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출판사 대표인 이승훈은 단순한 출판 경영자라기보다 출판인·수필가·시인·콘텐츠 기획자의 성격을 함께 가진 인물이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경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사법시험 공부를 하다가 가족의 비사로 공부를 접은 후, 충무로 문학 관련 출판사에서 일을 하며 출판과 인연을 맺었다.
해드림출판사는 2007년 6월 1일 창업하여 2026년 현재 20년 차를 맞은 종합출판사이다. 전문서적, 수필집, 시집, 소설, 아동문학, 자기계발서, 학습서, 신앙서적, 타로서적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폭넓은 장르를 출간하고 있다.
출간 방식 또한 일반적인 기획출간뿐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원고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출간할 수 있는 자비출간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저자들의 출판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해드림출판사는 단순히 책을 제작하는 출판사가 아니라, 저자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독자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출판사이다.
문인으로서 이승훈 대표는 수필가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와 동부수필문학회 회원이며, 『테마수필』과 『출판과 문학』 등을 발행하며 문학과 출판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도토리의 꿈』, 『자비출판, 반항해야 성공한다』(2023) 『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낱말』(2017) 『최무식의 무의식, 수면 중 잭팟 터트리기』(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글쓰기 분석』(2025) 『타로와 스토리텔링』(2024) 『타로심리상담사의 기본적 소양』(2024) 『더 단단해지는 아픔』(2025) 『외삼촌의 편지』(2016) 『어머니 당신이 있어 살았습니다』(2022) 『가족별곡』(2010)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이승훈 대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비출판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이다. 그는 『자비출판』과 『자비출판, 반항해야 성공한다』(2023) 라는 책을 통해 저자와 중소 출판사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었으며, 기존 자비출판 시장의 관행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드림출판사 차원에서도 새로운 출판 모델을 시도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노모를 돌보며 서울과 고향을 오가는 생활을 하며, 그 이야기가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58회 프로그램과 KBS 2TV 생생정보 엄마의 밥상에 소가가 되기도 하였다. 공개된 글을 보면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효(孝)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따라서 이승훈 대표는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출판사 경영자이면서 직접 글을 쓰는 수필가·시인
신인 저자 발굴과 자비출판 분야에 관심이 많은 출판인
문학과 출판을 연결하려는 기획자
출판 현장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대안을 모색해 온 실무형 경영자
가족과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
이승훈 대표의 출판 철학
출판은 흔히 책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 출판은 단순히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는 작업이 아니다. 한 사람의 삶을 기록하고,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며, 누군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일이다. 해드림출판사 이승훈 대표는 바로 그런 의미에서 출판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는 출판인을 직업으로 선택하기 전에 먼저 글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며 문학의 세계를 경험했고, 글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깊이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그래서 그의 출판 철학은 언제나 사람에게서 출발한다. 책을 상품으로 보기보다 한 사람의 삶이 담긴 결과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다.
2007년 해드림출판사를 창업할 당시 그는 거대한 자본이나 화려한 조직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사무실도, 직원도, 넉넉한 운영 자금도 없는 상태에서 출판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분명한 신념이 있었다. 좋은 원고가 있다면 세상에 나올 수 있어야 하고, 이름 없는 저자에게도 출판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믿음이었다.
이승훈 대표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신인 저자에 대한 관심이다. 대형 출판사들이 시장성과 유명세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때 그는 무명의 저자들이 가진 진정성에 주목했다. 출판 상담을 하다 보면 원고보다 먼저 사람을 읽으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독자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을 보면 전문서적부터 수필집, 시집, 소설, 아동문학, 자기계발서, 신앙서적, 타로서적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는 특히 자비출판 분야에서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자비출판이 단순히 돈을 내고 책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꿈에 직접 투자하는 창작 활동이라고 바라본다. 그래서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 동반자 관계를 강조한다. 출간 이후에도 책이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야 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그는 여러 글과 강연을 통해 “출판의 끝은 인쇄가 아니라 독자와의 만남”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자주 해왔다.
또한 그는 출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익성만을 기준으로 책을 선택하기보다 지역 문화, 개인의 기록, 가족의 역사, 신앙과 영성, 삶의 경험 같은 주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대중적 베스트셀러는 아닐지라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면 출간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문학인으로서의 감수성과 사업가로서의 현실감각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도 그의 특징이다. 출판 현장은 낭만만으로 유지될 수 없는 세계다. 제작비, 유통, 마케팅, 재고 관리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직접 겪으며 출판사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노력하는 실무형 출판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종종 성공한 책을 만든 출판사를 기억한다. 그러나 이승훈 대표는 성공한 책보다 출간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 온 출판인에 가깝다. 누군가의 첫 책을 만들어 주고, 평생 품어온 원고를 세상에 내놓게 하고, 가족에게 남길 삶의 기록을 책으로 묶어 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다.
해드림출판사의 이름처럼 그는 누군가의 꿈을 ‘해 드리는’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해 온 듯하다. 그래서 이승훈 대표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단순한 출판사 대표가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세상에 연결하는 기록의 동반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책과 저자들을 만나온 그의 여정은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귀결된다.
“이 세상에 반드시 남겨야 할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는 오늘도 그 이야기를 찾기 위해 원고를 읽고, 저자를 만나고,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