하지만,
또한 함께 사는 가족과 이웃에도 그 평온과 행복의 향기가 퍼져나가
모두 함께 행복하고 평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