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감 온 것은 가고 간 자리에 새로운 것이 온다. 가는 것은 가도록 두고 오는 것은 오도록 해야 한다. 가는 것을 잡을 수 없고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것은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불가피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괴롭다. 간 것이 오지 않으면 내가 죽은 것이다. 즐거움이 가고 괴로움이 와도 내가 살아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괴로운데 살아서 무엇 하겠는가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직 할일이 남아 있다. 이대로 끝나면 억울한 일이다. 앞으로 선한 일을 더 많이 해서 청정한 즐거움을 얻어야 한다. 수행을 해서 지혜를 얻는 것이 최상의 즐거움이다. 즐거움이나 괴로움이나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야 지혜가 난다. |
글, 사진 : 묘원
<2016년 1월부터 한국명상원 게시판
옹달샘 우체통에 올린 글 중에서
100회 이상 조회한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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