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성 자궁 출혈병을 12년 동안 앓았던 여자였습니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않는 한 여자가 있어
(마가복음12:25)“
나는 만성 자궁 출혈병을 12년 동안 앓았던 여자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자로 수치심을 느끼고 세상 살아가기가
고통스러운 것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정말 12년 동안 만성 자궁 출혈병으로 12년 동안을
앓았을 때는 아무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만성 자궁 출혈병을 혈루증이라 부릅니다.
혈루증은 음부에서 시도 때도 없이 피가 하혈하는 병입니다.
말하기도 참 챙피한 병이었지요.
자궁암으로 생긴 병이기도 합니다.
여자로 일정한 생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항상
때 없이 피가 흘러 어딜 다닐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한 달 두 달도 아니고 일년 이년도 아니고
계속 하혈로 12년 동안을 앓았습니다.
저는 이 만성 자궁 출혈병을 고치기 위하여 많은 의사들에게
보였으나 아무 효험 없이 많은 괴로움을 받았을 뿐입니다.
이 만성 자궁 출혈병이란 혈루증을 고치기 위하여
병원비, 약값으로 다 허비하고 말았지요!
매일 고통 가운데 지내는 것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제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소문을 듣는 것은 예수님은 어떤 병이든지
고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은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였습니다.
어떤 병이든지 고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저는 수고하고 무거운 죄의 짐을 내려놓게 하실 수 있는
예수님이심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부터
온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12년 동안 만성 자궁 출혈증으로 앓아 온지라
일어나 걸을 힘도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있는 힘을 다하여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는 것은
비공개 된 것입니다.
저는 유대인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혈류증을 앓은 여인은 율법적으로 부정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12년 동안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성전에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었고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다른 어떤 모임에도 나갈 수 없었습니다.
가장 마음 아픈 것은 부정한 여자라고 이혼까지 당하였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12년 동안 그 병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격리를 당하여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율법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 속에는 믿음에 대한 긍휼을 입으리라는 용기를 가졌습니다.
비공개된 행동으로 예수님께 가까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하고 생각하고 꿈꾸고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드디어 비공개 된 대로 나는 예수님의 뒤에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이에 내 몸 속에서 혈루 근원이 곧 마르고 병이 나은 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 내가 나았구나 할렐루야” 내 마음에서 소리질렀습니다.
내가 나은 몸으로 기뻐할 때에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예수께서 말씀하시며
주위를 두리번거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스스로 아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일을 행한 저를 보고 예수님과 눈이 마주칠 때
저는 두려워하여 떨며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저의 모든 사실을 알리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드러운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저는 기뻐 어쩔줄 몰라 하였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얻어 12년 동안의 만성 자궁
출혈병은 내게서 사라지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삶의 큰 기쁨은 그렇게 소원하던 예배를
성전에 들어가 경건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배하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가 될 수 있었습니다.
12년 동안 만성 자궁 출혈병으로 않았던 저를 고치시어
구원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시편41:3)“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https://blog.naver.com/sano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