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지혜
지식은 듣고 읽고 생각해서 얻는다.
지혜는 직접 수행을 해서 얻는다.
누구나 지식을 얻는 과정을 통해 이해를 넓힌 뒤에
마지막에는 수행을 해서 통찰지혜를 얻어야
비로소 완전한 인격이 형성된다.
그러므로 지식의 수준에 머물지 말고
반드시 수행을 해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
지식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있지만
지혜가 있는 곳에는 다툼이 없다.
지식은 남이 한 말을 기억하거나
철학적인 사유를 하는 것이다.
지혜로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알아차리는 수행을 하면
집착할 것이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래서 지식이 있으면 윤회하지만
지혜가 있으면 윤회를 끊는다.
모름지기 지식의 과정을 거쳐 지혜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고귀한 삶을 사는 것이다.
지식이 지나치면 아만심이 강해지고
지혜가 지나치면 간교해진다.
그러므로 지식에서 지혜로 나아가되 지혜에 머물러서도 안 된다.
그래서 지식이나 지혜가 모두 알아차릴 대상이다.
지혜가 최고라고 하여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니며
한 순간의 정신적 현상에 불과하다.
그래서 지혜는 있어도 지혜를 얻은 자는 없다.
이처럼 어떤 것에도 자아가 없다고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다.
첨부파일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