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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사와 나눔의 원리 (요6:11-13)

작성자♡곰팅이♡|작성시간18.03.15|조회수205 목록 댓글 0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요6:5~7)


오천명이나 되는 무리들을 어떻게 먹게 하겠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빌립은 즉시 계산기를 꺼내들고 머리로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계산기로 두드린 결론은 각 사람으로부터 먹을 것을 거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노동자 200명의 하루 품삯정도되는 금액(약 15,000,000-20,000,000원 정도)입니다. 즉, 턱없이 부족하단 얘깁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요6:11~13)


그런데 예수님께서 취하신 방법은 감사와 나눔의 원리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무리들을 편안하게 앉게 하신 후에, 하늘아버지께 감사의 기도(축사)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는 현재 있는 떡과 생선을 떼어 무리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 결과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나 거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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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있는 것으로 감사하고
아낌없이 나누는 삶이야말로
풍성하게 거두는 삶의 열쇠임을 알았습니다.

머릿 속 계산기를 던져버리고
가슴 속 십자가를 꺼내야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삶을
힘써 살아가야겠습니다.

<적용>
아가서를 복습하며 신부의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려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리는 기도를 풍성히 올려드려야겠습니다.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계산기들을 정리하고 믿음으로 생각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게 주신 삶 가운데 거저 받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족을 주셨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매일 일할 직장이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귀한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선물로 주심이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곱씹으며 감사해도 끝이 없는 축복... 감당할 수 없는 존귀한 신분(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신부)으로 인해 제 영혼이 기뻐 뛰며 즐거워하나이다. 너무나 절망적이고 연약한 죄인이었는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되어 내려오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주님을 따르며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신부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는 신부들을 통하여 주님께서 기꺼이 달려오실 수 있는 그 날을 앞당기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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