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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연구소

이찬수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컨텍스트에 공감하기, 그 진심과 애틋함이다.

작성자이상갑|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이찬수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컨텍스트에 공감하기, 그 진심과 애틋함이다.

 

하나. 설교는 애틋함에서 나온다.

 

"설교는 툴(tool)이나 테크닉을 얻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믿습니다. 설교는 각자가 처한 삶의 정황과 목회현장에서 사람들을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 거기서 출발해야 합니다."

 

둘. 설교, 세상의 잡소리를 능가할 그 무엇이다.

 

"한국의 중고생들은 정말 힘듭니다. 그들에게만 있는 눌림, 스트레스, 유혹이 대단하지요. 주일에 말씀에서 은혜를 못 받으면 그 다음날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자살이나 가출로 사고를 치기도 하지요. 그러나 애들인지라 아무리 설교를 열심히 잘 준비해도 막상 현장에서 그들이 듣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었습니다. 바로 그 절박함에서 시작된 게 저의 목회였고 설교였지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세상의 잡소리에 지쳐 있습니다. 곧잘 비교의식을 부추기며 '넌 쓸모없는 인간이야'라고 비하시킵니다. 그러나 바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신다는 것이 설교의 취지입니다. 세상의 소리에 맞대응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지요."

 

셋. 텍스트와 컨텍스트를 잘 엮어내는 데 집중하는 것, 그래서 청중이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기울이게 하는 것이 설교자의 최대 사명이다.

 

"설교자는 오늘을 살아가는 가장들의 상황을 깊이 체감해야 합니다. 무슨 문제로 고민하고 어떤 유혹에 넘어지는지 진심으로 아파하고 그들의 상황에 감정이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교 준비에 바로 그 심정을 녹여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 단순히 텍스트만 전하길 원하신다면 왜 굳이 다양한 인격을 가진 설교자를 세우시겠습니까? 설교자는 중간 미디어로서 청중들과 하나님 사이의 '배달꾼'(delivery man)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특정 컨텍스트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해지려면 그들과 비슷한 상황 가운데 있는 '사람 매개체'가 필요했던 거지요."

 

넷. 설교는 스킬이 아닌 스피릿이다.

 

"자신의 목회상황 속에 맡겨진 영혼들, 갈 바를 잘 알지 못하는 그들에 대한 애틋함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다양하게 부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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