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와 그림

순간의 마음

작성자한국 명상원|작성시간26.01.19|조회수114 목록 댓글 0

 




순간의 마음


내가 한 생각은
나의 생각이 아니다.


순간의 마음이
생각했다.


내가 한 말은
나의 말이 아니다.


순간의 마음이
말했다.


내가 한 행동은
나의 행동이 아니다.


순간의 마음이
행동했다.


나의 좋고 나쁜 생각과 말과 행동은
나의 것이 아니다.


단지 순간의
마음이 했다.


나는 생각한 대로 말하지 않고
말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그렇게 하고자 하는 순간의 의도에 의한 것이다.


순간의 의도는 빠르게 일어나서 사라지므로
나의 의도가 아니다.


나의 의도가 아니므로
과보를 받을 내가 없다.


하지만 마음에는 종자가 있어서
순간의 마음이 과보를 받는다.


나는 없지만 순간의 마음이 있는 것에는
오직 원인과 결과만 있다.


 

글, 사진 : 묘원  

 


<2016년 1월부터 한국명상원 게시판
옹달샘 우체통에 올린 글 중에서 
100회 이상 조회한 글을 다시 올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