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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터

{성탄절 메시지}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작성자주애중|작성시간08.12.11|조회수421 목록 댓글 1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가 뭘까?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샬롬!

이스라엘의 평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에 이 곳을 통해서 만난 모든 분들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샬롬)을 기원합니다.

 

1. 평화의 왕 예수님

 

우리 말에 평화를 한자로 표현하면 '平和"입니다. '평평할' 평과 '화할' 화자로 모든 이들이 서로 조화롭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어떻게 하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조화롭게 살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선포하십니다. "내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온 줄 생각하지 마라 나는 검을 주러 왔다 이제부터 너희 며느리가 시어미와 너희 가족이 서로 원수가 되리라고 하십니다.(마10,34)"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선포하신 것은 평화가 아닌 전쟁입니다.  칼입니다. 전혀 평화와 상반될 것 같은 칼과 전쟁이 예수님의 평화 선포입니다.

지금 세계는 경제전쟁입니다.

미국의 거대 자본의 힘이 휴지조각으로 변해가고 있고, 1930년 대공황에 준하는 경제공황이 온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이 무너짐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식과 정보의 전쟁입니다.

어제의 지식이 오늘 바뀝니다.

마늘이 좋다고 하다가 또 나쁘다고 하고.... 어떤 음식이 좋아서 먹으라고 하다가 갑자기 암을 유발한다고

하고...분명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항상 뒤집히기 일쑤입니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부자들도 자살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

삶의 목적이 없이 방황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온갖 술수와 모략이 넘실대고 어제의 원수가 오늘은 친구로, 동지가 적으로 바뀝니다.

돈과의 전쟁, 사랑의 전쟁, 모두가 손에 칼을 들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종교간의 전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유혈극으로 수백명이 숨졌습니다.

인도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탄압으로 남부의 오릿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사선을 넘거나 감옥에 갇혀서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

이 세상에 도무지 평화는 보이지 않는데..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을 모시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가정과 사업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기에 서로 싸우며 더 많이 가질려고 다투다 보니 흉악한 세상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 유대 땅 예루살렘은 어땟을까요?

헤롯 안티파스가 로마의 지배아래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압제하고 있던 시절아닙니까?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로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 주님이 아기로 나신 것입니다.

서슬퍼런 땅에 한갓 '어린 아기'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람보나 또 어떤 무기를 장착하고 악의 세력들을 물리치는 열혈의 용사가 아닌 순진무구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한 사람은 그 때 몇몇 뿐입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과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요셉, 단지 몇몇 만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고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임을 알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애굽으로 피난을 갔고, 12세에 성전에 올라가서 성인이 되고, 29세까지는 아버지 요셉을 순종해서 건축가로 살면서 모든 인간의 제도와 방법을 터득하고 나서 30이 되던 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택하고 3년을 그들과 함께 하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마침내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올라가는데... 그 때 예루살렘은 평화를 알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성을 보시며 우시면서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9눅19,42) 또한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눅123,34) 탄식하십니다.

이미 오래 전 나온 책이지만 요즘 다시 유행하는 것 중에 " What would Jesus do?"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WWJD 운동을 다시 생각해 본다. 지금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무엇이라고 하시며 어디에서 계실까? 또 누구와 함께 하실까?

예수님은 메시야로 오셨고 우리를 구원할 구세주로 오셨지만 자기 백성인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받고 결국 빌라도에 의해서 십자가에 내어 준 바 되어 죽으여야 했다...이사야는 그의 '고난의 종의 노래'에서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사53,5) 라고 기록했다.

 

2. 사랑의 왕 예수님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이유는 뭘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3,16)고 성경에 기록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면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불이 났는데 그 건물 안에 엄마와 아이가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소방관들이 발을 구르고 있었다. 화재가 진압되어 갇힌 건물에 올라가 보니 엄마는 변기에 아이를 넣고 자신의 몸으로 불길을 막아 자기는 죽고 아이를 살렸다. 이 얼마나 숭고한 사랑인가?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로 우리를 만드시고 지으셨기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치른 댓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에 그 하나님은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시기로 결심하셨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죄없으신 몸으로 오셔서 인간들과 같이 계셨고, 함께 먹고 마시면서 죄인을 부르셨다.

 

죄인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 중 누구도 만약 자식이나 친구가 자신에게 악을 저지

르며 손해를 입히고 해를 주면 그 사람도 사랑하기가 어렵다. 인간은 반드시 보복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고소하고 파는 제자까지도 끝까지 사랑하셨다.(요한13,1~2) 그리고 유다에게 그 일을 속히 하라고 하신다. 유다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가진 것도 팔 것도 미리 아셨지만 그에게 어떤 다른 복수를 기획하거나 미워하지 않으시고 그를 사랑하셨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평소에 가르치신 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그 사건을 담담히 맞이하시며 그렇게 죽어갔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게 제자의 배신을 당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인 십자가형(당시 정치적인 범죄자에게 시행하던 로마의 사형집행법)으로 세상을 하직하셨다. 그리고 그 사랑의 댓가로 죽음을 선택하신 것이다.

 

성탄절은 단순히 기독교의 가장 기쁜 축제일이 아니다. 술을 마시고 흥청망청 하는 송년회나 연말연시에 성탄절 이브와 성탄절까지 쾌락과 희희낙락하는 젊은이들과 세상은 그 주님의 존재와 오신 목적을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죽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젊은 연예인의 자살 소식을 접한다. 부자인데도 아니 강남의 집을 가진 자들이 무엇이 부족해서 자살을 할까? 이것을 표면적으로만 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그들에게 영생이 있고 죽음 후에 영혼생명이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결코 그렇게 허무하게 목숨을 끊으면 안된다. 최진실양의 자살로 이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채 죽어가는 저들을 보면서 물질의 풍요와 인기,명예나 권력 그 무엇으로도 인간 영혼이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또한 마귀는 지금도 할 수만있으면 사람들을 지옥으로 데려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예수님 태어났을 당시에도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계획해서 당시 헤롯대왕은 베들레헴 근방의 모든 두 살이하의 아이를 살륙하는 만행까지 저지르는데.(마태복음2,16)..

이 모두가 자신을 저주하고 세상을 저주하고 우리를 영원한 지옥으로 이끌려는 마귀의 악한 궈계에 속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절기가 성탄절기 이다. 굶주리는 이웃을 돌아보고, 나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정을 베풀면서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이다. 사랑하면 아무 것도 두렵지 않다고 성경은 말한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요한일서4,18)...사랑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궁극적인 희망은 그 사랑과 평화의 마라인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로새서1,13)

 성탄절에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 평화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년12월11일

성탄절 메시지

김바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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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라나타!1 | 작성시간 08.12.16 성탄절에 산타 할아버지를 등장시키는것도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막으려는 사단의 교묘한 술수입니다.아이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잘 가르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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