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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연구소

"내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며, 그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고난주간에

작성자이상갑|작성시간21.04.09|조회수169 목록 댓글 0

청년사역연구소

4월 3일 오전 7:23  · 

 

“ 이 곳 조선 땅에 오기 전 집 뜰에 심었던 꽃들이 활짝 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루 종일 집 생각만 했습니다. 이 곳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 곳은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킬로미터를 맨발로 걸어오는 어린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주님을 영접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서너 명이 끌려가 순교했고, 토마스 선교사와 제임스 선교사도 순교했습니다.

 

선교 본부에서는 철수하라고 지시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그들이 전도한 조선인들과 아직도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순교할 작정인가 봅니다. 오늘밤은 유난히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외국인을 죽이고 기독교를 증오한다는 소문 때문에 부두에서 저를 끝까지 말리셨던 어머니의 얼굴이 자꾸 제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 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으로 인해 이제 내년이면 온 동네가 꽃으로 가득 하겠죠? 그리고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죠?

 

저는 이 곳에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게 되었을 때 아마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바로 이것은 조선에 대한 제 열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조선을 향한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

 

25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그녀의 묘비 상단에 기록된 "내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며, 그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If I had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라는 글은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야 하는 말입니다.

 

이 찬양이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온다.

우리오늘 눈물로 한알의

씨앗을 심는다

꿈꿀수없어 무너진 가슴에

저들의 푸른꿈 다시

돋아나도록 우리함께

땀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내일로 가는길을 찾지못했던

저들 노래하며 달려갈

그길

그날에 우리보리라 새벽

이슬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사랑의 손으로

이땅치유하며 행진할때

오래 황폐하였던 이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 청년 사역연구소-

 

 

청년사역연구소

4월 2일 오전 8:28  · 

 

1. 가끔 봉사가 힘들다는 말을 듣습니다. 봉사란 자원함으로 할 때 가장 좋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시때때로 억지로 한 봉사도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당할 수 있다면 봉사의 현장을 떠나지 말고 머물고 다만 지나치게 봉사만 하고 은혜의 강수가 마르는 것을 주의하라고 권면하곤 합니다.

2. 구레네 사람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고 고난의 길을 걸었던 인물입니다. 강제로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힘든 봉사와 섬김입니다.

3. 의외로 예수님의 고독한 마지막 길을 십자가를 지고 동행한 사람은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가족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지막까지 지고 따른 인물은 1달이라는 긴 시간을 아프리카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영적 여정을 따라서 온 순례자였습니다.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는 이였습니다.

4.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서 <의외성>을 발견합니다. 십자가를 진 사람이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사람이 아니라 구레네 시몬이었습니다. 그런 구도자인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마침내 주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비밀을 깨닫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구원의 의외성을 발견합니다. 준비한 것 아닙니다. 수고한 것 아닙니다. 갑자기 주어진 것입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5. 구레네 사람 시몬은 예수 그 이름의 사랑을 깨닫자 그는 자신의 아내를 전도합니다. 자신의 아들을 전도합니다. 왜겠습니까? 예수님이 주요 그리스도가 분명하기에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그는 가족에게 예수님을 전했던 것입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가 은혜로 돌아왔습니다. 구원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도상의 복음입니다. 고난의 길에서 만나는 복음입니다.

6. 그런 면에서 예수님과 동행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이끄는 십자가는 억지로라도 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빠진 봉사나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봉사는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7. 봉사란 은혜에 대한 감격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봉사는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그 사랑을 경험하고 감동해서 자발적으로 이어지는 봉사가 최고입니다. 그래야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복음의 비밀을 알면 누구든 봉사할 수 있음이 기쁨이요 감사의 제목이 되기 때문입니다.

8. 예수님의 십자가 위의 대화에서 또 다시 <의외성>을 발견합니다. 십자가의 처형은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입니다. 십자가에 달려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입니까? 피가 빠집니다. 물이 빠집니다. 진이 빠집니다. 탈진현상이 옵니다. 탈수현상이 일어납니다. 고통스러운 순간입니다.

9.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위에서 주변을 바라보십니다. 그곳에는 4부류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로마 병정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창을 들고 서 있습니다. 빨리 죄인들이 죽고 부대로 복귀해서 쉬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10.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는 환호성을 지릅니다. 눈에 가시 같은 예수님을 제거하고 승리의 기쁨에 취해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통스러워할수록 그들은 더욱 더 승리에 도취합니다. 돈으로 어리석은 무리들을 매수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메달고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합니다.

11. 구경꾼들이 보입니다. 한때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이적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기대와 소원이 채워지지 않자 그들은 돌변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12. 끝으로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혼란과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실 줄 알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따라왔는데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나려하자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일부는 도망가고 일부는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십자가 처형장까지 온 제자들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사랑스러운 눈으로 긍휼의 시선으로 제자들을 보십니다.

13. 이제 4부류의 사람들의 관심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과 두 행악자에게 쏠립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두 행악자의 대화를 귀를 쫑긋 세우고 듣습니다.

14, 그 중 한명이 말합니다. <어이! 예수!,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지금 당신과 우리를 십자가에서 구원해서 당신이 메시야인 것을 보여줘. 그렇게 못한다면 그런 헛소리 따윈 집어치워.> 그는 <죽으면 끝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개와 돼지나 다를 바 없이 죽으면 끝인데 무슨 헛소리냐고 예수님을 욕하고 저주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강한 비방과 비난의 말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통해 들은 들었던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전혀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5. 그러나 다른 한명이 말합니다. <이것 봐요. 당신 말이 심한 것 같소. 당신과 나는 악에 대한 보응을 받는 것이오. 그러나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은 옳지 않으신 것이 없는데 무슨 막말이요.> 그는 오히려 다른 편의 행악자를 꾸짖습니다.

16. 똑같이 행악자인데 다른 행악자를 꾸짖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을 알고 싶다면 42절을 주세히 살피면서 읽으십시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여기에서 예수님에 대한 관점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17. 예수여!라고 할 때 예수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 라는 뜻인데 다른 한 행악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믿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의 어투와 태도로 봐서 자신의 죄에 대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야로 믿고 있습니다.

18.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이 생기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간절하게 구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에도, 연약함에도, 죄와 허물이 있음에도 예수님께 간절하게 청원합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19. 당신의 나라는 무엇입니까? 천국입니다.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천국복음을 소문을 통해서든 어떤 방도로든 들었는데 예수님을 가까이서 만나면서 확신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때 자신도 기억해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었기에 자신을 의탁하는 것입니다.<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20. 예수님은 은혜와 사랑으로 대답하십니다.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이것이 <의외성> 입니다. 우리는 행악자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으면 구원은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상의 복음입니다.

21.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 그 비밀을 알고 믿고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예수님은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C_YCiR_yJdU

 

이상갑목사, <십자가 그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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