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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간단하게 자가 진단및 연습방법

작성자lobotoo|작성시간16.09.05|조회수769 목록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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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을 잘하고 있는지 자가 진단및 연습방법


1. 목소리를 내기전과 멜로디를 노래했을때 목주변에 조임이나 주변 근육에 변화가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래를 할때  성대 조이며 힘을 주어 밀어내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대를 닫는것과 성대를 조이는것은 다른 개념이라 만약 성대를 조이며 힘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버리는것이 좋습니다.

목소리를 내기전과 멜로디를 노래했을때 목주변에 조임이나 주변 근육에 큰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힘을 빼고 릴렉스 상태로 처음에 노래를 할 경우 작고 힘없는 소리가 나오지만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꾸준히 습관을 길러 주셔야 합니다.  호흡을 들이마실때 너무 많은 호흡을 들이마시지 마시고

가볍게 들여 마신후 바로 호흡을 천천히 뱉어주세요. 이때 조임 없이 아무런 힘도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리를 낼때 또한 마찬 가지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목근육에  큰 변화가 없다면 만족 스럽다 할수 있습니다.


2.혀가 안쪽으로 눌리면서 내려가지 않으신가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혀을 먼저 체크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노래를 불러보면서 거울로 혀를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혀가 안쪽으로 당겨지는지.

특정한 발음에서 턱 밑으로 혀를 누르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혀가 안쪽으로 당겨질 경우 후두개 ( 음식물 삼켜서 식도로 가는)를 막게 되고

또한 상악쪽 뒤( 윗니 뒤쪽)  후두개와 맞물리는 곳이 마찬가로 뒤로 당겨지면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오는 인두길을 막아 버려 소리가 쉽게 나오지 못합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일단  혀을 앞으로 살짝 빼면서 소리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증상이 없으시면  일단 넘어가면 됩니다.


혀가 아래로 내려가 눌러질 경우 - 노래를 부르다 막히는 곳이나 힘이들어갈때

혀가 눌리는지 혀가 아랫니에 릴렉스 된 상태로 그대로 내려와 있는지 ..

그보다 더 아래로 내려와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적인것은 혀가 릴렉스 되어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내려놓은상태가 좋습니다.

혀를 누르는지 확인 방법은  턱밑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턱밑이 너무 딱딱하다면 힘이 들어간 상태이니  혀를 많이 풀어주어 릴렉스 상태로 만들어

아래턱 위에 가볍게 내려놓습니다.


노래를 부를때 위 증상들이 있을경우  계속 노래를 부르지 마시고

처음부터 다시 노래를 부르며 혀에 힘을 빼고 노래를 할수 있도록 연습하시길 바라며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잘 하고 계신것이니 넘어가면 됩니다.



 

3.노래를 부를때 숨을 들이마실때 너무 많은 호흡을 들이마시거나 그로인해 어깨가 들리거나 하지 않으신가요?

너무 많은 호흡은 불필요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게 만들기도 하고 성대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가슴이나 배쪽이 너무 답답하거나 막힌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조금 덜 들여마시는게 좋습니다.

거울을 보며 본인의 어깨가 위로 들리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대부분이 노래부를때 왜 어깨가 들리면 안되는지를 잘 모르시는데 ..

어깨가 올라가면 숨을 많이 마신것 같게 느껴지지만 ..호흡이 가슴위쪽으로만 머물러 있게되어

호흡을 제대로 들여마시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숨을 들여 마실때 어깨가 최대한 올라가지 않고 몸자체가 릴렉스 된 상태에서

가슴아래쪽 옆에  담아둔다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들여 마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우리가 말을 할때 어깨가 들리도록 호흡을 들여마신후 말을 하진 않습니다.

또한 긴 문장을 한 호흡으로 얘기해도 도중에 숨이 모자르거나 하는일은 극히 없습니다.

노래를 한다는것과 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호흡을 동일하게 쓰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고

적당량의 호흡을 들이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가끔 음이 올라갈수록 호흡을 더더더 들이마시는 분들이 계신데 ..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음역을 결정하는것은 호흡의 양이 아니라 성대 입니다.

가지고 있는 호흡을 일정하게 조절하는것이지 많은 호흡을 내 뱉는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런 생각을 할경우 오히려 성대가 필요이상으로 닫혀져 성대에 부담이 됩니다.

그럼 첫소리 부터 호흡을 필요이상으로 사용하게 되어 호흡이 짧아지게 되고 나중에 또

호흡을 쥐어짜고 ...그러면서 삑하고 ~삑사리가....  계속 무한반복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됩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들여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정말 정말 호흡이 너무 짧아 미치겠다 하시는 분들은  호흡법을 따로 해주지는게 좋구요.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잘 하고 계신것이니 넘어가면 됩니다.



 

4. 배를 강한 압력으로 누르거나 하지 않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숨을 내쉴때에 자신도 모르게 배에 너무 많은 힘을 주어 호흡을 밀어내려 합니다.

숨을 내쉴때에 너무 강한 압력을 가지고 많은힘을 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소리와 호흡이 같이 나올수 있도록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배를 꽉조이는 힘을 주고 계시는 분들은 온몸 자체를 이완시킨후에

소리와 호흡을 붙여서 천천히 유지될수 있도록 해주시면 되는데...

이게 말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 부분인데 ... 너무 강한 압력이라는것은

배전체에 힘을주어 쥐어 짜듯 호흡을 나가게 하는것을 의미 합니다.

쥐어짜지 마시고  일정한 힘이 유지되면서 호흡과 소리를 끝까지 끌어보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몸전체를 흔들어 보시고 좌우로도 움직여 보시면 일순간 힘이 들어간것과

빠지는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때 성대 전체를 열어서 소리를 내는것 보다

작은 호흡으로 작은 면적의 성대를 쓴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마지막 까지 일정하게

끌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설명 어렵다.. ㅠㅠ,, 이건 한음 오래끌기 라고 하는데..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잘 하고 계신것이니 넘어가면 됩니다.


5.호흡과 소리가 울리는 위치가 정확하게 판단이 되나요?

호흡과 소리가  정면에서 정확하게 잡혀서 나는지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어디서 울리는지  판단하고 꾸준하게 같은위치에서 같은음이 일정하게 울릴수 있도록

연습해주어야 합니다.  모음보다는 자음으로 가볍게 튕기듯 소리를 낸후 목소리를 계속 울려주며 위치를 찾아주세요

입쪽 정중앙/ 광대/비강/ 눈과 눈 가운데 전두동 중 어느 부분이 울리는지 계속 찾아보시길..

만약 음은 올라가는데 점점 입보다 소리가 울리는 위치가 아래가 되거나 가슴이나 목이 답답하다면

약간 소리를 가볍게 둥둥 띄운상태로 위에서 앞으로 내보내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위치를 높게 잡아서 소리가 너무 퍼지거나  콧소리만 너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잘 하고 계신것이니 넘어가면 됩니다.




현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자세나 소리를 들어봐야 알수 있으나 만날수 없으니  간단히 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립니다.

얘기 하고 싶은것은 무궁무진 하게 많지만 글 솜씨가 좋지 않아 적을수가 없네요 ㅠㅠ
일단.. ^^ 다들 발성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 발성이라는것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본인이 소리를 낼때 편하고 부담 없이 내고자  연습하는 기초 훈련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작은힘으로 최대한의 목소리를 내면서  목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면서 오래동안 노래를 부르는것이 연습하는 이유 입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 자신의 습관을 바꾸려고 할때..

비실비실한 목소리가 나와서  답답해 하시고 불편하여 잘 안따라 하시는데.

앞으로 여러분들이  노래를 편안히 부르며 즐거운 자기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불편해도 한번씩 보시고 체크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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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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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링블링쩡아~* | 작성시간 16.09.05 연습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어렵다!
  • 작성자MrBlack | 작성시간 16.09.06 감사합니다 ㅎㅎㅎ
  • 작성자tomato | 작성시간 16.12.02 글로는 알겠는데 막상 하려고하면 어렵네요 ㅜㅜ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 작성자노래부르미 | 작성시간 18.06.01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김상준 | 작성시간 19.01.20 우와 꿀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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