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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니까야

세련됨 경(A5:104)

작성자해맑은|작성시간19.10.31|조회수298 목록 댓글 0

세련됨 경(A5:104)
Sukhumāl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대부분의 경우 공양을 받아서 의복을 수용하고

드물게 공양을 받지 않아도 수용한다.
대부분의 경우 공양을 받아서 탁발음식을거처를

병구완을 위한 약품을 수용하고 드물게 공양을 받지 않아도 수용한다.


그리고 그가 청정범행을 닦는 동료 수행자와 함께 머물 때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마음에 드는 몸의 행위로 그를 대하고 드물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몸의 행위로 그를 대한다.

마음에 드는 말의 행위로

마음에 드는 마음의 행위로 그를 대한다. 드물게 마음에 들지 않는 마음의 행위로 그를 대한다.


그리고 그에게는 담즙(膽汁) 때문에 생기거나 점액(粘液) 때문에 생기거나

바람(風) 때문에 생기거나 [이 세 가지가] 겹쳐서 생기거나

계절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거나 부자연스럽게 몸을 유지함에 의해서 생기거나

[다른 이로부터 받은] 상해(傷害)에 의해서 생기거나

업의 과보(익음)에 의해서 생기는 고통스런 느낌이 많지 않고 병이 적다.


그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높은 마음인 네 가지 선[四禪]을

원하는 대로 얻고 힘들이지 않고 얻고 어렵지 않게 얻는다.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다.”


3.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 대해서 바르게 말하면서 말하기를

‘그는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대부분의 경우 공양을 받아서 의복을 수용하고 드물게 공양을 받지 않아도 수용한다.
대부분의 경우 공양을 받아서 탁발음식을 … 거처를 …

병구완을 위한 약품을 수용하고 드물게 공양을 받지 않아도 수용한다.


그리고 내가 청정범행을 닦는 동료 수행자들과 함께 머물 때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마음에 드는 몸의 행위로 나를 대하고 드물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몸의 행위로 나를 대한다.

마음에 드는 말의 행위로

마음에 드는 마음의 행위로 나를 대한다. 드물게 마음에 들지 않는 마음의 행위로 나를 대한다.


그리고 내게는 담즙(膽汁) 때문에 생기거나 점액(粘液) 때문에 생기거나

바람(風) 때문에 생기거나 [이 세 가지가] 겹쳐서 생기거나

계절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거나 부자연스럽게 몸을 유지함에 의해서 생기거나

[다른 이로부터 받은] 상해(傷害)에 의해서 생기거나 업의 과보(익음)에 의해서 생기는

고통스런 느낌이 많지 않고 병이 적다.


나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높은 마음인 네 가지 선[四禪]을

원하는 대로 얻고 힘들이지 않고 얻고 어렵지 않게 얻는다.


나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바르게 말하는 자들이 말하기를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림스님옮김 『앙굿따라니까야』 제3권 266-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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