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차 포에니 전쟁 당시의 카르타고. 이베리아 반도 남부지역, 북아프리카 해안가 일대, 나폴레옹이 후에 태어나는
코르시카섬과 사르데냐섬, 시칠리아 섬의 서부를 영토로 갖고 있던 강대한 국가였으나 로마와 맞붙으면서 전부 다
말아먹게되니(...)-
---
원래는 각 팩션의 군대만 얘기하려다가 제 지식과 롬1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잡다한 내용도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ㅇㅇ
카르타고는 그리스의 후발주자같은 국가입니다.
과거 그리스인들이 방방곳곳으로 식민지를 건설하며 부흥을 이뤘듯이 카르타고도 똑같이 그걸 한창 벌이던 국가였죠.
(사실 카르타고의 건국 자체도 이런 식민지들이 건설되면서 이뤄진 겁니다)
카르타고는 뛰어난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리스 지역과 로마가 있는 이탈리아 반도에 견줄 정도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나 과거 북 아프리카는 굉장히 부유하고 농사하기 좋은 곳(?)이였다는군요..
(실제로 로마에 필요한 곡물의 상당량을 카르타고가 있던 북 아프리카 일대에서 거둬들였다 합니다.)
이런 우수한 경제력은 비록 눈 앞에 강적(로마)이 있지만 충분히 맞설만한 힘을 줍니다.
('용병'이 있으니까요.)
카르타고군은 정예군인 '신성대'와 무지막지한 '코끼리 부대'를 제외하면 상당히 부실한 편입니다;
다만 육군은 부실할 지 몰라도 해군력 하나만큼은 로마보다 진보하였습니다.
---
01. 스쿠타리
- 사실 롬2에는 안 나올 듯한 유닛입니다 -ㅇ-;
롬1과 롬1의 여러 모드를 보면 카르타고의 영토는 이베리아 남부 지역까지 기본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롬2에서는 북아프리카 지역과 사르데냐섬만 있더군요..
근데 어떨지 모르니깐 걍 써봅니다.
스쿠타리는 카르타고군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정규군입니다.
이들은 로마군이 전투직전 필룸을 던지듯 비슷한 투창을 하며 그 후 근접전을 벌이는 부대입니다.
롬2에는 안나올 확률이 크므로 설명은 짧게 하겠습니다.
02. 리비아 창병
카르타고군이 비교적 초반에 굴릴 수 있는 창병대입니다.
이들은 아마 롬2에도 나올 거 같군요.
능력치가 우수한 건 아니지만 잘 무장했기에 쓸만합니다.
다만 03에서 설명할 유닛이 사실상 카르타고의 '주력'으로 굴리는 부대라..
03. 포에니 보병
포에니 보병대는 카르타고군에서 '주력'으로 굴려먹게 될 유닛입니다.
이들은 필시 롬2에도 나올 듯 하군요. (안나오면 대체 뭘 굴려야할지...)
포에니 보병대는 그리스와 디아도코이측의 주전법인 '팔랑크스'진형을 쓰는 보병대입니다.
쇼군2에 비유하면 '창벽'능력이 기본으로 붙어있는 부대라해도 되겠군요.
쇼군2의 창벽처럼 긴 창을 앞으로 내지르면서 앞열 말고도 뒷열에 있는 부대까지 창을 지르면서 능력치보다 훨씬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팔랑크스진형의 절대적인 약점인 과도한 밀집으로 투사무기와 측-후면의 기습에 취약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매우 사기적인 능력이라 팔랑크스를 주전법으로 쓰는 팩션을 만나면 암울하죠 ~ㅇ~
04. 신성 보병대
그리스의 '호플리타이'를 연상케 만드는 이들 보병대는 굉장히 우수한 창병입니다.
카르타고군의 정예중의 정예인 부대입니다.
그리스로 치자면 스파르타의 호플리타이와 같죠.
매우 상위테크의 유닛이다보니 게임 중후반기에나 뽑게 될 유닛일겁니다.
[경보병은 이름들이 다 똑같기에 제외합니다. 로마와 마찬가지로 투창병과 궁병을 지닌 원거리 유닛이 존재합니다]
05. 방패 기병대
로마군의 에퀴테스(기사)같은 부대입니다.
적절한 스텟을 지녔지만 에퀴테스처럼 이외에 변변한 중장기병이 없다보니 굴려먹게되는 부대죠;
06. 신성 기병대
신성대 소속의 기병부대입니다.
신성 보병대처럼 꽤 시간이 지난 뒤에나 볼 수 있겠지만, 그만한 능력치를 가진 우수한 중장기병입니다.
07. 코끼리 부대
드디어 나온 카르타고의 자랑!!
코끼리 부대, 일명 '곡사마'란 별명이 붙어있는 부대입니다.
코끼리는 쇼군2에 비유하자면 마치 '보히야 아시가루'같은 유닛입니다.
잘 쓰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대이거나 혹은 별 빛도 못 보거나 최악의 경우 '팀킬'까지 일어나게 되는 병종입니다 -_-;
코끼리는 주변의 적 유닛들에게 사기저하를 유발하며 특유의 난동(?)으로 적 보병대들의 진을 돌파해버리고 적군의
진형에 무시못 할 거대한 공백까지 만드는 기염을 토해내는 유닛입니다.
기본적인 스텟이 압도적이기에 우수한 중장기병도 압도당하며 최정예 부대도 이들을 상대할 땐 고전을 면치 못 합니다.
하지만 코끼리는 불화살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상당시간 궁병들이 쏘는 불화살에 노출되면 코끼리들이 불화살로 인해 혼란에 빠져 적진은 커녕 아군의 진을 유린하는,
정말 사람 '빡치게 만드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코끼리가 혼란에 빠지면 아군이고 적군이고 전부 다 짓밟아버립니다)
이렇게 될 시 어처구니없게 조금이라도 아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코끼리에 올라타있는 조련사가 코끼리의 머리에 정을
박아 죽여야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한 번 혼란스러워진 코끼리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절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기에
적 궁병대를 확실히 파악하고 적 진에 투입해야 합니다.
08. 중갑 코끼리 부대
기존의 코끼리 부대가 조련사만 몸에 올라타 있다면, 이 중갑 코끼리 부대는 코끼리의 등에 두명의 사수들이 추가로 타고
덤(?)으로 코끼리에게 사람처럼 갑옷을 입힌(!) 부대입니다.
안그래도 기본적인 체력이 높은 코끼리부대이나 이렇게 중갑을 더할시 무지막지한 '떡장'을 보여줍니다..
이들을 상대하게 정면으로 맞서는 부대는 무조건 최소 반파는 각오하게 되죠;
(등에 탄 사수들이 쏘는 화살이 은근 아픕니다.)
그 어떤 중장기병들도 이 중갑 코끼리 부대앞에선 개발살을 당합니다;
참고로 이들 코끼리 부대난 한결같이 공성추처럼 성문을 부술 수 있습니다.
혹은 목조성벽이라면 목조성벽또한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단 이 '공성' 특성은 롬1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