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남자를 파악하는 팁!
| 새로운 남자가 당신의 인생에 들어 왔다.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그를 내 앞에 앉혀 놓고 청문회를 열 수는 없는 법! 이제부터 코스모가 그의 사소한 행동이나 말로 성격을 읽어 내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포츠는 남성성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달리기나 수영처럼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독립성이 강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는 계속 만나는 중이더라도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
팀플레이를 하는 축구,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경기장에서는 물론이고 인생의 모든 면에서도 강한 경쟁심리와 의욕을 보인다. 주변 사람들을 잘 케어하며 가끔은 사랑보다 의리를 중요시하기도 한다.
스포츠에 전혀 관심 없는 남자들은 감수성이 풍부해 여자인 당신과 이야기가 잘 통하지만 리더십과 터프함이 부족한 외골수일 가능성이 높다. 신용카드 VS 현금
신용카드를 자랑스럽게 긁어대는 남자는 명예와 지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진취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3개 이상씩 들고 다니는 남자라면 씀씀이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도 좋다. 신용카드를 즐겨 쓰는 남자 중엔 경제 관념이 아예 없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할 것.
항상 현금으로 계산을 한다면 그는 자립심이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남녀관계에 있어선 그를 컨트롤하기가 힘들 수 있다.
그가 지갑을 자주 빠뜨리고 다니거나 돈을 항상 부족하게 들고 다닌다면 그는 매우 의존적인 사람. 다른 사람이 돌봐주지 않으면 사고를 칠 위험이 있는 스타일이다. 그가 좋아하는 당신의 옷차림 당신이 세련된 블랙팬츠보다는 티셔츠와 청바지, 혹은 귀여운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 그가 더 좋아한다면 그 남자는 실질적이고 여유 있는 유형의 남자이다. 당신이 노메이크업의 맨얼굴을 보여도 예쁘다고 해주고, 투정을 부리거나 불평불만을 털어놓아도 다 이해해 줄 것이다.
명품 옷을 입은 여자에게 반하는 남자는 특권이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허풍을 잘 떨고 자기 자랑을 서슴지 않으며 물질적인 것이 그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끔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성이 메말랐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일은 절대 없다. 현실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니퍼 로페즈같이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높여줄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다. 이런 남자들은 항상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부러움과 존중을 한몸에 받고 싶어한다. 당신의 옷차림과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때문에 당신이 약간 피곤해질 수 있다. 그의 운전 습관 차선을 이리저리 변경하고 천천히 운전하는 차를 몰아붙이며, 다른 운전자들을 화나게 만든다면 그는 공격적인 성향의 소유자이다. 이런 ‘욱’하는 성격 때문에 회사에서도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당신과도 싸움이 잦을 수 있다. 당신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할 때 욕을 하는 남자라면, 당신의 남자친구로 고려할 필요도 없는 망나니라고 생각하라.
운전을 할 때 답답할 만큼 침착한 사람들은 자기 통제력이 뛰어나고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은, 선비형 스타일이다. 대신 내면에 스트레스를 안고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을 만날 땐 당신의 오버 애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가 좋아하는 음식 된장찌개나 순두부, 제육볶음 등 일반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안정적이고 당신이 의지해도 좋은 성실한 스타일이다. 모험심이 다소 부족해 새로운 걸 두려워하거나 가끔 우유부단한 면도 보인다.
싸고 간편한 한식
보다는 인도, 프랑스, 터키 등 이국적인 음식을 파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남자들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현실에 금세 싫증을 느끼는 스타일이다. 입맛이 까다로워 아무거나 잘 먹지 못하고 “전 어떤 음식을 싫어해요”라고 말하는 남자라면 음식 이외의 모든 면도 무척 까다로워 당신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그의 머리카락 남자들도 여자들만큼 머리 모양에 신경을 쓴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샴푸 광고에서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진 남자는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 있게 스스로를 드러낸다. 머리숱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의 자신감은 높아지지만 감수성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머리가 슬슬 빠지고 있는 중이라면 그의 자존심 역시 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런 남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이해심이 많고 자상하다. 그의 형제 관계 장남은 대개 책임감이 강하고 어떤 일을 하건 자신이 책임을 떠맡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막내일 경우 창의적이고 약간은 반항적이며 애교가 많고 귀엽다.
중간인 경우엔 예민하고 눈치가 빨라 상대가 관심을 기울여주면 무척 좋아하고 따르게 된다. 공공 장소에서의 그의 태도 지하철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당신과 함께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너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라고 얘기하는 듯 당신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면 그는 당신을 과시하고 싶어하거나 당신을 소유하고 있음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서로의 몸이 닿는 것을 꺼려한다면 그는 당신에 대한 감정에 확신이 없는 것이다. 아니면 그가 당신의 감정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리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남자라도 당신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닭살 모드로 돌변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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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사랑실험들..
우리 주위에는 일명 '직업의 달인'들이 있다
수시로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연애도 하고, 싸움도 하고, 화해도 하고
이별도 하고, 그리고 또 사랑에 빠지고...
한마디로 사랑을 잘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의 소질이 없는 사람은 " 누군가 나에게 와서 내이름을 불러주기" 만을
기다릴 운명을 타고 났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좌절에 빠진 수백만 솔로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 있다
독일 < 타게스슈피겔>지의 과학전문 기자 바스 카스트는
수십 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의 실험을 바탕으로
' 사랑의 과학'에 대한 책인 <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를 썼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은 누구나 연애를 잘 할수 있도록 타고 났으며,
' 본능에 충실' 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남자/여자를
내 방식대로 꼬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문제는 그 '본능'을 어떻게 알수 있는가이다
<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는 커플의 심리학과 연애행동 연구의
핵심성과를 통해 ' 사랑의 본능'을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책에 소개된 과학실험과 그 결과들 중에는 우리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뒤통수를 후려치고, 아하 그렇구나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실험1, 남자는 쳐다보기만 해도 넘어온다.
연애를 걸 때 칼자루를 쥐는 쪽은 누구일까?
많은 과학자들이 이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심리학자 데브라 윌시와 제이 휴미트는 매력적인 여성이 매일 저녁
8~9시까지 칵테일 라운지에 앉아 있으면서 남자들에게 각기 다른
세 가지 태도를 취하도록 하고 반응을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1) 매우 돌발적인 태도 → 바에 있는 특정 남자를 반복해서 쳐다보고
그와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짓는다
2) 도발적인 태도 → 1과 같은 행동을 취하지만 미소는 짓지 않는다.
3) 세침한 태도 → 남자에게 시선을 한 번도 주지 않는다.
결과는 명백했다.
1)의 경우 60%의 남자가 실험 도우미의 테이블로 왔다
2)의 경우는 다가오는 확률이 20%로 떨어진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한 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여성에게 다가가는
남성은 몇 명이나 되었을까? 단 한 명도 없었다.
결론 →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쳐다봐주어야만 다가온다.
실험2, 눈길을 주는 데도 요령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보다 구체적인 시선의 효과를
실험해 보았다. 독일 막스 플랑크 인간행동학 연구소의 트라미츠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도우미 에스테르는 아름다운 여배우다.
뮌헨의 잘 나가는 술집으로 가서, 연구자는 사전에 유혹하는 요령을
훈련받은 에스테르를 바에 앉히고, 카메라로 그녀의 모습을 찰영했다
에스테르는 정해진 시간 간격에 따라 카메라가 남자인 양 유혹했다
연구자는 촬영한 필름을 가지고 연구소로 돌아와 일군의 남성들에게
비디오를 보여 주었다.
남자들은 화면 속에 있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자신을
유혹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수록 준비된 레버를 세게 밀도록 했다.
레버 앞에는 버튼이 있는데, 이것은 미모의 여배우가 자기와 사귀고
싶어 한다고 확신할 때 누르도록 했다.

★ 미모의 여배우가 맨 처음으로 수줍은 듯한 시선을 한 번 보내는 것만으로도
8%의 남성이 그녀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레버를
밀었다. 영상이 시작된 지 고작 29초 만이었다.
★ 여배우가 두 번째로 잠깐 눈길을 주자 다시 11%의 남성들이
' 이 여자는 나를 원해' 라고 생각했다. 36초만이었다.

★ 48초에 다시 한번 시선을 주자 세번째로 누르기 물결이 몰아쳤다
그중 몇몇 남성들은 다른, 더 미묘한 유혹 신호에 반응했는데.
바로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는 행동이었다.
★ 77초 째에 다시 네 번째 시선을 보내자 남자들의 50%가 화면 속의
낯선 여자가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 2분이 지날 무렵, 다시 한 번 시선을 주자 남자들의 71%가 여배우가
자신을 사귀고 싶어 한다고 확신했다. 맨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신중한 남성도 5분이 지나자 버튼을 눌렸다.
결론 → 여자가 딱 한번만 쳐다봐도 그녀에게 꿍꿍이가 있다고 믿는
남자들이 있지만, 대부분 몇 번의 도발이 필요하다.
이때 버튼을 빨리 누르는 남성과 늦게 누르는 남성의 차이는, 남성 본인이
이성 교제에 대해 갖고 있는 자신감과, 상대 여성에 대한 그의 취향의
차이뿐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적인 점은 남성들은 일단
어떤 여성이 자기에게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굳어지면
이런 확신을 절대로 버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여성 실험 도우미가 거절의 신호로 등을 돌렸을 때도, 남자들은
자신의 판단을 의심치 않았다.
실험3, 원하는 남자를 꼬시려면 위기 상황을 만들어라
두 명의 캐나다의 심리학자들은 유혹에서 장소가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캐나다 벤쿠버의 자연공원 캐필라노 캐니언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교가 있다.
이 다리는 폭이 1미터 남짓한데 비해 길이는 140미터나 된다.
거대한 삼나무들에 둘러싸인 채 좔좔 소리를 내며 흐르는 케필라노
강 위로 70미터 높이에 매달려 있다.
난간은 낮고 다리는 끊임없이 기우뚱거리고 흔들린다
강 상류에는 다리가 하나 더 있다.
단단한 삼나무 목재로 되어 있고 강 위로 3미터 높이에 있으며
흔들리거나 기우뚱하는 위험요소는 없다.
연구자들이 고용한 예쁜여성이 간단한 설문지를 들고 공원에 가서
각각 두 개의 다리 위에서 남자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부분의 남성은 흔쾌히 들어준다.
실험 도우미는 자연 풍경이 창조적 표현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중이라고
하면서 연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 시간이 더 있을 때'
전화하라며 설문지를 다 작성한 남자들에게 종이 한 귀퉁이에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실험결과, 현수교위에서 설문에 응한 남성 18명 가운데 절반인 9명이
다시 전화를 걸어온 반면, 나무다리에서 설문에 응한 남성 16명 중
단 2명만이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는 핑계로 수화기를 들었다( 참고로
남성 도우미가 설문지를 나눠준 경우는, 단 한통의 전화벨도 울리지 않았다)
결론 → 높고 흔들리는 현수교는 우리 뇌에 ' 조심해, 위험해..!'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위험을 감지한 뇌는 몸에서 경계태세를 취하도록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에 신호를 보낸다.
부신은 아드레날린을 저장하고 있으며 신경계가 명령하면 이 흥분 호르몬을
분비해, 눈 깜짝할 사이에 신체의 힘이 활성화된다.
그러면 뇌는 이러한 각성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이유를 찾는데,
" 이 여자가 내 무릎이 후들거리고 배 속이 울렁거리게 만드는 걸 보면
내가 이 여자를 아주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게 분명해..! "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너무 엉뚱한 결론이라고? 천만의 말씀.
이러한 생각을 확실히 입증해주는 또 다른 실험이 있다.
실험4, 사랑에 빠져서 가슴이 뛰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뛰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젊은 남자들에게 <플레이보이> 지 슬라이드를 보여주고 슬라이드 속
여성의 매력을 평가하도록 했다.
이때 연구자는 사전에 피실험자들은 가슴에 마이크를 부착하고
그것을 오디오 기에 연결해서, 피실험자들은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남자들은 자기 심장박동이 아니라 미리 녹음해 둔
박동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특정 슬라이드에서 심장작동이 빨라지는 소리를 듣도록
설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남자들은 자신의 심장을 더 쿵쾅거리게 만들었다고
믿는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
결론 → 상대를 원해서 가슴이 뛰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뛰면
상대를 원하게 된다.
고로 원하는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무조건 아슬아슬한 장소,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는 곳으로 가자..!
시끌벅적한 바, 낯선 얼굴들로 가득한 컴컴한 댄스클럽, 어스름한 조명의
술집, 시끄러운 음악이 있는 곳 등등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실험5, 여자는 어떤 남자를 좋아하나?
남성에게 주로 분비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흥분했거나 화가나거나 공격적이 되었을 때 분비되지만,
극도로 기쁠 때도 수치가 높아진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외모를 더욱 남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즉 턱이 각지고 턱 끝이 두드러지며 눈썹 뼈가 켜져서 눈이 작아 보이게 된다.
눈썹은 숱이 많아지고 입술은 얇아진다.
한편 테스토스테론은 면역 체계를 방해한다
그러므로 신체 방어력이 높을수록 더 높은 농도의 테스토스테론을
견뎌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결국 근육질 외모의 남성이 신체적으로
더 강하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생물학적으로 우위에 있는 '돌쇠형'이 여성들에게
훨씬 더 인기가 높아야 옳다.
그러나 피실험자 여성들에게 컴퓨터 모니터 속에 주어진 얼굴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보라고 하자, 많은 여성들이 주어진 남성을
보다 여성적인 외모, 즉 "꽃미남형"으로 바꾸었다
또한 다양한 '돌쇠형' 과 '꽃미남형' 얼굴들을 보여주고 점수를 매기게 하자,
남성미 넘치는 얼굴형은 저조한 점수를 받았으며, 아버지로서의 평가에서도
매우 낮은 성적을 보였다.
결론 → 여자들은 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과다형 남성에게 본능적인
협오감이 있는 듯하다.
실험6, 여자들은 다정한 남자를 원한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다면 여성들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남성, 즉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높은 남성을
선호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여성들은
근육질형 남성보다는 여성적인 꽃미남형을 더 좋아했다
생물학적 우성이 적자생존 ( 자연선택)에서 밀려나는
이러한 결과의 이유는 무엇일까?
심리학자들이 미국의 퇴역군인 4462명의 결혼생활을 관찰한 실험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상대적으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높은 군인들은
1) 결혼한 비율이 낮다.
2) 결혼을 했더라도 바람을 피우는 비율이 더 높다
3)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
4) 이혼률도 더 높다
즉 테스토스테론이 많은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우월한 인자를 갖고 있지만,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욱해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위험의 소지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낮은 남성, 보다 다정다감하고
충실한 남자를 원한다는 것이다.
실험7, 여자의 마음은 오락가락한다.
비엔나의 과학자 칼 그라마는 290명의 여성에게 안드로스테놀의 냄새를
평가하게 하는 조사를 했다. 안드로스테놀은 남성의 겨드랑이 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냄새 인자로 테스토스테론의 분해물이다.
실험 결과, 여자들은 평상시에는 이 냄새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배란 직전의 여자들은 관대한 점수를 주었다.
즉 테스토스테론은 가임기의 여성에게는 매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악취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여자들도 우전적으로는 강한 남성, 우성인자를
많이 가진 남성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는 뜻이다.
다만 연애를 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에서는
문화적 이득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적 본능이 영향력을
덜 발휘한다는 것이다.
결론 → 여자들은 평소에는 부드러운 남자를 원한다.
그러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는 강한 남자를 원한다, 즉 여자는
갈팡질팡한다. 그러니 여자들은 자기 마음을 잘 살펴본 다음 판단하고
결단을 내려야만 할 것이다.
실험8, 잘 싸우고 잘 사는 비결 - 5대 1을 지켜라
워싱턴 대학 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존 고트맨의 애정연구소는
커플들의 싸움의 유형을 분석했다. 고트맨과 그의 연구팀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결혼 햇수의 130쌍의 기혼자들에게 일상의 문제거리들을
주제로 15분간 의논하도록 하고 그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이때 싸움을 진정시키거나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는 등의 긍정적인
행동 유형에는 플러스 점수를, 상대의 화를 돋우고 자극적인 말을 하는
부정적인 행동 유형에는 마이너스 점수를 주었다.
관찰 결과, 행복한 커플과 불행한 커플의 싸움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행복한 커플들은 갈등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행동 유형을 보여주는 반면,
불행한 커플들은 싸움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 행동 유형을
되풀이 했다. 이러한 실험을 바탕으로 고트맨은 부부 한 쌍의 대화하는
모습을 2분만 관찰하고서, 점차 그 부부가 이혼할지 안 할지를
예측할 수 있었는데, 그 정확도가 83%에 달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행동 유형의 절대적 수치가
아니라 '비율'이 더 결정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긍정적 행동과 부정적 행동의 비율이 5대 1일 때 가장 애정 어린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싸움만 잘 하면 행복한 커플이 될까?
싸우면서도 계속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나?
진짜 사이좋은 커플이 되기 위한 다른 비결이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줄 실험이 있다.

실험9, 싸움의 쟁점에 충실하라.
심리학자 실라스는 다양한 문제로 싸우는 커플들을 보다 자세하게
관찰했는데, 그 결과 행복한 커플들은 대부분 말다툼의 주제, 즉 본론에
훨씬 잘 집중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싸움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싸움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었다.
반면 문제 그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를 비난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지레포기하거나,
상대의 말을 아예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에는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매우 떨어졌다.
결론 → 싸울 때는 항상 지금 왜 싸우고 있는지를 잊어버리지 말 것.
실험 10, 남의 떡보다 내 떡이 최고
행복한 커플은 자신의 파트너가 이상형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어떻게 극복할까?
미국의 심리학자 샌드라 머레이는 여러 커플들에게 지성, 유머, 관용,
사회적 능력, 인내심, 개방성, 온정 등의 특성을 열거한 긴 목록을 주고
자기 자신과 배우자의 점수를 매겨보라고 했다.
그 결과 행복한 커플들은 자기 자신보다 배우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반대로 불행한 커플은 파트너에게 친한 친구에게 매기는
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주었다.
결론 → 행복한 커플은 자신의 파트너를 미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두 사람이 서로를 미화할수록 더 금실이 좋았다
알아두면 유익한 사랑실험들..
절대 쳐다보지도 말아야할 남자, 여자!
<여자들에게 고함> 이런 남자는 피해라!
1. 과거가 없는 남자
당신이 첫사랑이라며, 당신에게 모든걸 거는 남자가 귀여워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과거에 전혀 사랑은커녕 짝사랑조차 경험해보지 못한 남자는 속된말로 '여자 다루는 법'을 모른다. 이들은 무관심해지거나 집착하거나, 결국 여자를 지치게 만든다.
2. 절대 먼저 전화하지 않는 남자
전화기랑 한판 붙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성대를 뭐가 막고있는지, 결코 먼저 전화하는 법이 없는 남자. 특히 "내가 이따 전화할게"라며 전화기 붙잡고 기다리게 하고는 결국 당신이 전화해서 "왜 전화 안했어!!"라고 따지고들게 만드는 남자는 피해라.
통화 내내 지루해하는 남자나, 왜 전화했냐며 귀찮아하는 남자라면 더이상 만날 가치가 없다.
3. 옛사랑에 얽매여 사는 남자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그건 불변의 법칙이다 이해해라. 하지만 첫사랑(혹은 옛사랑)에 얽매여 당신에게 소홀하다면 그건 이해의 차원을 넘어서는 법이다. 당신 몰래 옛 여자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당신 몰래 그녀의 미니홈피를 오간다면 그냥두지 말아라. 이해하는척 모르는척 넘긴다면 그는 그녀같은 옷차림과 말투, 헤어스타일까지 요구할지 모른다.
4. 욕구충족을 위해 여자를 만나는 남자
남자는 허리위로 원하는 사람과 허리아래로 원하는 사람이 다른 법이다. 그가 당신과 몸을 섞는 게 사랑이 있어서가 아닌, 단순히 욕구충족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가차없이 버려라. 결국 상처받아 우는건 당신이다.
5.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남을 사랑할 수 없다. 자신의 외모나 성격, 능력에 콤플렉스를 가진 상대를 격려와 칭찬으로 그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는 것도 애인의 역할이다. 하지만,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 남자라면 결국 그것밖에 안되는 놈일 뿐이다.
6. 미래가 없는 남자
과거가 없는 남자도 문제지만, 미래가 없는 남자는 더더욱 문제다. 학창시절 잠깐 하는 연애라면 상관없겠지만, 성인이 되서 하는 연애 상대가 아무런 비전 없는 남자라면 관계 지속은 힘들 것이다.
미래가 없는 남자와 만난다는건 당신 자신도 미래가 없음을 의미한다.
7. 컴퓨터게임에 미쳐있는 남자
게임은 나쁜게 아니다. 본인도 게임은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지루한 듯한 기색이 보이면 우리팀이 지고 있어도, 내 킬데가 12:0으로 개쩔고 있어도 망설임없이 알트탭을 누르고 여자친구 손을 잡아줄 수 있어야 진짜 남자다.
8. 마음에 깊이 상처를 입은 남자
당신은 카운슬러도 아니고, 자원 봉사자도 아니고, 그 남자를 돌봐 줄 엄마는 더더군다나 아니다. 도움을 받으라거나 상담을 받으라고 권하는 것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평생 그 남자 곁에 머물면서 그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바란다. 괜히 상처입은 남자의 상처만 후벼파지 말고 그냥 놓아줘라. 자칫 잘못하면 그의 상처보다 더 큰 상처가 당신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9. 알코올 중독자, 약물 중독자, 골초
제정신을 가진 여자라면 이런 남자를 만나지는 않을 것이나 한번 적어본다.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고 사람 구실 제대로 하는 좋은 남자를 만날 자격이 충분하다. 그런데 왜 이런 남자에 목매고 있는가? '난 이남자가 아니면 죽어'라고 생각한다해도, 거침없이 버려라. 안죽는다. 오히려 그남자면 앞으로 죽어날거다.
10. 당신에게 진심이 아닌 남자
설명이 필요한가? 이런 남자는 사랑받을 자격이 애초부터 없다. 당장 헤어져라.
<남자들에게 고함> 이런 여자는 피해라!
1. 남자관계가 복잡한 여자.
핸드폰 전화번호부에는 여자번호보다 남자번호가 훨씬 많고, 연락하는 사람들은 학교 선배, 동아리 선배, 교회 아는 오빠, 알바 같이하는 오빠, 중학교 동창… 등등 이런저런 연유로 모두 남자. 단순히 모두와 '친한'게 아니라, 모두에게 애인이 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는 여자. '아무나 하나 걸려라' 식의 여자는 기피 제 1호.
2. 공주님, 여왕님.
'날 사랑한다면 당연히 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꼼짝 않고 있는 여자. 정말 피곤하다. 특히, 도움이 필요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때는 갖은 애교로 친한 척 하다가도, 그런 일이 없을 때는 다시 모른 척 하는 여자같은 경우는 정말 남녀 불문하고 한대 치고 싶어진다. 당신은 공주님의 신하가 아니다. 왜 그런여자에게 맞춰주고 있는가?
3. 남자의 고백에 여운을 남겨두는 여자
남자가 고백하겠다 마음먹고 불러내면 열에 아홉은 '이남자가 고백하려는구나' 눈치를 챈다. 거절한다면 분명 딴여자를 찾아갈게 뻔하니까, 계속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 수 있게 은근히 돌려서 '이건 예스도 노도 아니여' 식의 거절을 하는 여자. 저먹기도 싫고 남주기는 더싫다는 이기적인 여자의 속셈에 휘둘리는 남자가 병신인거다. 당장그만둬라.
4. 남자를 '봉'으로 아는 여자.
남자에게 금전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여자! 내 지갑을 너무 많이 열게 만드는 여자는 단연코 피해라. 물론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커피값, 영화비, 밥값 심지어는 차비까지 남자를 뜯어먹으려는 여자는 일단 피하고 보는게 상책이다. 당신 돈이 떨어지면 여자도 함께 떨어진다.
5. 연애소설, 인터넷소설에 빠져 있는 여자.
연애소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연애소설도 문학작품의 하나니 아주 책을 안 읽는 여자보다는 그거라도 읽는 여자가 낫긴 하다. 그러나, 인터넷소설같은 저급 연애소설에 등장하는 남주인공 상을 이상적으로 생각하여 침 줄줄 흘리는 여자는 그냥 공상 속에 살게 내버려둬라.
6. 꾸미는데 너무 빠져있는 여자.
예쁜 여자를 마다할 남자는 없다. 그러나 꾸미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 필요 이상으로 콤팩트를 꺼내 화장을 고치고, 여름에는 얼굴 타는 것- 겨울에는 건조해지는것에 이상하리만큼 병적으로 신경을 쓴다면 좀 거부감이 들지 않겠는가?
7. 과도한 애교
애교 많은 여자는 정말 귀엽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애교로 다 통할거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3~4살짜리 어린애 보는 것보다 몇배로 피곤하다. 노래방에 가면, '나도 여자랍니다' 따위의 노래를 한쪽 코를 막은 채로 귀여운척 부르면 정말 귀를 틀어막고 싶을 정도다.
8. 참새처럼 조금씩, 깨작거리면서 먹는 여자.
이런 여자가 귀여워 보이는가? 집에가면 양푼에 밥 비벼서 쓱쓱 먹을 여자들이 꼭 남자 앞에서는 밥알을 센다. 콩깍지 씌였을땐 귀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만나다보면 곧 밥상 뒤짚어 엎고 싶은 충동에 온몸이 저려올거다.
9. 한 남자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
이런여자들은 대개 두종류다. 남자친구가 있음을 속이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경우와, 알리면서도 만나는 경우. 후자는 또 두분류로 나뉘어진다. '난 남자친구가 있지만, 너도 좋아서 바람피우고 싶어'의 의도로 만나는 여자와, '난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너랑은 그냥 영화만 보고 밥만 먹는 얕은 사이인거야'의 의도로 만나는 여자. (후자의 두번째 분류는 그나마 좀 덜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남자 입장에서 '얘가 남자친구가 있어도 나를 만나주네. 사실 나를 좋아하는거 아냐?' 라고 받아들인다면 어차피 그게 그거다.) 이런 바람둥녀들은 무조건 피할것. 당신에게 정착하게 만들겠다는 어이없는 착각은 버리도록 해라. 한번 바람났던 여자는 아무리 잘해줘도 또 바람나게 마련이다. 바람은 천성이다.
10. 당신에게 진심이 아닌 여자
설명이 필요한가? 이런 여자는 사랑받을 자격이 애초부터 없다. 당장 헤어져라.
여자를 망치는 사랑 vs 여자를 빛내는 사랑
이제 그만, 착각에서 벗어나기
행복한 사랑이 나를 망치고 있다?
착각 1> 이번엔 진짜 사랑! 우린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
“연애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아닐까요? 사람의 마음은 변하게 마련이니까 항상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알아두어야 하잖아요. 전화로, 메일로, 메신저로 날 좋아하고 있는지 항상 묻곤 해요. 잘못된 게 있다면 고치고 싶으니까.” 이미정(21세)
Advice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다’는 건 환상이에요. “무엇이든 알고 싶어”란 말 속엔 그의 프라이버시도 포함되어 있게 마련. 그건 그 사람을 독점하려 하는 오만일 수도 있답니다. 대화를 강요하는 것은 남자를 지치게 할 수 있어요.
착각 2> 기다릴 수 있는, 참을 줄 아는… 난 어른의 사랑을 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고시생이라 늘 바빠요. 예전 같았으면 외롭다고 칭얼댔겠지만 지금은 달라요. 그냥 조용히 연락이 오기를 기다려요. 나도 조금은 어른이 된 것 같아요.” 김진아(22세)
Advice 사랑도 ‘기브 앤드 테이크’란 사실을 아셔야죠. 항상 자기 욕구를 억누르면 쿨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은연중에 상대방에게 부담을 준답니다. 이해하고 참고 희생하는 여자가 사랑받을 거란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 가끔은 싸움이 둘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기도 하니까요.
착각 3> 이 남자와 함께 있으면 내가 업그레이드된다
“남자친구는 제 카운슬러예요. 누구보다 날 이해하고 내 결점이 뭔지, 친구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등을 코치해줍니다. 안 좋은 점을 고쳐나갈 수 있어요.” 박성연(22세)
Advice 남자는 자기 여자를 지배하려는 욕망이 강합니다. 이래서 이것저것 충고해주거나 자신의 기호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100% 자기 기호대로 맞춰주면 금세 흥미를 잃고 맙니다. 그의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되 결국에는 자기 뜻을 양보하지 않는 굳은 심지를 보이세요. 비굴해지지 마세요. 자기 색깔이 없으면 사랑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찬란한 연애로 가는 비밀의 문
외우자! 나를 빛내는 사랑 5계명
1계명_미리 읽지 말자
‘이런 타입은 피하는 게 좋다’는 낭설을 믿어버리거나 ‘그 사람 술버릇이 나쁘대’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간단히 포기해버린다. A에게 맞는 남자가 B에게도 맞는다고 단정할 순 없다. 상대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면 사랑도 달라진다.
2계명_시뮬레이션을 하지 말자
만남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지’ 너무 따지고 너무 계획하면 애드리브로 대처하지 못한 사소한 해프닝도 ‘쇼크’가 된다. 점점 더 사랑에 대해 겁을 먹게 되고, 모처럼 타오른 사랑의 에너지도 시들해지고 만다.
3계명_‘감’으로 사랑하자
사랑을 내 맘대로 컨트롤하려는 것은 과욕일 뿐.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란다면, 잘될 수도 잘못될 수도 있는 눈앞의 사랑에 과감히 베팅을 하면 되는 거다. 머리를 굴릴수록 사랑은 더 어려워진다.
4계명_끝난 사랑을 욕하지 말자
어찌 됐건 내가 선택한 사랑이었고, 그의 마음이 변한 걸 알아채지 못한 것도 나 자신이다. 둘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왔는지, 어떤 사랑이었는지 생각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다. 어느새 ‘그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좋은 경험도 되었으니 뭐,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5계명_사랑은 언제나 ‘처음처럼’
‘다시는 사랑 같은 거 안 해.’ 하지만 언제나 사랑은 ‘다시 하는’ 사랑이 아니라 ‘첫 번째’ 사랑이다. 설레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또 실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좋아하니까 사귀어볼 거야’ 하고 생각하는 순간 예쁘고 건강한 사랑, 진정으로 여자를 빛내주는 찬란한 사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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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남자가 없는거다!
벌떼들이 모여드는 그녀를 보며 ‘색기’니 ‘운’이니 ‘꼬리’쳤니 하며 혀를 끌끌 찼다면 그 말, 거둬들이자. 당신에게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그녀는 남자를 끄는 것이다. “왜 난 남자가 없지?” 한탄은 접고 문제점부터 파악해 볼까? ![]() 연애가 취미이자 특기인 A씨의 경우, 남자 앞에선 더욱 빛이 난다. ‘무조건 열심히 들어주기’, ‘눈 마주치며 자주 웃어주기’, ‘관심 있다는 표현 잘 하기’ 등 남자에게 포커싱을 맞추어 최대한 호감을 유도한다. 그러나 ‘남자 없는’ 당신은 분명 이럴 거다. 괜히 관심 표현하면 자존심 상할까 봐 거리 두고 앉아서, 남자가 하는 말에 딴지를 걸거나 눈이 마주치면 민망해 피하기 일쑤. 말 한마디 걸기 힘든 얼굴로 팔짱을 끼고선 남자 탓을 한다. ‘그래, 난 매력 없다 이거지? 관심 없다 이거지?’ 그러나 남자의 속마음을 당신이 알려나. “저 여자, 화난 거 있나? 왜 저렇게 뚱해서…” B씨는 술이 남보다 곱절은 세지만 그건 때에 따라 달라진다. 남자가 낀 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빨리 취하는 건(척일지도) 예사. 반쯤 풀린 눈으로 우아한 팔을 들어 남자의 입에 안주를 들이미는 건 기본. “아잉~”을 연발하며 슬쩍 어깨에 머리 기대기, 육중한 다리에 힘을 빼고 남자의 부축을 유도하기, 괜히 녹차가 마시고 싶다고 심부름 시키기, 발개진 얼굴을 연신 만져대며(물론 손등으로) ‘나 많이 취했나 봐~’. 이러니 남자들이 필 꽂힐 수 밖에. 그러나 당신, 남자만 있으면 더욱 또렷해지는 정신을 곧추 세워 ‘멀쩡하게 보이기’주문을 외고 있는 건 아닌 지. 쉽게 보이지 않으려 허벅지까지 꼬집으며 술을 깨고, 오지랖은 넓어서 오히려 취한 남자를 걱정하다 엄하게도 택시비까지 쥐어준 건 아닌 지. 남자는 생각할 것이다. “재미없다…” ![]() 최고의 어장관리능력을 자랑한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를 보라. 헤어진 연인 앞에 불쑥 나타나 마음을 줄 듯 안 줄 듯 묘~한 미소를 지어주고, 친구 한결의 마음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그래 놓고선 생일이라고 ‘내가 제일 먼저 챙기는 거 맞지?’라는 희망의 멘트를 날리는 여우. “어머, 제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요?”라며 두 눈을 똥그랗게 뜰지언정 우리는 알고 있다. 그녀의 어장관리는 최고의 실력이라는 것을. 필이 안 꽂힌다 싶으면 ‘우린 친구’, ‘아는 오빠동생 사이’를 굳이 강조하는 당신. 그러다 멀어지는 남자를 보며 뒤늦게 가슴을 두드려댈 지도 모른다. 남자가 온갖 힌트를 날리며 주위를 맴도는 사이, 눈치 없이 바리케이드부터 쳐 놓은 후 선 긋기에 나서는 당신. 그러다 기회가 모두 날아간다. 대체 남자가 좋아하는 패션이 뭘까? 당신의 주변 남자들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라도 뒤져봐라. 좋아하는 여자스타일 대번 나온다. 별다를 것이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 단순하다. ‘흰 면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여자’ 등등. 프릴이 너플너플 달린 공주 패션도, 옷이라기에도 뭐한 노출 패션, 앞서가는 난해한 패션, 후줄근한 히피 패션, 모두모두 답은 아니다. 그저 자기에게 잘 맞는 옷, 적당한 여성미를 드러내는 옷이 최고다. 과한 액세서리나 화장, 과감한 옷은 자제하자. 남자는… “부담스러워!” 남자를 만날 때마다 꼭 깍두기처럼 친구인 C씨를 대동하는 D씨. 평소 내숭의 여왕이라 불리는 C씨에게 D씨는 그야말로 최고의 바람잡이다. 알아서 웃겨주고, 알아서 붙여주고, 알아서 치고 빠지는 넉살이 끝내주기 때문. D씨가 북치고 장구치는 동안 C씨는 가만히 앉아 미소만 지어주면 된다. D씨의 넉살은 중매쟁이급. 내숭쟁이 C씨 대신 C씨의 평소 습관이나 취향 등을 미리 일러주고 남자의 반응을 유도한다. 결국 결과는? C씨 연애경력만 더 느는 셈. 그러나 바보 같은 D씨는 아직도 착각에 빠져있다. “언젠가는 내 이 소탈한 매력에 빠져들 남자가 있을 거야.” 글쎄… 조연이 주연 꿰차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그렇게 조연인생이 쉽게 끝날까? 바람잡이 짓은 제발 그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자도 사람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적당히 눈에 보이는 여우짓이라도 하는 여자에게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목석처럼 뚱하거나, 괜한 바람잡이, 개성이 강하다 못해 독특한 여자는 그저 스쳐가는 상대일 뿐이다. 남자를 얻고 싶으면, 남자에 집중하라. 나 자신도, 내 주변도 살짝 잊어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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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전하는 노하우
예쁜 헤어스타일을 하고 섹시한 옷을 차려 입는다고 모든 남자를 유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혹이 사랑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선의 교차가 필요하다. 그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첫 번째 관문인 시선 맞추기. 당신의 마음을 전하는 노하우가 여기 있다.
▲ 3번 이상 시선이 마주치는 지 체크
남자든든 여자든 관심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일반적으로 곁눈질로 오랫동안 지그시 바라보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순서대로 상대를 훑어보는데. 일반적으로 남자는 다리부터 얼굴로 올라가고. 여자는 얼굴부터 다리로 내려온다. 그러나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처음으로 상대를 쳐다볼 때 ‘이 사람이 과연 계속 쳐다볼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모임에서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남자는 마음에 든 대상을 두 번째 다시 한번 쳐다보고. 그 후에 그녀에게 말을 걸지 말지를 생각하며 세 번째 눈길을 보낸다. 즉 그와 세번이상 눈이 마주친다면. 그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 4초 이상 바라보는 지 체크
그와 3번 이상 시선이 마주쳤다면 . 보다 그의 마음을 확실히 알기 위해 당신을 쳐다보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 당신이 마음에 든 그는 이제접근하기 쉬운 사람인가 아닌가를 관찰하며 계속 당신을 유심히 바라볼 것이다. 우리는 낯선 사람이나 관심없는 사람을 볼때 3초 이상 쳐다 보지 않는다. 따라서 4초 이상 시선이 머문다면 분명 상대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 여우처럼 시선 돌리기
시선이 계속 마주친다면. 누군가 한 명은 그 아이콘텍트를 깨야만 한다. 그런데 이렇게 시선을 피하는 것은 매우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단계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상대가 계속 주변을 살피면서 시선을 옮긴다면 더 나은 사냥감을 찾고 있다는 뜻이므로. 만약 당신이 시선을 급하게 돌려 다른 남자를 바라본다면 그는 당신을 단념하고 다른 사냥감을 찾을 것이다.
그가 당신에게 말을 걸도록 유도하고 싶다면 천천히 시선을 바닥으로 떨어트렸다가 2초 후 그를 올려다 보라. 여자는 마음에 든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바닥으로 시선을 떨어트렸다가 다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시선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하는 초보단계를 마스터했다면 당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남자의 관심을 끄는 중간단계의 세계에 입문한 것이다. 만약 남자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괴로운 듯 머리를 건들건들 흔들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것이다. 그러나 남자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다음 가이드를 따르라.
깍지 낀 손을 가슴 앞에 두기
흔히 행동학자들은 손을 깍지 낀 채, 몸 앞쪽에 두는 것을 '자기 방어적인 사람의 행위'라 규정 짓는다. 그러나 실전에선 그렇진 않다.
가슴 아래쪽에 손을 두면 가슴으로 남자의 시선을 유도할 수있다. 그리고 팔꿈치를 몸 가까이에 붙이는 것은 좋은 보디(바스트)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옆으로 살짝 기대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몸을 기울이고 , 싫어하는 사람과는 멀리 떨어지려 한다. 즉 기대는 방식에 따라 누군가에게 관심이 잇는지 없는 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정자세가 아닌 비대칭으로 앉아있다는 것은 편안한 상태라는 것을 묵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다리를 꼬았다 풀었다 반복하기
다리를 꼬는 자세가 척추엔 좋지 않을 지 몰라도 다리를 예쁘게 보이는데엔 확실히 도움이 된다. 게다가 살짝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여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몸매의 곡선이 살아나는 효과까지 얻을 수있다.
누군가 모임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분명 그곳에 예쁘게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상대의 시선을 확실히 끌고 싶다면 이 상태에서 다리를 꼬았다 풀었다 반복한다.
이 동작을 많이 반복할수록 상대가 더 마음에 든다는 뜻이다. 믿지 못하겠다면 많은 남자들의 판타지인 영화 '원초적 본능'속 샤론 스톤의 명장면을 상기해보시라.
남자는 프로포즈가 어렵다! 왜?
“여자들은 정말 모를 거야. 제발 프로포즈에 대한 기대치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 거기에 맞추느라고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 결혼 2년차인 N씨가 이제서야 털어놓는 말이다. 그는 결혼 전 아내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비록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었지만 프로포즈만큼은 멋지게 해주고 싶었던(물론 그의 아내도 속으로 바래온) 터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영화나 드라마 정도는 아니어도 주위에서 보고 들어온 프로포즈 일화에 편승하는 것이 연인으로서의 의무. 그러나 웬만한 배짱과 닭살적 감각이 아니고선 힘든 일이었다. 그래도 한 번은 꼭 치러야 할 일이었기에 그는 사람 많은 광장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고. 하지만 여자의 허영심(?)은 따를 자가 없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아내는 뭔가 부족했다며 입을 삐죽거린다. 남자에게 프로포즈가 어려운 이유! 대체 언제, 어떻게 하지? 아무리 결혼할 것이 뻔한 커플이라도 남자는 고민이 많다. 이른바 ‘결합선언’을 위해서는 멋진 프로포즈를 해야 한다. 타이밍을 찾기도 힘들다. 아직도 ‘남자가 어디!’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은 더하다. 닭살 돋는 이벤트는 못할 것 같다. 아마 속마음으로는 이대로 얼렁뚱땅 넘어가고 싶을 듯. 그러나 여자마음이 어디 그러한가! 사랑한다 백번 외쳐도 해석하는 것은 제각각. 그에 부응하기 위해 남자는 장소를 물색하고, 시간을 생각한다. “취직한 후에?”, “화이트데이나 생일에 해볼까?”, “레스토랑이라도 빌려야 하나?” 생각 많은 남자들, 어렵다 어려워. 과연 OK할까? 정말 궁극적인 고민이다. 여자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일 표시를 냈다 치지만 남자에겐 쉽지 않다. 여전히 ‘알쏭달쏭’이다. “그래? 시간을 줘.”, “미안하지만 안되겠어.” 등 남자를 좌절케 하는 말들이 쏟아질까 걱정이 된다. 여자 딴엔 튕긴다고 한 말들이 그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눈물 그렁그렁, 떨리는 목소리로 “OK!”라고 말해주기만을 기다리는데. 남자가 왜 그렇게 소심하냐고? 남자도 똑같이 사람이다. 사랑 앞에서 약한 모습을 욕하지 마시길. 그녀를 감동시킬 수 있을까? 남자에게 여자의 감동은 일종의 의무로 여겨진다. 남자가 바라는 것은 감동이 물결 치는 여자의 모습이다. 그녀가 ‘서프라이즈’할 만한 프로포즈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의 노력이 가상하기는 하지만 안타깝긴 하다. 여자는 의외의 작은 것에 감동한다는 사실을 놓친 남자들은 쓸데없는 돈낭비, 시간낭비, 에너지낭비를 한다. 포인트만 짚어주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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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은 힘이다.
아는 것은 선을 위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악한 용도로 간다면 그건 아니쟎아.
카페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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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남성성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달리기나 수영처럼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독립성이 강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는 계속 만나는 중이더라도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
보다는 인도, 프랑스, 터키 등 이국적인 음식을 파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남자들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현실에 금세 싫증을 느끼는 스타일이다. 입맛이 까다로워 아무거나 잘 먹지 못하고 “전 어떤 음식을 싫어해요”라고 말하는 남자라면 음식 이외의 모든 면도 무척 까다로워 당신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여자들은 정말 모를 거야. 제발 프로포즈에 대한 기대치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 거기에 맞추느라고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