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 있으면 8pm.
일요일 오후 내내 안은 후텁지근했는데
잠시 전 쓰레기를 버리러 밖을 나가니
아주 선선한 바람이 이리저리 돌아다님.
현관문을 열고 있으면 그 바람 다 들어올 텐데...
여름밤은 모기 파리 때문에 문을 열지도 못하고...
조금 답답한 공기를 그대로 느끼고 있음.
책상 옆 열어놓은 창으로 지나던 바람이 우회전 죄회전 하며 잠시 들름.
고맙다, 바람. 널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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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있으면 8pm.
일요일 오후 내내 안은 후텁지근했는데
잠시 전 쓰레기를 버리러 밖을 나가니
아주 선선한 바람이 이리저리 돌아다님.
현관문을 열고 있으면 그 바람 다 들어올 텐데...
여름밤은 모기 파리 때문에 문을 열지도 못하고...
조금 답답한 공기를 그대로 느끼고 있음.
책상 옆 열어놓은 창으로 지나던 바람이 우회전 죄회전 하며 잠시 들름.
고맙다, 바람. 널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