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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사람과 괴로움

작성자한국 명상원|작성시간26.01.15|조회수76 목록 댓글 0

 




사람과 괴로움


젊을 때는 혈기가 있어
일부러 괴로움을 사서 산다.


나이가 들면 괴로움을 감당할 힘이 없어
괴로움을 피한다.


세상을 살면서 생기는 괴로움 중에
사람을 만나는 일이 가장 큰 괴로움이다.


누구나 자기 견해가 있어
자기주장을 한다.


나도 내 견해가 있어
남의 주장과 부딪치면 괴롭다.


괴로움을 감당할 힘이 있을 때는
부딪치면서도 사람을 만난다.


괴로움을 감당할 힘이 없으면
자연히 사람만나는 것을 피한다.


이것은 괴로움을 견디는 힘이 없는 자의
지혜만이 아니다.


구도자의
지혜이기도 하다.


밖에서는 견해의 차이로
괴로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지 못한다.


자기 내면을 알아차려서 지혜를 얻어야
괴로움을 극복하는 힘이 생긴다.


 

글, 사진 : 묘원  

 


<2016년 1월부터 한국명상원 게시판
옹달샘 우체통에 올린 글 중에서 
100회 이상 조회한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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