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 두달 전부터 불신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집중적으로 기도한 후 교회 안에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전형적인 복음전도방식’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예고 없이 시도하는 ‘게릴라식 전도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후자를 통해 결신자를 얻는 일은 전자에 비해 몇배로 힘든 상황이라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경우 성령님의 초월적인 강권적 능력을 더더욱 적나라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전에 먼저 이와 관련된 꿈 이야기 하나 . 그때 저는 김일성종합대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강당에는 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앉아 있었고 저는 강대상 앞에서 그들을 향해 ‘우리 함께 예수님 믿고 천국가자’며 목청 높여 일장 연설(?)을 하던 중이었죠.
비록 꿈속에서였지만 그때 저는 설교시간 내내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듣고있던 북한 학생들의 표정을 보며, ‘과연 이 사람들에게도 성령님께서 오늘 영생의 선물을 주실까?’라며 의아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반면, ‘호랑이 굴’안에 직접 쳐들어간 제 자신에 대해서는 너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죠.
‘용기가 가상한데, 저 와중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니.’
그런데 별안간 상황이 바뀌며 권총을 찬 공산당원들이 우르르... 그러자 저는 두려움에 휩싸여 얼떨결에 학생들 속으로 긴급 피신해버렸습니다.
‘빨리도 들이닥쳤네, 영접기도는 마치고 올 것이지.’
공산당원 중 한 사람이 강대상 앞에 서더니 충혈된 눈으로 학생들에게 엄포를 놓았습니다.
“방금 예수 믿으라고 소리친 간나새끼 오디메 갔네?, 당장 쏴 죽이고야 말갔어. 설마.. 동무들, 아까 그 간나새끼 말장난에 홀까닥하진 않았겠지비. 그 간나 빨랑 끌어내라우. 니마에 시원하게 총구멍을 내줄테이니까”
그의 위협소리를 들으니 온 몸에 소름이 돋는게, 이번엔 아예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아이고 이젠 죽었다. 제발 모른 척 해다고..’
평상시에는 주님을 위해 죽겠다며 큰소리 뻥뻥 쳤지만 죽음의 공포 앞에 직면해서는 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이렇게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나같은 위선자, 겁장이가 무슨 전도를 하겠다고. 하나님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이게 내 본 모습이었구나!’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나도 믿수다, 나도, 나도”
“죽일라면 나 먼저 죽이시라우.”
총을 든 공산당원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다함께 벌떡 일어서는 것이 아닙니까. 오, 그 결연한 표정, 당시 이들의 눈빛에는 일말의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아니, 요 어린 친구들이 도대체 뭘 안다고 저렇게. . 나를 통해 저들이 구원받을 줄 알았는데 저들이 오히려 날 살렸구나. ’
“이 동무들이 미텼나, 덩말 죽고싶어? 제발 이러지들 말라우.”
공산당원들이 학생들의 기에 눌려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 하는 순간 모든 환영은 사라지고 저는 즉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날의 ‘꿈’은 제가 자만하지 않고 성령님을 더욱 더 붙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즉, 이 꿈을 통해 저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면 김일성종합대하교 학생들 전원을 동원해서라도 저를 지켜주시겠다는 성령님의 결언한 의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꿈보다 해몽이 좋을 수도 ..^^)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여, 위대하시도다!~!’
또한 이처럼 주님의 직접적인 간섭과 보호하심을 체험한 후에는 다시는 이같이 믿음 없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다행스럽게도 그날의 죄송스러운 사건을 만회(?)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죠. 그로부터 얼마 뒤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 .
“할렐루야, 김 집사님 잘 지내시죠? 다름이 아니라 저희 도장 10주년 기념잔치에 집사님을 초청하고 싶어요.”
갑자기 눈이 번쩍, 귀가 쫑긋,‘오호라, 드디어 기회가 왔구나!!’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녀는 저와 오랫동안 함께 전도해온 원주민 전도사(찐, 36세 미혼)랍니다. 게다가 10대 후반부터 태권도를 열심히 배워 지금은 공항 근처에서 태권도장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열혈 여성이죠.
“전도사님 초청인데 당연히 가야죠. 손님은 많이 오나요?”
“300명에서 500명 정도 오실 거예요.”
‘오백명?’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그쳤습니다.
“저, 전도사님!(더듬으며) 그날 제게 10분만 시간을 내주세요. 할 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전도사님, 눈치 하나는 수준급! 목소리 떨림만으로도 제가 무슨 말을 할 지 곧 감을 잡지요. 수화기를 붙잡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그날 10주년 기념행사로 손님 맞이하랴 시범공연 중비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거예요. 하지만 뭐 10분 정도라면 . . .”
‘오, 할렐루야! 주님께서 마침내 그녀의 마음문을 여셨구나.’
“좋아요, 약속했습니다. 그럼 당일 만나요.”
“아, 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아마도 그녀는 ‘아, 전화 괜히 했네’라며 후회했을 수도 있었겠죠. 그렇지만 그게 뭐 대수랴. 일단 전도만 할 수 있으면 됐지.^^ 전화받고 며칠동안 가슴이 두근두근, 혹시 그녀가 다시 전화를 걸어, ‘미안하지만 도저히 안되겠어요. 그냥 조용히 참석만 하세요’라고 할까봐 은근히 조바심이 나기도 했습니다.
‘성령님 제~발 그녀의 마음을 잡아 주세요. 이번엔 성령님을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테니까요.’
마침내 행사 당일, 하지만 역시나 그녀는 저를 보고도 일부러 피하는 눈치였죠. 그래서 제가 먼저 초청객들을 밀치고 그녀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약속하신 거 잊지 않았죠? 오늘 제게 꼭 10분 시간 내줘야 해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북한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이런 식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식은 땀이 주루루~
게다가 이런 돌발적인 행동은 그동안 제가 해왔던 방식이 전혀 아니었죠. 지금까지는 정식으로 당 인민위원회에 집회허가를 미리 받고 주일날 예배 시간에 교회 안에서 집회를 가졌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날의 전도방식은 확실히 상식을 뛰어 넘는 황당무계한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종교행사가 엄격히 금지된 태권도장에서, 그것도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수백명의 인민들(그중에는 당 간부나 사복경찰도 여럿 있었죠.)에게 한 마디 예고도 없이 예수님을 전한다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날의 벌어질 돌발적인 행동은 ‘민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 애초에 복음을 들으러 온 게 아니라 단지 그날 아이들의 태권도 공연을 보러 온 것일 뿐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그들 중엔 독실한 불교신자들이 많은데 만일 자기 아이들을 영접(개종)이라도 시키려 했다가는 그 부모들이 가만 있을 리 없었을 겁니다.
십중팔구 제가 입을 열어 몇 마디도 하기 전에 ‘당신 미쳤어, 우린 불교신자야. 도대체 누구 허락을 받고 감히 이런 짓거리를 해? 당장 경찰을 부를테니 여기 꼼짝말고 있어!!’라며 엄포를 놓겠죠. 그 상황에서 아마도 뺨이나 맞지 않으면 다행일 겁니다.
저 역시 이 모든 상황을 미리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그날 만큼은 정말 아무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제 안에는 여전히 영혼구혼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게다가 이날 만큼은 만반의 준비(복음 메시지)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성령님의 OK 싸인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저를 부르지도 않는데 뛰쳐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죠.
‘지금이야 말로 복음을 전할 때다. 내 안에 타오르고 있는 이 불꽃이야 말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주시는데 내가 순종하지 않는다면 나는 정말 악한 종이야.’
더더욱 이번엔 절대로 성령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 전하지 않으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잖아? 이들 중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 . 오 주여, 제게 용기를 주소서!’
하지만 역시나 멀리서 보이는 전도사님의 낮빛에는 어떻게 하면 제가 입을 못 열게 핑계를 댈 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해습니다. 10주년 기념 축하공연, 참가자들의 노래, 아이들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지며 시간이 마냥 흘러갔지만 그녀는 저를 소개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설마 저런 식으로 은근슬쩍(?) 끝내지는 않겠지, 혹시 내 순서를 깜빡하고 빠뜨린 건가?’
공연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자 저는 초조한 마음에 군중을 헤치고 그녀에게 가까이가 눈빛으로 싸인을 보냈습니다
‘아니, 왜 저를 안부르는 겁니까? 약속 잊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저보다 더더욱 애절(?)한 눈빛으로,
‘김 집사님, 제발. . . 이 상황에서 복음 전하면 우리 도장 100% 문 닫아요. 게다가 자칫 집사님은 물론 저도 어디론가 끌려가야 할 지도 몰라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렇게 말하고는 얼른 자리를 피하는 게 아닌가.
‘배신자(?), 이럴거면 왜 날 초청한 거야.’
하여간 그날 행사는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 버렸습니다. 사실 당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지만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면 그날 성령님께서 일부러 ‘최종 싸인’을 내리시지 않으셨던 겁니다. (일종의 순종 테스트?) 그런데도 제가 강제로 밀어붙였다면 분명히 뭔 일이 나도 크게 났을 지도. .
비록 기회는 놓쳤지만 마치 성령님께서 “지금까지 내가 다 지켜 보았다. 너는 이성적으로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나의 명령 앞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려 했다. 잘했다. 오늘은 그것으로 족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듯(?)하여 내심 위로가 되었죠.
어쨌든 이후 그녀와 연락이 끊긴 채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로 부터 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띠리리리~”
“할렐루야, 김 집사님 그때는 정말 미안했어요. 이번 주에는 우리 도장 아이들 승급시험이 있는 날이예요. 학부모들까지 200명 정도 모이니까 시험이 끝나고 10분 정도 시간을 드리죠.”
‘설마 이번에도 딴 소리하진 않겠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죠.”
하여간 이때는 담담히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당일 저녁행사가 있던 날, 승급시험이 모두 끝나고 제 차례가 되었죠. 하지만 그녀의 안색을 보니 마음이 또 바뀐 듯, 그녀는 행사 종료 10분전에야 비로소 울며 겨자먹기로 저를 소개했습니다.
그날따라 통역자의 표정을 보니 영~ 자신없어 하는 듯한 태도. . . 하지만 저는 강렬한 눈빛으로,
‘지금 전하지 않으면 기회가 두 번 다시 없을 지도 몰라, 용기를 내, 주께서 우리와 함게 하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곧 바로 10여분간 소리높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도장 내부가 대단히 넓은 데다 방음도 않되 아무리 크게 소리를 질러대도 도무지 집중이 되질 않았죠.
실제로 이날 도장 한 가운데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앉아 있었고 그 주위로 학부형들 수십여명이 빙 둘러 앉았는데 예상대로 설교 내내 아이들은 뒹굴고, 싸우고, 심지어 아예 바닥에 누워있는 녀석이 없나, 어떤 악동(?)들은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 게다가 뒷쪽에 앉아있던 학부모들 역시 ‘저 이상하게 생긴 한국사람이 뭐라고 떠드나 보자’는 듯 말똥말똥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복음메시지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결신자 초청을 하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소심한 우리 사범님, 곧바로 눈치채시고는 허겁지겁 달려와 마이크를 빼앗으려 하는 게 아닙니까.
“집사님 제발, 이 정도 한 것만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거예요. 그러니 학부모님들 보는 앞에서 ‘결신자 초청’만큼은 .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녀가 이렇게 나오자 통역자도 애절한 눈빛으로,
‘제발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요, 이러다 우리 도매금으로 다 잡혀갈 수 있습니다’라고 애원했죠. 정말 맥빠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초청을 안할 거면 지금까지의 수고도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 이 사람들 죽으면 그 영혼을 누가 책임질 건데. . ’
하지만 상식적으로는 설사 제가 밀어붙여 결신자 초청을 한다 해도 이에 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게 뻔했습니다. 설교내내 저렇게 어수선하게 떠들고 뒹굴던 아이들이 마지막 초청을 듣고 갑자기 돌변해 무릎꿇고 두 손을 모은다는 게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차라리 이쯤에서 조용히 물러나는 게 당연한 수순이겠죠. 하지만 그 어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주 예수를 영접하라’고 선포하기만 하면 반드시 결신자를 주셨기에 이번에도 반드시 성령님께서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여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여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결국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붙들려 가도 나 혼자 뒤집어 쓸테니 물러서세요.”
그리고 통역인에게도,
“저 사람들이 두려워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을 한 마디라도 돌려 말하거나 은근슬쩍 넘어가려 해선 절대 안돼. 만일 끝까지 내 경고를 무시한다면 이후에는 더 이상 너와 나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떨군 체 뒤로 물러섰고 통역자도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이때다 싶어 바로 결신자 초청에 들어갔죠. 바로 그 순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성령님의 최후의 메시지!,
“그래, 바로 지금이다, 지금 선포하라!!!”
저는 그 즉시 순종했습니다.
“온천하에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여러분 가운데 죄사함 받고 천국가고 싶은 분은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성령님께서는 지금껏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마지막에는 반드시 ‘표적’(싸인)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날 또한 주께서 함께하실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은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입니다! 저는 이 놀라운 진리를 재차 목격할 수 있었죠.
아니나 다를까 그 즉시 결신자 초청을 하자마자 방금 전까지도 그토록 주의산만하고 어수선했던 아이들(거의 전부)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는 것이 아닙니까.
특히 가운데 앉아있던 10살 가량의 소녀가 먼저 자세를 바로하고 무릎을 꿇으니 나머지 아이들도 허겁지겁 그녀를 따라 두손을 모았습니다. 저쪽에서 레슬링하던 아이까지도 눈치를 보더니 슬금슬금 기어와 무릎을 꿇고. . . 오 할렐루야!!!
그날 놀란 것은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범님도, 통역자도, 학부형들까지도 . . 워낙 얼떨결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어안이 벙벙(?). . .
저는 이때다 싶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영접기도를 따라 시켰죠.
“예수님, 저희는 죄인입니다. 이제 주님 앞에 돌아가오니 주님의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세요 . . .”
“씬 깜엉 쭈어, 씬 타트 또이 로이 꾸어 쭝꽁. . (아이들이 따라하는 소리)”
게다가 방금전까지 그렇게 말리던 우리 여 사범님조차 제 옆에 무릎을 꿇고 함께 기도하더군요. 오 할렐루야 ~ 그리고 마침내 ‘우리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고 눈을 뜨자 마자 맙소사!, 제게 항의해야 할 사람(학부모)들이 오히려 박수를 치고. . .
어쨌든 저는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에서 경찰이 들이닥치기 전에 통역자와 함께 얼른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 . 물론 그 이후로도 경찰에서 저를 잡으러 온다든가, 아니면 그녀의 도장에 불이익을 주었다는 말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신부님들, 복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생각날 때마다 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 오 할렐루야,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아멘 아멘 아멘!!!
무명의 복음전도자 (베트남)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Rebeca 작성시간 13.04.18 “씬 깜엉 쭈어, 씬 타트 또이 로이 꾸어 쭝꽁. . (아이들이 따라하는 소리)”
하늘나라 노래처럼 들립니다^^!
복음전파열정의 불을 제게도 나눠주세요. 샬롬!! -
작성자주님기도드립니다 작성시간 13.04.19 하나님의 말씀에 주저없이 순종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앞으로도 많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할수있도록 부탁드려요ㅎㅎ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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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좌앞에서 작성시간 13.04.19 주여, 이 무명의 전도자를 보호하시고 긍훌을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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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님과의 로맨스~ 작성시간 13.04.20 고슴도치님의 간증 퍼가도 된다고 하셔서 다른 곳에서 지체들이 전도에 큰 도전이되었다고 아우성입니다 ^ ^ 성령님의 강력한 기름부으심이 있으시길 또한 많은 영혼들 주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