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단자란?
결혼을 약속하고 나서 신랑의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를적어 보내는
간지(簡紙)를 말합니다.
신랑측이 신부측에 보내어 두 사람의 적합한 결혼날짜를 잡기 위함으로 사성(四星)이라고하며 사주를
기록한 문서입니다
신랑의 혼주가 신부의 혼주에게 전하는 인사장(편지)가 있습니다.
◆ 사성(사주단자+사성편지)을 보내는 뜻은...
천간(天干),지지(地支)에 의하여 궁합등 앞으로의 길흉 도 보고
또 혼례식 날짜를 정하는 택일에도 편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부댁에서 사성을 물리치지 않으면 혼인이 완전히 성립되는 것입니다 .
1.사주단자 쓰는 방법:
사주단지를 보낼때에는 하얀 종이를 7번 또는5번 접어서 가운데에 신랑의 사주를 적고,
다시 하얀종이에 써 소 봉투에 넣은후 근봉(謹封)이라고 쓴띠를 두르고 봉투앞면에 사주(四柱)라고
쓰는데 그봉투는 봉하지 않는다.
<사주단자 쓰는 예>

주의 :
① 사성내지의 크기는 가로 1자3치 (약 40cm), 세로 9치 (약28cm) 크기의 한지를 세번 접습니다.
② 세번 접은 다섯칸 중 가운데 칸에 사주를 쓰며, 두번째 칸에는 신랑측 본관과 혼주의 수결(싸인)이나 도장을 찍고
네번째 칸에는 보내는 날짜를 씁니다.
- 수결(싸인)대신에 낙관인을 써는것도 정성과 품위가 있을 듯합니다.

<사성봉투 쓰는 예>

- 사성봉투 작성시 주의사항 :
① 사성봉투는 사주단자와 같은 재질의 종이를 사주단자 접은 폭에 맞추어 접어서 씁니다.
② 봉투 전면 오른쪽 위편에 사성(四星)이라고 쓰고 하단에 근봉(謹封)이라고 씁니다.
③ 봉투 뚜껑은 풀로 봉하지 않습니다. 그냥 뚜껑을 접어 덮어놓기만 하며 절대 봉하지 않습니다.
④ 오른편 근봉띠는 포장시에 사용합니다. 같은 재질의 종이를 두번접어 띠로 만들어 씁니다.
2.자주단지 사성편지 쓰는방법:
사성과 혼서의 尊자는 맨 위에 돌출되어야 합니다.
혼주의 본관과 성함은 조금 아래에 씁니다.
사성편지의 문구는 약간의 변화를 주어도 무방합니다.
사성편지[四星禮狀]의 폭은 7폭 또는 9폭으로 접으며,
생년월일시[사주]를 적은 단자는 5폭 또는 7폭으로 합니다.

사성편지 견본,보명작품
伏維孟冬(복유맹동)에
尊體候萬重(존체후만중)을 仰祝耳 (앙축이)하나이다
就親事旣蒙契許(취친사기몽계허)하여
寒門之幸(한문지행)으로 慈受剛儀(자수강의)하였사와
柱單專人奉呈(주단전인봉정)하오니
涓吉回示(연길회시)하심을 仰望(앙망)합니다.
餘不備伏(여불비복유)하나이다.
尊照謹拜上狀(존조근배상장)
[해석]
근간에 존체만중 하십니까.
이번 저의 자식 혼사는
미천한 저희가문에 다행한 일로
이미 허락 하심을 받았사와
서로 굳게 결의하였사오니
이에 가르치심에 따라 四星단자를 보내오니
혼인 일자를 회신하여 주심이 어떠하오리까.
* 사주보자기
사주보자기는 겉은 붉은색 또는 다홍색 비단, 안은 남색의 비단으로 된 겹보자기로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59cm 정도입니다.
보자기의 네 귀퉁이에 금전지를 답니다.
※ 사주단자의 포장방법
사주단자를 보내는 납채는 신랑신부의 양가에서 최초로 혼인절차와 의식이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이때부터는 예절과 격식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주단자는 포장방법이 따로 있으며,
근래에는 납채절차를 따르지 않고, 함을 보낼 때(즉 납폐를 행할 때) 함께 보내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납채절차를 생략하고 사주단자를 납폐물과 함께 함에 넣어보내는 것이 전통적 격식에 위배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이 경우에도 납채의 절차에서처럼 쓰는 법과 포장하는 법 만큼은 격식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1. 사주단자의 접기
세번 접어 다섯칸을 만든 사주단자는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접습니다. 즉, 첫머리가 위로 오게 합니다.
2. 사주단자의 봉투넣기
사주단자를 봉투에 넣되, 풀로 봉하지 않습니다.
3. 싸리가지 끼우기
1) 싸리가지를 봉투의 길이보다 위 아래 각각 1cm 정도 더 길게 잘라서 적당히 다듬습니다.
2) 다듬은 싸리가지의 윗부분 1cm 정도만을 남기고 가운데를 쪼개어 갈라냅니다.
3) 갈라낸 싸리가지 사이에 봉투에 넣은 사주단자를 끼우고 청실홍실의 타래실을 꼬아서 끝에 걸고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청실홍실을 윗부분 싸리가지로 올려지 역시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사주보자기
1) 싸리가지에 끼워 청실홍실로 감싸묶은 사주단자글 사주보자기에 넣습니다.
2) 사주보자기를 잘 감싼 후 근봉(謹封)이라고 쓰여진 한지띠로 둘러싸서 봉인합니다.

사주보(시중 판매제품)
크기: 가로 10센티 세로 30센티
혼서보자기와 청홍실 혼서지 물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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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을 하였으므로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옛날의 예법을 많이 따지는 어른은 연길장을 보내
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그럴 때는, 이미 받은 사성보자기를 반대로 싸서 보내면 됩니다.[초록색으로]
연길장의 내용은, 인사장과 더불어 결혼식을 올릴 년, 월, 일,시를 정성들여 붓글씨로 적어 보냅니다.
참고사항으로,붓글씨를 韓紙에 한글로 쓰는 것은 무방하다고는 할 수 있으나,그래도 한자로 쓰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연길장의 인사 편지는 사성편지와 대동소이합니다.연길장의 서식은 생략합니다.
차후에 서식을 자세하게 올릴 예정입니다. [붓펜이나 싸인펜 등의 방법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 시각이 촉박하거나, 사성보내는 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함 갈 때에 사성과 혼서장을 함께 보내어도
무방합니다. 함가는 절차를 납폐[納幣]라고 하며, 혼서=혼서장=혼서지=예장=예장지=납폐서라 한다.
현대인도 알고보면 간소하나마 六禮[여섯가지의 혼례절차]중에서 서너가지는 행하고 있습니다. 즉,
▶ 납채[納采]:쌍방 혼주간의 구두로 결혼을 약속하는 것. 요즈음은 납폐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 문길[問吉]:궁합을 보기 위해서 서로의 생년월일시를 묻는 것.나이를 확인하면서 저절로 알게된다.
▶ 납길[納吉]:사성을 보내어서 혼인을 확정짓는 것.또는 택일.현대에는 신랑측이 택일하여도 무방함.
▶ 납징[納徵]:납폐라고도 하는데,함을 보내는 의식입니다.
▶ 청기[請期]:결혼택일을 하여서 통지하여 주는 것. 결혼택일을 신부측에서 정하는 것은 원칙론.
▶ 친영[親迎]:신랑이 신부를 맞아 데려오는 육례의 마지막 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