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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터

[스크랩]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후 12:1-10) - 킹덤 빌더즈, 전두승 목사

작성자사랑스런애나|작성시간16.04.23|조회수689 목록 댓글 1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후 12:1-10)

 

   본문은 바울 사도의 신앙 간증입니다. 그 중 9절 말씀을 중심으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4절까지는 바울 자신이 경험한 신비한 체험을 제 삼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셋째 하늘에 올라 간 체험을 말한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하늘에 대한 개념은 통상적으로 세 단계로 이해되었습니다. 일층천 즉, 첫째 하늘은 공기가 있고 새가 나는 하늘을 말하고, 이층천 즉, 둘째 하늘은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스페이스 곧, 대기권 밖의 우주 공간을 말함이며, 삼층천 즉, 셋째 하늘은 천사와 영물들이 있고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낙원, 곧 천국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사도는 하나님이 계신 셋째 하늘, 낙원에 이끌려 올라 간 신비한 체험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청와대나 백악관에 들어 가 본 것도 특별한 경험인데, 천국에 가 본 경험은 얼마나 굉장하였겠는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5-10절까지는 이러한 신비한 체험을 한 바울 자신이 그것을 자랑함으로 교만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육체의 가시를 주시고, 그리함으로 오히려 약한 것들로 인해 자랑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경험에서도 은혜를 받은 후에 자칫 교만해지기 쉽고, 또 은혜 후에 오는 시험에 넘어지기 쉬움을 체험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보다 귀한 것이 없지만, 받은 은혜를 지속하고 감당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려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으며,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책망하기를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라고 한 것을 보아서도 은혜를 간직하기가 힘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바울사도가 받은 계시가 너무 크므로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육체의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바울 사도가 말한 육체의 가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많습니다. 어떤 설은 바울에게 간질병이 있어서 그가 때때로 심한 발작으로 고통 받았다고 하며, 또 다른 설은 그는 머리가 깨어지는 것같은 두통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또 갈라디아서 4:15에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는 말씀과, 6:11의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라는 구절을 토대로 그가 눈이 나빠 고통을 당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믿을 만한 설로는 바울이 그 당시 동부 지중해안 지대를 휩쓸고 있었던 맹렬한 말라리아 일종의 만성적 열병에 걸려서 때때로 무서운 증상의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열병의 두통은 “싯벌겋게 달은 쇠몽둥이로 이마를 찌르는 것 같은 아픔”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바울 사도가 가진 육체의 가시는 참기 힘든 고통이었던 것만큼은 사실이었습니다. 이 가시는 다른 의미로 말뚝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죄인을 찌르기 위해서 만든 뾰족한 ‘말뚝’으로 몸을 찌르는 고통이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육체를 괴롭히는 견딜 수 없는 이 고통이 떠나기 위해 하나님께 세 번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주신 하나님의 응답이 9절의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이 가시를 제거함이 아니라, 이 고통을 참고 이길 힘과 그로 인해 약한 것들을 자랑케 하시는 은혜로 대치하셨습니다. 


   여기서 오늘 우리가 깨닫게 되는 비결은, 지금 나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나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로마서 8:28의 말씀처럼, 우리가 어떠한 역경 중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가 크면 클수록, 우리가 견뎌내야 할 신앙의 연단과 가시도 큰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이것만 없어지면 더 잘 믿겠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나를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은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족했다면, 나에게도 족한 은혜인 줄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고백합시다.


1.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족한 은혜입니다(Whoever).

시편 111:4 절에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에게는 족하고 다른 어떤 이에게는 족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족한 은혜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은혜의 역사는 만민에게 동일한 은혜입니다


   예수님 십자가 우편의 강도는 그가 어떠한 험악한 인생의 경로를 거쳐 십자가에 달렸는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그에게 있어서 십자가,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는 주님의 약속을 받은예수님 옆에 매달린 살인강도, 그에게는 십자가 형벌이 곧 구원의 은혜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진실로 누구에게나 족한 은혜입니다. 


   오래 전에 교인이 1,500명 정도 되는 미국의 한 교회에 회개와 부흥운동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그 때 그 교회의 목사님이 자신이 젊어서 부터 대머리라서 그 교회 부임할 때부터 그 때까지 20년 간을 가발을 써서 자기 가족 외에는 어느 교인도 알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자신의 머리가 가발인 것을 밝히고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게 되었을 때, 전 교인이 교회바닥에 꿇어 앉아 회개하는 부흥운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저는 머리카락 90% 이상이 아마도 지금은 거의 백% 흰머리일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군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40여 년 넘게 염색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마흔 쯤에 한국에 있을 때, 한 번은 안했더니 멀리서 할아버지가 오는 것 같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회나 목사님들 모임에 가면 젊은데 나이 많은 목사님들 앞에서 백발을 하고 나타나면 건방지게 보이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생활하면서 우리가 때때로 다른 사람이 몰라주는 아픔과 격한 고통 속에서 시달릴 때,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는가?”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되고, 때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나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낙담케 될 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도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족하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자에게는 그 연단을 통해서 더 큰 은혜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뒤따르는 법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23:1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하였으며, 바울사도는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도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고 고백하며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족한 은혜입니다(Whenever).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은 대처하는 마음 자세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파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감옥에 50세 된 전쟁포로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만 감옥에서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그가 곧 동키호테라는 유명한 책을 쓴 세르반테스였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퇴각한 후, 어느 도시의 지하실을 연합군이 수색하였을 때, 유태인들이 집단으로 학살 당한 곳을 발견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하실 벽에 한 유태인이 죽어가면서 손톱으로 긁어 새겨 놓은 다윗의 별이 있었는데, 그 밑에 이런 글이 있었다고 합니다. 1.나는 태양을 믿노라. 2.나는 사랑을 믿노라. 3.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비록 아무 말씀 아니하실지라도). 


   태양의 빛이 불변하듯이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동일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우리의 믿음이 때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흔들리고 요동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사도, 인간의 마음도, 우리의 믿음과 열정도, 순간순간 변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족한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의 사람, 앤드류 머레이의 고백을 저는 좋아합니다

   

   하나, 그가 나를 여기에 인도하셨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에 내가 평화를 누린다. ,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으로 이곳에서 나를 지키시고 그의 자녀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다. , 그리고 그가 이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시고 내가 이 고난을 통해 배울 것을 가르쳐 주신다. , 그의 정하신 때에 그는 나를 고통 속에서 건지실 것이다. 어떻게 언제일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래서 나는 말할 수 있다. 나의 존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지금 여기 있고, 그의 보호하심 속에, 그의 훈련 속에 그의 때를 위해 있다. 


   초대 서머나 교회감독이었던 폴리갑이 잡혀 그를 박해하는 자가 나사렛 예수를 모른다고만 하면 살려 준다고 하였을 때, 그는 “나를 86년 동안 잊지 않으신 하나님을 어떻게 내가 부인할까?”라고 말하며, 불에 타 죽으면서도 “이 죽음의 순간에도 주를 증거하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하고 순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족한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태서부터 죽을 때까지, 또 죽은 다음에도 나를 기억하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시편 23:4에서 다윗이 고백한 것과 같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사실을 믿고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혜는 내게 족하다라고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경우에서나 족한 은혜입니다(Whatever).

   어떤 불치의 병으로 고통가운데 죽어 가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를 아는 어떤 사람이 그에게 찾아가 “얼마나 고통이 심하느냐?”고 위로하면서 “내가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책, 사람의 마음을 편안케 하며, 위로하고 기쁨과 웃음을 주는 책을 가져왔으니 읽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 그 소녀는 “내가 그 책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읽었습니까? “그 책은 제가 지은 책이랍니다”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 소녀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경우에서나 족한 은혜인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사도가 그의 몸의 고통 때문에 하나님께 세 번 간절히 기도했을 때, 주신 응답이 9절에 나타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는 그 가시를 그대로 두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고백하기를 7절에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스스로 높아지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응답을 받고 난 후, 그는 도리어 크게 기뻐하며 그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하였는데, 그것은 그가 약할 때에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에게 머물러 강하게 되는 비결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경우에서나 족한 은혜임을 고백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오래 전 풀러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입학식 축하 모임에서 기타를 치며 찬양을 인도하던 브라질에서 온 한인 2세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스패니시, 포르투키시, 영어,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였는데, 찬양을 하다가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생일이 있던 달에 F학점을 받았답니다. 브라질에서 돈이 안 와서 생일날 은행에 가서 잔고를 확인하니 50센트가 남아 있더랍니다. 그리고 돌아오는데 차가 고장이 나 길거리에 그냥 서 버리더랍니다. 그 날 저녁에 내 생일날, 내가 외로이 이곳에서 왜 힘들게 고생하고 있나?라는 서러운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선교 사명 때문에 자신이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자, 혼자 강당에 나가 “열방을 나에게 주소서”하며 찬양하고 기도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간증을 듣고 같은 찬양을 부르면서 혼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와있어 경제적으로 더 힘든 여러 학생들도, 그리고 교수님들까지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 하며 서로를 위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5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원수를 만나는 경우에서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역경에 있던지 그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족한 은혜를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약하고 아프고 괴로운 것도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생각을 맞추어야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지 알게 됩니다. 우리의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고 하면, 불평과 불만과 원망과 낙심에 빠질 수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가 예수님의 기도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의 육체의 연약함이 곧 하나님의 강함이 됨을 깨닫고 나서 본문 9절과 10절에 “ 이 약한 것들로 인해 더 크게 기뻐하고 이를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은혜로 인해 육체적인 고통과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모든 핍박을 넉넉히 이길 수 있었으며, 온갖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서 8:37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같이 합시다.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빌립보서 4:13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모든 일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이 족한 은혜입니다. 


   오늘 우리들 앞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가시와 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족한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아무 시련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시련이다. 우리가 온갖 슬픔과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순간에 우리는 한층 더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처럼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살아야 족하겠습니까? 므두셀라처럼 천수를 누리고 살아야 족하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족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족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경우에도 족한 은혜입니다. 가시 없는 자 없으니 이 가시 때문에 신앙생활 못하겠다 말하지 맙시다. 이 가시, 이 고난과 연단 때문에 더 잘되는 축복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요셉의 경우와 같이 고난이라는 감옥은 새로운 축복의 길을 제시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읍시다. 십자가의 고통 후에 찬란한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 공중의 새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십니다


   가시의 연속 드라마 속에서 불쑥 좋은 일이 튀어 나올 것을 오늘도 기대하고 삽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의 신앙자세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그것이 곧 하나님께서 은혜주시는 통로임을 믿고 이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바울 사도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응답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족한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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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주님사랑합니다♡ | 작성시간 16.04.2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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