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선교일지 (12/7/2014)
<사명감당함에 있어서 필요를 정확히 공급하시는 하나님>
세계 선교와 이스라엘을 품고 2003년도 1월 28일에 뉴욕 땅을 처음 밟았습니다. 벌써 11년이 지나고 12년 째가 다 되어갑니다.
뉴욕 도착하자마자 5년 동안은 교회에서 청년부 목사로 섬기면서 매주 하루, 월요일 쉬는 날마다 뉴욕 플러싱 7번 전철 종점에 가서 복음을 외치면서 주께서 부르신 세계선교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뉴욕 도착한지 2년 째가 되던 2005년도부터는 섬기던 교회 청년들과 함께 매주일 하루 정도를 맨하탄 월스트릿에 나가서 찬양을 하며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 12월 30일에는 교회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세계선교의 사명만을 감당하고자 뉴욕 맨하탄 월스트릿과 브로드웨이 및 타임스퀘어로 BELIEVE IN THE LORD 라고 쓴 전도 피켓을 들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도 1월부터,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는 교회나 선교단체가 없이 혈혈단신의 몸으로 맨하탄에서의 선교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저로서는 개인비용으로 전도지를 사서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서점에서 파는 영어로 된 4영리 전도지를 비싸게 구입해서 맨하탄으로 나가곤 했었는데, 어느 날 주님께서는 세계선교 사역을 위한 전도지를 공급해 줄 한 장로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장로님은 맨하탄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셨는데, 세계 모든 열방 민족들이 모여 있는 맨하탄은 한자리에 선채로 세계선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전도자셨기에 저의 사역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셨고, 제가 쓸 전도지는 본인이 책임지고 전적으로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 전도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느 전도단체에서 제작하는 것이었는데 내용도 훌륭하고 동일한 복음이 영어, 스페니쉬, 중국어 그리고 한국말로 된 전도지여서 아주 유용한 것이었는데 단가가 좀 쎈 전도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장로님께서는 2013년도 까지 거의 6년 넘게 한 번도 끊기지 않도록 그 전도지를 공급하여 주셨었습니다. 그러는 중 그 장로님께서 갑자기 생활의 터전을 다른 주로 옮기게 되셔서 더 이상 전도지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없게 되었고, 장로님께서 마지막으로 공급하여 주신 전도지가 다 떨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마음 속으로 주님께 그 필요를 공급해 주시기를 소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의 소원에 오늘 하나님께서 기가막히게 응답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서 가장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뉴욕 맨하탄 월스트릿,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복음을 외치고 있었는데 한 백인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였는데 저와 같은 세계 선교를 위한 전도자였습니다. 그는 제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면서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역 싸이트에 들어오시면 요한복음을 무료로 신청해서 받을 수 있고 343개의 세계의 언어로 된 전도지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펜이 있으신가요? 써 드리겠습니다."
www.livingwater.org
www.wmpress.org
www.freeword.org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자리를 확실히 지키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 사명자에게 정확하게 적시에 공급해 주십니다.
2.
이 세상에 가장 복된 소식,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라고 외치고 있는데 세 명의 백인 행인들 중 한 백인이 저를 향해 "저리 꺼져! 하나님은 없어!" 라고 조롱했습니다.
저는 가엾은 그를 향해 계속 복음을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십니다. 당신의 그러한 잘못된 신념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 하나님으로 모셔들이십시오. 곧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죽음도 예고없이 갑자기 당신에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에서 떨어졌습니다. 죄의 값은 죽음입니다. 죽음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당신은 심판을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십시오. 회개하시고 예수를 구주로 모셔들이십시오."
계속해서 그렇게 그를 향해 외치는데 그는 저를 조롱하듯 요상한 몸짓으로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조롱의 춤이 왠지 하나님 말씀 앞에 반응하며 춤을 추는 것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를 위한 기도가 흘러나왔습니다.
"주님, 저 딱딱하고 굳은 마음이 한순간에 부러져서 주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면서 춤추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월스트릿에서 멀어져 가는 그의 뒤통수를 향해서 저는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혼을 찾으십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저는 오늘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불쌍한 영혼으로부터 조롱받았기에 천국이 제 것임을 확인했고 하늘에 큰 상을 쌓았습니다. 할렐루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
출처 : 지용훈 목사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ghoon.jee.9?fref=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