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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

작성자miru|작성시간26.06.14|조회수12 목록 댓글 0

이제 조금 있으면 8pm.

일요일 오후 내내 안은 후텁지근했는데

잠시 전 쓰레기를 버리러 밖을 나가니

아주 선선한 바람이 이리저리 돌아다님. 

 

현관문을 열고 있으면 그 바람 다 들어올 텐데...

여름밤은 모기 파리 때문에 문을 열지도 못하고...

조금 답답한 공기를 그대로 느끼고 있음. 

 

책상 옆 열어놓은 창으로 지나던 바람이 우회전 죄회전 하며 잠시 들름.

고맙다, 바람. 널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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