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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돌파, 그것은 무엇인가.

작성자-Remember-|작성시간14.08.22|조회수1,305 목록 댓글 18

종심돌파란 것은, 깊은 종심을 구성, 상대의 전열을 뚫어버리는 전술입니다.


미하일 투하체프스키 장군이 소련군에 적용하려다가 대숙청 크리로 훅 가버리자, 유학으로 배워 온 독일군이 반대로 소련군에게 후려쳐서 큰 효과를 발휘했던 바로 그 전략이지요.


어느 때나 효과적인 전략입니다만, 전투가 신속하게 전개되는 몰락에서 특히나 유용합니다. 막부군 애호가들의 유일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보통 AI나, 전작을 즐기던 유저들과 멀티를 하면, 상대는 이쪽을 포위하기 위해 진을 길게 펼치는 버릇이 있습니다.


멀티에서는 흔하게 2열횡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특히 값싸고 질 좋은 총병을 지닌 도막파 적웅보병을 한가득 뽑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맞상대 하려고 하면 피봅니다.


자, 종심돌파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런 식으로 라인배틀을 하는 것은 피를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1. 중앙종심돌파


중앙종심돌파는 매우 위험한 전략입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손쉽게 아군을 완벽히 포위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마 회전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보통 장군이 중심에 위치하곤 하는 편제 때문에, 단숨에 중앙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면, 적의 사기를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기병을 먼저 돌진시키고, 그 뒤로 근접보병대가 뒤따라서 빠르게 중앙을 격파하며 총병대는 좌우로 나뉘어서 적과 사격전을 벌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아군 총병대의 사격 지원을 받을 수가 없게 되면서 중앙이 오히려 역으로 격파당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2번, 측면격파입니다.


2. 측면종심돌파


보통 진을 길게 치다 보면, 예비대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있어도 한 두 부대 정도가 다이지요.


그렇다면 반대로, 이쪽은 전력을 한쪽 측면으로만 집중시킵니다. 수적 우위를 보유하는 것이지요.

전장을 좁게 만드는 겁니다. 상대는 넓은 전장을 이용한 포위전을 노리겠지만, 이쪽은 좁은 측면 전투를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


강이나 산을 끼게 된다면 매우 유리합니다만, 평지에서도 상대가 일자진을 펼치고 올 경우에 아주 유용합니다.


좌측이나 우측, 둘 중 한곳- 특히 병력이 적은 쪽을 노려서 부대를 집중배치합니다. 약간 사선진을 치는 것이 매우 유리한데, 이는 2개 부대가 1개 부대에게 사격을 가할 수 있게 만드는 V, ㄴ,ㄱ진을 치기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1자진은 사선진을 상대하려면 크게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의 측면에 접근하면, 재빠르게 수적 우위를 차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1개 부대에 2개 부대 이상을 집중시키고, 쇼기타이 등의 재빠른 돌격을 통해서 적의 총병을 봉쇄합니다. 그러면서 아군의 총격을 퍼부어주면, 매우 정확해진 쇼토2의 사격 덕분에 아군 소모는 줄이면서, 적의 사기 저하는 크게 노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막부파의 신센구미나 주작대, 쇼기타이 등은 이런 전략을 사용하기에 매우 알맞습니다. 주작대는 정예보병으로 주변에 사기 진작 효과도 주기에, 뺄래야 뺄 수 없는 좋은 병종이지요.


이렇게 되면 적은 급히 진을 다시 짜느라 전열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가 바로 우리가 노리는 때이지요.


아군은 측면을 치면서 이미 사격진을 잡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진을 깊게 종진으로 치고 있기에, 간단하게 사선진으로 바꿔 치면 그만이지요. 하지만 적은 일자진을 빙 돌려와야 하기에, 전열이 마구 흐트러지거나, 시계 돌듯 비--잉글 돌아옵니다. 사격도, 접근전 대비도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 남아있는 기병이 있다면 적을 마구 혼란시켜 진을 잡지 못하게 하고, 총병대는 적이 올 위치에 미리 가서 대기합니다. 이쯤 해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적 측면은 분쇄되어버렸을테니, 피해를 입어 수가 적어진 총병대나 근접보병대를 뭉쳐서 적의 중앙군에 들이받습니다. 전열도 무엇도 없는 중앙군은 중앙군이 아니고, 역시 빠르게 무너집니다. 그러면 남은 것을 마음껏 냠냠하면 되는 것이죠.


이는 중요한 몇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1. 적의 포격.


종진은 적의 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뭉치게 되는 특성 상, 포가 중간에 떨어지면 그야말로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2. 적의 후방 공격.


기병대가 후방을 들이치면 제 아무리 종진이라도 흔들립니다. 반드시 창병 등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조심하면서 항상 나에게 유리한 전장을 만들어 나간다면, 질과 수 양면에서 밀리는 안습의 막부군 유저라도 신정부군을 격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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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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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js9926 | 작성시간 14.09.29 좋은공략 감사해용 !!
  • 작성자논두렁밭두렁 | 작성시간 14.10.07 잘 봤습니다. :)
  • 작성자이탈리아민병대 | 작성시간 14.11.20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없습니다 | 작성시간 14.12.20 헐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료우난 | 작성시간 14.12.20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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