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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나다

작성자miru|작성시간26.06.19|조회수11 목록 댓글 0

한때 같이 책도 읽고 산길도 걷고, 공연도 도왔던 그녀를 만났네, 우연히.

 

약속 시간에 맞춰 가는 길에 30분 정도 시간이 비어 미사역 파리 바게트에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로 다가가는 데, 누가 앞으로 지나다 몸을 돌리더니 

'안녕하세요,' 한다. 

 

나를 부르는 것 같은데... 나는 그녀가  아는 사람처럼 느끼지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을 

응시하였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 떠올랐다, 그녀가 누군지, 

 

나는 오랫만이라고, 반갑다고 말하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들어왔다고 말하고

빵과 음료를 사고 계산을 하려던 그녀는 내 커피 까지 계산하여, 잠시 한 테이블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도 늘 그녀의 생활 대로 살고있고

나 또한 마찬가지. 

어쨋든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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