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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터

성탄절 앞뒤로 해서 기도원에..

작성자mychi|작성시간10.12.07|조회수633 목록 댓글 9

올해 성탄절 앞뒤 짧게는 금토 길게는 금토일월 아침까지

 

한번 기도원에 가서 주님과 깊게 교제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와서요..

 

허나 아직 제 나이가 이제 갓 20살이고 기도원에 간다면

혼자 가서 있다가 오고 싶어서요 기도원이나 어디 혼자 간적이 없어서

갈수 있을지 고민도 되고 합니다..

 

사는쪽이 경북이라

 

제일 처음에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도 한번 생각 해봤는데 어떻게 가야 될지도 모르는 상태이고요..

 

그래서 한번 기도원 추천 받고 싶어서 글 올려요 ~

정말 마음속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한구석에 갈망 하는데 현실에 매일 부딪혀 실패 할 때마다 답답해서

 

저번 부터 계획잡고 기도 준비도 했는데 쉽사리 되지가 않네요..

 

여러 조언도 부탁드리고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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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폭풍드러머 | 작성시간 10.12.07 어쩔 수 없는것으로 알아야지, 그걸 대단한 인심이나 쓰는것처럼 광고에다 내니.. 하여튼 전반적으로 기도원 마인드가 거꾸로 돌아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슨 숙박업체도 아니고. 혹시 가시게 되더라도 이런것들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폭풍드러머 | 작성시간 10.12.09 여자분이신가봐요 여자숙소는 넓은것 같더라구요 남자숙소는 제가 군대에서 옆으로 누워서 칼잠도 자봤지만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정도라서 새벽1시정도에 기도굴도 전부 폐쇄해 버리고 추운 겨울에 낙동강 오리알처럼 누울자리 없어서 남들 누워자는 발치에 앉아있다가 밖에 서성이다가 했습니다. 혹시나 집회기간과 맞물린다면 따뜻한물이 나오겠지만, 집회가 없을때는 찬물만 나왔습니다. 온수 수도꼭지만졌다고 고함소리를 듣구요 거기에 사찰집사님까지 가세해서 뒤에서 거들고... 제가 전역하고 너무 힘들때 기도하러 갔다가 한꺼번에 이런것들을 겪어서 더 강렬하게 남아있나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폭풍드러머 | 작성시간 10.12.09 그리고 기도하러 오신분들 모두 좋은분들이고 다 인생의 어려운때에 문제 해결을 보러 오신분들인건 알지만 '노숙자'라는 표현은 온수를 제공하지 않아 씻고 싶어도 못씻어 숙소에 냄새가 진동한다는 표현입니다. 저도 이삼일 있었는데 노숙자가 된것 같았습니다. 몇년 전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달라진 기도원 분위기와 차가운 느낌을 모태신앙인 제가 받았는데 믿음약한 사람들은 청소부,관리직분들에게 그렇게 고함소리에 구박한번 받으면 마음이 어떨지...안그래도 하나님이 날 버렸나 싶을정도 삶의 절망에서 기도원에서조차 그러니 더 쓰러져 버렸었습니다. 이것도 2~3년 된 얘기라서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은덕이 | 작성시간 10.12.08 저는 올해4월달에 갔다왔는데요 저도 여기저기 찾고찾아서 갔다온 곳 이랍니다. "양평금식기도원"이구요
    30명이서 함께 숙식할수있는 방은 하루1000원씩 내는걸로 알고있구요. 10일 이상 금식하시면 식사는 무료로 이구요
    개인이 혼자 쓸수있는 방은 하루 2만원인데 샤워실까지 달려있어요 경치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조용하답니다.
    그곳은 한끼든 종일이든 금식을 해야 하는곳입니다. 말 그대로 금식전문 기도원이랄까요?...^^
    금식안하고 예배안드리고 잠만자면 쫒겨나는 곳이고요. 장기금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장청소필히 하도록 도와주시고요
    매일 아침 아침9시에 원장목사님의 심방조회시간이 있습니다. 상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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