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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정부는 요주의 대상!

작성자바람따라서....|작성시간05.06.27|조회수656 목록 댓글 4
 

 * 베트남의 가정부는 요주의 대상.


 생활에 여유가 생기게 되자 각지에서 가정부 고용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에 가정부에 관련되는 에피소드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T씨는 가정부를 고용하는 것의 큰 일 임을  주위에서 얘기 듣고 있었지만, 근자에 일상이 바쁜지라  근처의 동년배의 부부가 아름답게 몸치장하고 우아하게 파티 등 에 나가며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것이 부러워  주위에 수소문 끝에 가정부를 고용하기로 했다.

 

T씨가 원하는 가정부는  정직한 중년 여성 이였다. 소개받은 모든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시어머니가 소개해 온 사람을 고용하기로 결정 했다.

가정부를 고용한지 며칠 후, T씨의 가정에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T씨는, 저녁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저녁식사와 다음날 점심식사 분의 쇼핑만 해주면 다른 번거로운 일은 모두 가정부가 처리해 준다.

 

가정주부로서 해야하는 갖은 잡다한 일로부터 해방된 T씨는 여유있는 생활을 만끽하며 남편과의 시간도 더 많이 보낼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중 시간이 점점 경과하며 묘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식사시간에 그녀의 안테나에 잡힌 주변 이야기들이 주인내외에게 들려주는것이였다.

 

동네 주변 모든 사정을  그녀가 모르는 것이 없고, 옆 집의 아무개 네는 오늘 시골에서 친척이 오고, 또 다른 집의 아들은 회사에서 실직 하였고, 아무개가 몇 십만동 이나 하는 립스틱을 샀다는 등과 화제는 끊이지를 않았다. 

 

 당사자 부부조차도 그녀의 정보망으로부터 온전할 수가 없었다.

 

이러한 정보는, 모두 「가정부모임」에서 수집된다. 모임의 멤버는 근처에서 일하는 중년의 가정부들이다.

그녀들은 대부분이 시골에서 올라온  시골 중년여인들이며 모임에는 규칙도 없고 직급도 없지만 누구나 성실(?)하게 쉬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오전중 집안의 잡다한 일들이 끝나고  주인 내외가 외출하면 그녀들의 회의가 시작된다.

「가정부모임」만큼 멤버가 모두 열심히 발표하는 회의는 베트남에 그 유례가 없다.

의제는 멤버가 전날 목격한 사건이나 사건의 상세한 것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이다.


저녁식사에 T씨가 얘기하는  내용은 모두가 가정부의 재생 버튼으로 동네방네 소문이 나버린다.

 

심지어는 부부간의 잠자리 얘기부터 누구네 남편은 정력이 부실하여 부인이 스트레스를 받아 다른 남자와 낮에 은밀히 전화통화를 하느니, 남편은 아내 몰래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느니등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정부의 손바닥위에 놓이며 온 동네에서 이미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는 사라져버리게 된 것이다.   

 

한편 또 다른 경우인 Thao씨는, 가정부 채용의 조건에 대해 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의 생각은 가정부는 젊은 처녀들이 일을 잘하고 말도 잘 들으며 무엇보다 중년 가정부처럼 말도 많지 않아 소문을 내지 않는다고  생각해 젊은 가정부를 고용했다.

 

고용초기에는 만사 순조로웠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고 어느정도 생활에 익숙해지자 가정부의 행동에 Thao씨부부의 기분을 얺잖게

 하는일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제 멋대로 집의 물건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침 일어나면 우선 주인의 런닝 머신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

 

어느 날은  Thao씨가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들어와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웬 여자가 안방  침대에 누워 얼굴에 오이와 토마토를 붙이고 누워있는것이였다.

 

처음에는 부인인줄알고 옆에 앉아보니 가정부였다.

너무 황당하여 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녀는 늠름하게(?) 얼굴에서 오이를 떨어뜨리며 방에서 나가는것이였다.

 

부인을 통하여 주의를 주자, 주의받은 그녀는 이 맛사지는 멈추었지만 무엇을 생각했는지 더욱 비용이 드는 방법으로 전환 했다.

 

계란의 흰자와  레몬즙과 혼합해 얼굴에 바르는 방법을 찿아낸것 이였다.

아마 TV에서 본것이리라.

 

 Thao씨의 아내는 개방적인 성격으로 주인과 가정부라고 하는 주종 관계를 그리 표현하지 않았다.

 

오렌지 생 쥬스를 만들라고 부탁할 때는 반드시 가정부에게도 권한다.

그런데  같은 오렌지일텐데 가정부 글래스가 항상 색이 진하다.

가정부의 쥬스가 아내의 것보다 과즙이 많은것을 Thao씨는 눈치채고 있지만, 굳이 아내에게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입을다물고 있었다.

 

가정부는 원액을 아내는 물탄 쥬스를....


 그러던 어느 날, 젊은 가정부는 Thao씨에게 아내의 옷을 걸치며 「이 옷, 나에게 어울리는것 같아요?」라고하며 마치 애인과 같이 매우 자연스럽게 물었다.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마시든지,까지는 상관이 없었지만, 대상이 남편이 되면서 Thao씨의 아내는 이제 입 다물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남편에게 한마디, 「지금부터는 내가 전부 하기 때문에, 아무도 고용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해 젊은 가정부는 그 날 즉시, 해고가 되었다.

 

 

*  ㅎㅎㅎㅎ~

웃음만 나오는군요.

물론, 당사자 입장이 되어보면 무척이나 황당 하겠습니다.

 

더불어 외국인들이 베트남 가정부에게 주의해야할 한가지!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북한은 주민들을 감시할 체제로 5호 담당제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까지 베트남도 5호 담당제 였습니다.

 

현재는 10호 담당제 입니다.

한 가구에서 주변,10호를 담당,감시 합니다.

 

누가 세포인지는 주민들도 모른답니다.

베트남인이 사고를 치고 도망을 갔을경우 마피아나 조직범죄 단체가 아닌 경우 전국 어디서나

3일이면 위치 파악하고 잡아 낸답니다.

 

절친했던 꽁안 간부가 술좌석에서 얘기해준 내용입니다.

 

외국인은 주기적으로 가정부가 동네 세포에게 보고를 한답니다.

누가 다녀갔고, 뭘하며, 여자관계는 어떻고 등등....

오만 잡다한 얘기들을 다 보고 한답니다.

 

그러한 사항들을 세포는 담당 꽁안에게 보고하고....

 

결국 베트남에 있는 외국인은 일거수 일투족은 베트남 꽁안의 손바닥 위에 있다는 얘기이지요.

이래도 베트남이 만만한 나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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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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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carlet | 작성시간 05.06.26 말 되네요... 정말 재미있는데요.... ㅎㅎㅎㅎ
  • 작성자블루스까이 | 작성시간 05.06.26 주객이 전도란 말이 생각나는군요,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정말인가요? 정말 웃기는군요 가정부나 주인이나....
  • 작성자cruise | 작성시간 05.06.27 우리나라 파출부처럼 오전만 일하고 간다던가 그런 시스템이 좋은 것같네요. ㅎㅎㅎ...
  • 작성자가을갑순이 | 작성시간 05.07.02 베트남 가서 생활 하는게 쉽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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