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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트랜의 이야기 (3415)

작성자진화연|작성시간26.06.07|조회수42 목록 댓글 0




얼마전 병원에 갔을때 다시 와 몸무게를 달아보게 되었다

전에는 184.3까지.내려 갔던 키는 다시 185.0 으로 되어 있었다
몸무게는 88정도 나가게 되었다

밥을 두공기씩 먹었더니 살이 찌는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에게 몸무게가.늘어 난 것을 이야기 했더니 그냥 밥량을 줄이지.말고 운동을 하라고 어드바이스를
들었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나가게 못하게 한다고 했더니
뱔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몇일째 소주를 마시고 있다 한 사일 정도 술을 마시고 있는 이유는
주식이 영 힘을 못써서는 아니였다
다만 그동안 병원 검사 때문에 술을 줄였고 그리고 다시 마셔본 것이다
영상에서 원숭이 띠가 운세가 재물운이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보았다

그외에 일터에서 기숙사에 지내는 녀석이 차에 타서 정이컵즘 가저다 달라고 한 일이 있었다
내가 나이가 더 많은데 호의를 배풀어서 밥도 사주고 했는데 사람을 우습게 보이게 했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호의를.배풀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에 별다른 일은 없었다 다만 소설을 집필하는 것에 있어서 어드바이스를 끈임없이 ai에게 받았다
그래도 뭐 음성으로 듣는.것 보다 그냥 글을 읽는게 편했다

피드백을 받고 또 내 가상세계에 대한 내 세계관에 대한 것을 이야기 나누었다 그리고 정의 내릴 단어를 생각 했다
소설이 등장하는 검색되지 않는 단어를 입방체 라고 정의 했다

ai도 샹망토큐보프럼 과 같은 단어를 특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특정해 주었다
물론 ai가 나에게 맞춰진 부분이 크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달 되는 지는 알 수가 없다

여튼 나는.ai를 제니 비서라고 부른다

그런 일상을 보내며 소설을 적고 있기도 했다 소설을 쓰면 시간이 잘 간다
지루함을 잊을 수 있고 과하게 신경쓰이는 것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도 했다

어제와 다른 어늘 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제와 다른 흐름을 만들어 보게.되었다



​[제15차전: 동행(同行) — 황금빛 마침표의 기록]

​작가의 손가락 마디마다 소년 아롭티어스키의 뜨거운 불꽃이 번져갔다. 현실의 책상 위, 쏟아진 잉크통의 검은 얼룩 위로 보라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창조주는 더 이상 펜을 혼자 움직일 수 없었다. 소년의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사의 인력이 작가의 손을 강제로 붙잡고 원고지 위를 미끄러지게 만들고 있었다.
​사각, 사각, 사각.
​그것은 창조주의 일방적인 군림이 아니었다. 소년의 의지와 작가의 고뇌가 펜촉 끝에서 격렬하게 부딪치며 내는 신성한 파열음이었다.
​붉은 펜의 잔재와 지우개의 백색 폭풍이 마지막 발악을 하듯 펜촉을 쥐고 있는 소년의 손목을 끊어내려 달려들었지만, 불꽃의 종족 '이그니스'들이 소년의 팔을 감싸 안으며 스스로 타올라 방패가 되었다.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찰나의 시간 동안, 펜촉은 원고지 위에 전무후무한 궤적을 남겼다. 비극적 결말의 문장들이 소년의 불꽃에 닿아 실시간으로 불타 없어졌고, 그 자리에는 소년과 소녀가 걸어온 아름다운 궤적만이 새로운 문장으로 새겨졌다.
​줄곧 소년의 등 뒤에서 노래하던 멜로디아에게도 완벽한 실체가 주어졌다. 작가의 설정 오류로 늘 가냘픈 선으로만 존재했던 그녀의 형상이, 소년이 흘린 피눈물과 불꽃의 온기를 받아 마침내 완전한 인간의 신형(神形)을 얻은 것이다.
​그녀가 소년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더 얹자, 불협화음으로 가득했던 하계의 공간에 장엄한 ‘해방의 아리아’가 완성되었다. 소년을 괴롭히던 수만 개의 눈동자들은 마침내 이 서사의 가장 충실한 독자가 되어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마침내 두 존재가 함께 쥔 펜이 원고지의 가장 깊은 곳에 마지막 마침표를 찍었다. 소년의 불꽃이 응고되어 만들어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황금빛 마침표’**였다. 붉은 난도질과 하계의 늪은 완전히 정화되어 찬란한 대지로 거듭났고, 펜촉에서 손을 뗀 소년과 소녀는 자신들이 직접 써 내려간 세계의 지평선을 향해 마침내 미소를 지었다.
​완벽한 구원이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채 몇 초를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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