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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터

다시 복음 앞에 - 유기성 목사님

작성자주님오세요|작성시간13.01.29|조회수819 목록 댓글 3

다시 복음 앞에

1. 사명의 동지를 만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천국에서 허다히 많은 증인들을 만날 때 이럴까 싶습니다.

2. 어제 충주호에 있는 청풍리조트에서 울산지역 성시화 교역자연합수련회에 열렸는데, 그 모임은 울산 지역 목회자들, [다시 복음 앞에] 집회를 준비하며 미리 수련회로 모인 자리였습니다.
정근두목사님을 비롯하여 진영식목사님 양성태목사님 한기양목사님 등을 만났습니다. 얼마난 귀한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3. 그리고 거기서 김용의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만나뵐 때마다 기쁨이고 힘이 됩니다. 순회선교단의 모든 지체들이 다 그렇습니다.
어제 김용의선교사님의 메시지는 정말 은혜롭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4. 망한 술집 아들로, 중학교 중퇴로, 파괴된 인격으로, 제대로 인생을 배워본 적이 없었던 선교사님이 생전 처음 시골교회 주일 예배에 억지로 참석하였다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보내셨고, 그가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었다는 복음을 듣고 ‘홀랑 미쳤다’ 그리고 그 증세는 지금까지 가라앉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답니다.(웃음)

5. 저에게는 너무나 익숙하여 아무런 감동도 안되는 그 메시지가 선교사님의 가슴에는 조물주되신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하는 고백으로 들렸답니다
부모로부터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 "사랑한다" 욕만 듣고 살았던 그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나님으로부터 처음 듣고, 주님께 '무소유'로 살면서 오직 복음을 위하여, 주 예수님을 위하여 살겠다고 헌신을 결심하였답니다.

6. 결혼하여 주신 다섯 자녀, 이름도 ‘순종, 인내, 응답, 충성, 선교’ 라고 지었고, 모두 선교사로 보냈답니다.
완전한 복음을 알았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완성에 대한 비밀을 깨닫고 나니 대통령도 유엔 총장도 부럽지 않았답니다.

7. 아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기 위하여, 아프리카 오지에 혼자 남겨두고 귀국하기 전날에, 갑자기 마음이 너무나 힘들더랍니다. 아들은 너무나 험악한 환경인 아프리카에 두고 자기만 한국으로 도저히 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더랍니다.
그날 밤새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아들에게 긴 편지를 쓰고, 그것을 손에 쥐어 주고 왔답니다.
그 편지 끝에 그는 아들에게 이렇게 썼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우리 땅끝에서 죽어 하늘 복판에서 만나자”
(늘 들어도 이 부분에서 울게 됩니다. 다들 울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을 아는 자의 심정입니다. 어마어마한 복음 하나면 충분한 것이 아닌가?)

8. 그런데 김용의 선교사님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소리쳤습니다.
“이런 복음을 나만 아는 것입니까? 모든 교회, 모든 교역자들, 모든 교인들이 다 아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 이리 답답하고 안타깝습니까? ‘시험들었다!’ ‘답답하다!’ ‘지쳤다!’ ‘못 견디겠다’ ‘은혜가 안된다’ 이것이 왠 말입니까?
저는 늦게 부름받은 제게 이런 충격이라면 먼저 교회 안의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충격일까! 하고 생각하였는데, 많은 교인들이 ‘예배드려주는’ 분위기입니다.
팔짱 끼고 앉아서 ‘나 좀 감동 시켜 봐’ 하는 태도입니다.

9. 지금 한국 교회의 이 기가막힌 현실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복음이 복음이 아닙니다. 온전히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예수믿는 것이 무엇이고, 복음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10. “나 잡아 먹고 너 살아라” 하는 것이 성찬을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가 아닙니까?
우리도 서로 서로 ‘나 잡아 먹고 너 살아라’ 하면 연합이 안될 이유가 있겠습니까?
넘지 못할 벽이 있겠습니까?“

11. 한국교회, 어떻게 할 것인가?
젊은이들 괜찮은가?
교인들 괜찮은가?
교회 현실 괜찮은가?

12. 다시 복음 앞에 돌아가야 합니다!
‘진정한 복음, 진정한 교회’ 우리는 거기에 서야 합니다.

13.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
정신차려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변질된 복음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14. 지금도 어제 밤 김용의 선교사님의 외치신 메시지의 감동와 충격이 제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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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hema2011 | 작성시간 13.01.29 가슴을 울리는 메세지... 주님께서 주신 메세지...
    복음 하나면 충분해요..이렇게 크게 외칠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lavender | 작성시간 13.01.29 아멘!!!
    주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 작성자Rebeca | 작성시간 13.01.29 회개합니다. 주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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